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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시작하며

제1장 미래 먹거리
귀의-자연으로 돌아가다/미래 먹거리/소 떼 방북/한민족 경제사업/ [쉼터 1] 비실비실 방북 소의 비밀/
IMF/왕자의 난/[쉼터 2] 역사 속 왕자의 난

제2장 후계 경쟁
MK의 선포/MH의 반격/모신(謀臣) H고문/[쉼터 3] 현우(賢愚) 근태(勤怠)/ 한의사 풍세량-김정일 주치의/
㈜현대아산/선물/거짓말/계책의 실패/[쉼터 4] 중국을 통한 대북접촉의 허실

제3장 MK의 마이 웨이(My way)
호랑이 굴/사업 파트너/‘아태’/로저 클린턴/첫 사업/서해안 공단/일사천리/
[쉼터 5] 한국 방송사 간 치열한 대북 관련 방송 경쟁/대북지원금/초청장/평양 공연/다급한 전화/
‘Nothing Good Comes Easy’/저물어 가는 20세기

제4장 화해·협력
의향서/‘아태’ 비밀 프로젝트/4·8 합의문/그린 라이트 카드/김정일 방중/몸부림/SOS/역사적 회담

제5장 의구심
비밀회의/산 넘어 산/조사단/판도라 상자/자동차 전문 그룹/ 중국 자동차 사업/새 출발/회유책

제6장 스러진 꿈
서거/사절단/특종 기사/피신

제7장 씁쓸한 퇴장
중국 자동차 합작사업/폐결핵/마지막 만남/늑장 보고/ 지워진 시간들/[쉼터 6] 제왕학/해고

에필로그 - 미완(未完)의 꿈
이야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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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고백 : 현대차 그룹 탄생 전후 후계구도와 대북협상 비화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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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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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북라인 실무자가 13년 만에 밝히는
현대차그룹 탄생 전후 후계 경쟁과 대북접촉 비화!
대북협상과 송금, 로저 클린턴 평양공연에 얽힌 풍부한 뒷이야기!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한민족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 헤매던 고 정주영 명예회장을 재조명하면서, 그 시기 정몽구 회장과 정몽헌 회장 간 현대그룹 후계 경쟁과 현대자동차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한 양측 대북접촉의 숨겨진 내막을, 당시 현대차 대북라인 실무자가 13년 만에 밝히는 생생한 증언록이다.
정주영 명예회장의 소 떼 방북을 통한 남북경제협력 구상과 추진과정, 왕자의 난으로
알려진 정몽구·정몽헌 두 아들 간 후계 경쟁, 현대차 경영권을 지키려는 정몽구 회장의 비밀 대북접촉과 송금,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의 등장, 당시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관계와 정세 등을 사진, 신문기사와 함께 생생하게 전해준다. 대북송금 과정에서 발생한 일들이나 로저 클린턴 평양공연 뒷이야기 등은 책 읽는 재미를 더욱 북돋기도 한다.

현대차그룹의 잊힌 역사를 기록한 비망록
이 책은 자신도 한때 현대차 그룹에 몸담았고 영원한 노마드(Nomad) 정주영 명예회장을 존경하는 한 사람으로서, 오늘날 한국 재계 2위, 세계 5대 자동차기업으로 성장한 현대자동차그룹의 탄생 배경, 즉 현대그룹에서 “2000년 9월 자동차 전문그룹 출범-자동차 부문 계열분리”까지(1998년부터 정주영 명예회장이 타계한 2001년까지 4년여간)의 잊혀진 역사(Forgotten History)를 찾아 써내려간 비망록이라고, 저자 스스로 밝히고 있다.
그 잊힌 역사 가운데 당시 정몽구 회장은 자신의 현대차 경영권을 지키려, 아버지 정주영 명예회장이 생애 마지막 사업으로 추진하던 대북경제협력사업 중, 자동차 부문은 자신이 독자적으로 추진한다. 그러나 대북창구를 여는 건 쉽지 않다. 김정일 주치의라는 사람을 통한 북한 고위층 접촉 시도와 실패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마침내 북한 ‘아태’를 만나 별도 창구를 개설하고 협상해 나간다. 이 과정에 당시 실무자로 참여한 저자는 그때 겪은 경험과 자료를 토대로 역사를 복원해 냈다.

정주영 명예회장을 그리워하며… 훗날 참고되길
저자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대한민국 경제와 저출산·고령화로 온 나라에 걱정이 넘쳐난다. 과연 한국 경제의 10년, 20년 후 모습은 어떨지, 한민족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 떠나던 정주영 명예회장을 잇는 제2의 노마드는 언제 우리 곁에 나타날지, 정주영 명예회장을 그리워하며 이 책을 썼다”면서 “한 시기에 내가 겪은 일들에 대한 고백이 훗날 남북경제협력 사업에 관여하는 분들에게 작게라도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