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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괴담 : 서늘한 기척 / 고이케 마리코 지음 ; 오근영 옮김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RHK(알에이치코리아), 2017
청구기호
813.36 -17-165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307 p. ; 20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25562209
제어번호
MONO1201768467
주기사항
원표제: 怪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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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건
동거인
곶으로
손님방
돌아오다
칠흑의 밤
행복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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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336267 813.36 -17-165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336268 813.36 -17-165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지극히 평범한 하루, 피할 수 없는 공포가 찾아든다.
    서늘하고 기묘하게 매료되는 이야기

    ** 일본추리작가협회 추천! **
    ** 나오키상, 요시카와 에이지상 수상 작가 신작! **


    아무도 없는 곳에서 느껴지는 누군가의 시선, 존재할 리 없는 이와의 조우, 온몸에 소름이 돋는 무언가의 서늘한 기척. 살다 보면 때론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인간은 이러한 정체 불명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에 강렬한 호기심과 흥미를 느낀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일이 자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그 서늘하고도 오싹한 이야기들은 갑자기 묵직한 무게를 가지고 현실로 다가온다. 그 이야기들 틈새에 실제로 살아 숨쉬는 존재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괴담: 서늘한 기척》은 공포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일곱 편의 기묘하고 서늘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평범한 일상에 불쑥 찾아오는 기이한 것에 대한 이야기들이 간결하고도 속도감 있는 문장으로 독자들을 끌어당긴다. 여기 담긴 것은 항간에 떠도는 불온하고 뒷맛이 나쁜 괴담이 아니라, 순수하게 오감을 자극하는 오싹하고도 여운이 있는 이야기들이다.
    고이케 마리코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연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소설가이다.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나오키상, 시바타 렌자부로상,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평정한 탄탄한 작품성과, 독자를 몰입시키는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인다. 괴담은 이러한 요소들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작가의 또 다른 특기 중 하나이다. 이 책에서 작가는 실제로 경험했던 에피소드와 허구를 선명한 문체로 버무려내 완성도 높은 공포소설로 재탄생시켰다.

    어릴 때부터 곧잘 '죽음'을 강하게 의식해왔다. 죽음에 대한 나의 정서는 어른이 되어도 사라지기는커녕 점점 강해졌다. 미칠 듯한 상실감, 절망. 그러나 그것 역시 언젠가 부드러운 온기를 띤 것으로 변해갔다. 그렇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죽은 이들이라는 것을 매번 느끼고 깨달았다. 내가 지금까지 환상기괴소설이라 불리는 작품들을 여러 편 써온 것엔 이러한 배경이 있었다. 이것은 딱히 소름이 돋는 공포체험은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문득 느낀, 뭔가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기척'이었던 데 불과하다.
    _저자 후기 중에서

    일상에 소리 없이 스며드는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기척
    《괴담: 서늘한 기척》에 담긴 일곱 개의 단편들은 일상의 공간에서 마주친 괴이한 존재가 주는 공포를 생생하게 그린다. 나이 든 화가가 홀로 살고 있는 숲속 외딴집에서 남자아이의 천진한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나 그곳에 사는 이라고는 화가와 고양이뿐이다. 한편, 지방의 대지주와 결혼한 친구를 만나기 위해 방문한 저택에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흐른다. 비쩍 마른 친구는 겁에 질려 있고, 여자가 묵게 된 손님방에서 등골을 서늘하게 하는 기척이 느껴진다. 단편 <동거인>과 <손님방>에서는 집과 방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이고도 편안한 공간을 배경으로 알 수 없는 존재와 마주치는 공포스러운 순간을 그렸다.
    우연히 손에 넣은 카디건에 매료되어 가는 여자의 모습을 다룬 <카디건>은 모임이 끝나고 바에 남겨진 수수께끼의 검은 카디건에서부터 시작된다. 모임에 참가한 이들 중 카디건의 주인은 없고, 바의 주인만이 아무도 본 적 없는 긴 머리의 여성을 목격했음을 알게 된다. 또 다른 단편 <곶으로>는 낭떠러지에서 몸을 던져 자살한 남자의 흔적을 따라온 여자가 그가 마지막으로 묵은 펜션에서 기묘한 밤을 보내게 되는 이야기다. 애완동물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숙소로 인기가 있었던 곳이지만, 지금은 짐승 냄새가 감도는 을씨년스러운 풍경에 주인 부부도 이상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 두 이야기에서 인물들은 바와 펜션이라는 밝고 떠들썩할 것만 같은 공간에서 정반대의 어두운 존재와 조우한다. 현실인지 환상인지 구분할 수 없는 상황이 기괴한 분위기로 그려지고, 마지막에는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공포가 오감을 장악한다.
    아들의 결혼식에서 처음 얼굴을 본 수수께끼의 남자와 계속해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돌아오다>와 공원에서 만난 고독한 노인에게 자신의 행복한 가족 이야기를 들려주는 여자의 이야기 <행복의 집>, 그리고 죽은 아내와 재회하는 남편의 나날을 그린 <칠흑의 밤>에서는 떠나간 존재에 대한 그리움과 지독한 공포가 공존한다. 이미 저세상으로 떠난 누군가를 다시 만났을 때 인간은 기뻐할까, 아니면 두려움에 떨까. 이 모순된 두 가지 감정이 손에 잡힐 듯 그려지고, 마지막의 충격적인 반전이 가슴을 움켜쥐게 한다.

    이 일곱 편의 이야기들은 냉수를 뒤집어쓴 것처럼 등골이 차가워지는 놀라운 전개와 기묘한 요소들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그러나 거기에 이르는 배경과 인물의 심정, 사람의 마음 깊숙한 곳을 그려내고 있기에 이야기 속으로 더욱 깊이 빨려 들어간다. 있을 수 없는 일, 기묘한 사건과 같이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이야기는 입에서 입으로 소리 소문 없이 전해진다.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것은 놀라운 결말이나 진상뿐만 아니라, 언제 발밑이 무너질지 모르는 현실 속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불안, 기쁨, 슬픔 등의 감정이다. 누가 산 자이고 누가 죽은 자인지를 떠나, 사람도 혼령도 어떠한 감정을 안고 때론 환희하고 때론 절망하는 모습이 애틋한 것이다. 있을 수 없는 세계임에도 친근하고, 등줄기를 흐르는 전율은 그윽하다. 무서운데도 여름밤이 되면 모여 앉아 괴담을 나누는 것은 이런 기분 때문일지도 모른다.

    "무섭기만 한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속에서, 살아온 나날을 돌아보는 상념 속에서, 평범한 일상생활의 한복판으로 불쑥 튀어나오는 애타도록 그리운 존재. 등골이 짜릿하다."
    _옮긴이 후기 중에서

    "순식간에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순간, 머리부터 냉수를 끼얹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기묘한 분위기의 스토리에 압도되었다."
    "깜짝 놀랄 결말을 알았을 때 등 뒤로 슬픈 전율이 흘렀다."
    "화장실을 가지 못했던 흑역사가 있어 조금 망설였지만, 단순히 무섭기만 한 것이 아니라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_아마존재팬 독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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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P.30] 그 시점에서 나는 아직 반신반의하고 있었다. 왠지 모르게 기분 나쁘고 섬뜩한 이야기였지만,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오히려 호기심이 발동해 가벼운 흥분까지 느끼고 있었다. 여름밤 방 안의 전등을 끄고 악의 없는 괴담을 주고받을 때처럼.
    손에 든 쇼핑백 안에는 검은 카디건이 들어 있었다. 만약 이 카디건이 우리와 같이 있었다는 그 수수께끼의 여자가 두고 간 것이라면, 결국 이 카디건은 도깨비가 입고 있던 카디건이라는 이야기다.
    [P. 34] "요코 씨, 그거 얼른 처분해버리는 게 낫겠어요."
    "처분? 어떻게요?"
    "그런 물건을 쓰레기로 버릴 수도 없을 테니까……. 그래요. 가까운 절에 갖고 가서 시주를 하던가."
    "주인이 있는 물건인데요?"
    그냥 농담으로 한 말이었다. 그러나 그 말을 한 순간, 나는 문득 스스로 내뱉은 말에 포박당하는 느낌을 받았다.
    [P. 75] "작은 남자아이였어. 맨발로 내 침대 주위를 뛰어다니고, 장난을 치고 웃으면서 내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더라고. 그만하라고 몇 번이나 주의를 줬는데도 말도 안 듣고. 정말 미치겠더군."
    나는 불현듯 남편의 머리가 이상해져서 환상을 보기 시작했구나 싶어 정신이 아득해졌다. 그렇게밖에 생각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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