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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들어오지마! 내가 나갈게! : 군인, 지뢰 사고, 그리고... 새로운 삶, 국회의원 / 이종명 지음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행복에너지, 2017
청구기호
811.8 -17-452
자료실
[서울관] 의원열람실(도서관),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307 p. : 삽화 ; 23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91156025146
제어번호
MONO1201768655
주기사항
표제관련정보: "지뢰 사고, 그리고 17년 해야할 일이 아직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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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8

제 1 부
들어오지 마! 내가 나갈게 - 014
내가 들어가겠다 - 040
이제 걱정하지 말아요, 잘 될 거예요 - 059
제가 해야 할 다른 일이 있나 봅니다 - 064
수술, 또 수술. 다시 해야 한다면 해야지 - 081
앞으로는 누가 오더라도 웃지 마! - 105
나는 이미 환자가 아니었다 - 114
나한테 달린 거다, 이거죠? - 126
미안하다, 설 중령! - 144
더디 되더라도 반드시 이루리라 - 150

제 2 부
환상통 - 162
칠전팔기 - 167
하늘이 열리고 - 173
방풍망 - 178
첫눈이 다시 왔으면 좋겠다 - 182
이기적인 양심 - 188
어머니 - 193
정 - 200
지금 이 순간 - 202

제 3 부
DMZ - 210
착각 - 212
첫 외출 - 214
넓어진 세상 - 216
행복(1) - 218
행복(2) - 219
일주일에 하루만 사람 - 220
할미꽃 - 222
세 잎 클로버 - 224
아카시아꽃 - 226
민들레 홀씨 - 228
첫눈 - 230
오직 당신께만 - 232
늘 그 자리에 있는 나무 - 234
여섯 친구 - 238
기도 - 240

제 4 부
세 번째 지뢰 현장에 들어오다 - 246
지금도 우리는 전쟁 중이다 - 250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255
계속되는 군인의 삶 - 259
첫 국감장에 서다 - 265
나의 소명을 다하자 - 274
지팡이로 중심을 잡는 국회의원의 약속 - 282
현장에 답이 있다 - 290
살아남은 그리고 살아갈 이유 - 295

에필로그 - 300
출간후기 -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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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336597 811.8 -17-452 [서울관] 의원열람실(도서관) 이용불가
0002336598 811.8 -17-45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들어오지 마! 내가 나갈게!”
    자신보다 부하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참군인 이종명 저자가 전하는
    유공신체장애군인의 극복과 도전!


    우리의 군인들은 나날이 강해지는 북한의 핵 위협과 불안정한 국제정세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최전방에서 우리의 안락한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방패이며 북한이 함부로 침범하지 못하도록 예리한 날을 겨누는 강력한 창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위험천만한 임무를 생각하거나 고마워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그들은 언제나 목숨을 걸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하고 묵묵하게 수행한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정말로 목숨이 위태로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비교적 자주 들어 익숙한, 그러나 현장의 긴박함을 몰라 부상자의 고통을 공감하기 어려운 지뢰 사고가 대표적인 사고라고 할 수 있다. 우리라면 지뢰밭에서 부상당한 동료를 어떻게 할 것인가, 자신이 지뢰를 밟았다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책 『들어오지 마! 내가 나갈게!』는 바로 이렇게 목숨을 걸고 위험천만한 현장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한 군인의 이야기이다. 그는 가장 위험한 군사분계선 DMZ에서 적진의 동향을 정찰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이었다. 작전을 수행하던 중, 지뢰를 밟아 중상을 입고 쓰러진 부하를 홀로 사지에 들어가 구해 나온다. 그 과정에서 자신도 지뢰를 밟아 다리가 날아가는 대참사를 겪게 되지만 엄습해오는 두려움과 격한 고통 속에서도 희생자를 더 늘리지 않고 침착하게 명령을 내려 전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자기 한 몸의 안위보다는 부하 병사들 전체의 안전을 생각해 위험지대에 스스로 들어가는 용기와 판단력, 무엇보다도 생사의 기로를 오가면서도 무서우리만치 냉정하게 명령을 내리는 침착함은 진정한 참군인의 자세이며, 꼭 군인이 아니더라도 모두가 보고 배워야 할 정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저자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가까스로 살아난 그의 앞에는 장애인으로서 재기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가 있었다. 그는 자랑스러운 군인이었고,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모범적인 군인이었으나 지뢰를 밟아 다리를 쓸 수 없게 되자, 다시 일어나기 위해 수없는 난관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끝내 모든 시련을 이기고 일어선 그는 이제 국회의원이 되어 새로운 삶을 그린다. 참군인에서 장애군인으로, 그리고 다시 국회의원으로 향하는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보며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운다.

    저자는 1983년 육군사관학교 졸업과 소위 임관을 시작으로 1997년부터 육군 제1보병사단의 수색대대장으로, 그리고 2001년의 지뢰 사고와 회복기를 거쳐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육군대학 교관과 합동군사대학의 지상작전 교관을 지냈다. 2016년부터 국회의원으로서 새로운 삶을 사는 그는 여전히 투철한 안보의식과 강한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사람이다. 국가안보에 기여하기 위해, 동시에 장애인의 인권개선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을 쏟고 있는 그의 행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에 희망을 가져오는 빛이 될 것이다.

    저자는 “관심 있는 사람들이 갖는 호기심에 어떤 형태로든 응해주고도 싶고, 궁금증을 풀어주고도 싶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정신적·육체적으로 비슷하게 아파하는 사람들과 한마음, 한 몸이 되어 함께 아파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되고 그들의 시린 가슴을 다독여주고도 싶었습니다.”라고 말한다. 저자는 자기가 했던 행동을 자랑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가 한 행동은 놀랍고, 본받을 만한 것이며, 사회를 비추는 등대와 같은 빛이었다. 그의 말처럼 책을 읽은 우리 독자들이 그와 공감하며 위로받기를 바란다. 조금 욕심을 부려 우리도 그와 같이 군인을 존중하고 장애인과 약자들을 보듬어 우리 사회가 좀 더 밝고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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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꽝”

    불과 몇 분 전 이곳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린 청천벽력 같은 굉음의 메아리가 꼬리를 물고 다시 한 번 천지를 뒤흔들었다. 순간적인 뜨거움과 아찔함 속에 몸은 몇 미터 튕겨 나가 아무렇게나 내동댕이쳐졌다. 엄습하는 두려움과 밀려오는 고통 속에서 어렴풋이 느껴졌다. 그러나 인정하고 싶지도, 믿고 싶지도 않았음에도, 꼭 해야만 한다는 듯 동물적 반사행동으로 현실을 확인하기 위해 통증의 진원지를 찾아 다리 아래쪽을 내려다보는 순간,

    “아……!”

    거기에는 정말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넝마처럼 너덜대는 여름 전투복 바지 속으로 두 개의 장딴지 허연 살이, 마치 벼락 맞아 중턱이 아무렇게나 부러져버린 대추나무 마냥 갈기갈기 찢겨 피투성이가 된 채 벌건 마사토 위에 늘어져 있었다. 군화 약이 다 벗겨져 반질반질한 가죽이 불그스레해졌지만 40개월 동안 애정이 듬뿍 담긴 흙 묻은 전투화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나도……. 밟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팔꿈치로 애써 지탱하고 있던 나의 상체와 머리는 힘없이 떨어뜨리어지고 말았다. 어릴 적 알지 못할 이상한 소용돌이 속에 휘말려 밑으로 끝없이 떨어지는 꿈을 꾸는 것 같았다.

    “어머니……. 금란씨…….”

    그 짧은 순간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은 조그만 체구에 주름진 얼굴로 안쓰럽게 쳐다보는 어머니의 얼굴과 싸구려 셔츠를 걸치고 걱정스럽게 쳐다보는 아내의 처진 눈이 파노라마처럼 떠올랐다가 이내 겹쳐져 희미해졌다. 고개를 늘어뜨리고 엎어진 채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대대장님! 대대장님! 괜찮습니까?”

    라며 다급하게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약 10여 미터나 떨어졌을까. 달려온 정보장교와 무전병이 놀란 눈으로 금방이라도 뛰어 들어올 태세였다.

    “안 돼! 들어오지 마……! 위험해……. 내가 나갈게…….”

    엎어진 채 가까스로 고개만 쳐들고 피투성이가 된 손을 휘저으면서 소리를 질렀다.

    “들어오지 마! 내가 나갈게……. 나갈 수 있을 것 같……. 포복으로 나갈게.”

    몰려드는 고통과 두려움 속에 짓누르는 방탄헬멧의 무게를 지탱하면서 겨우 고개를 들고 내가 나가야 할 길을 쳐다보았다. 군데군데 키 큰 나무들 사이로 허리 높이의 키 작은 나무들이 시커먼 부엽토 위로 아무렇게나 불쑥불쑥 튀어나온 것이 눈에 들어왔다. 자연스럽게 난 잡목과 잡초들이 조금 전에 내가 들어 왔던 평탄한 마사토 지역보다 훨씬 안전해 보였다. 포복으로 안전지대까지 나가기 위해서 두 손으로 땅을 짚고 상체를 들어 올리다가 나는 여지없이 머리를 땅에 처박고 말았다. 오른손에 힘을 줄 수 없는 것이었다. 가까스로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왼쪽으로 비스듬히 누워 오른팔을 들어 보았다. 팔꿈치부터 피투성이가 된 오른손의 손가락들이 손바닥 쪽 껍질만 붙은 채 덜렁거리고 있었다. 관절 부위에 허연 뼈를 드러낸 채…. 왼팔도 마찬가지로 팔꿈치부터 피투성이였다.

    - 제1부 들어오지 마! 내가 나갈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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