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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흙집에 관한 거의 모든 것 : 흙건축가 황혜주 교수의 단단한 집 짓기 / 황혜주 지음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행성B(행성비), 2017
청구기호
728.6 -18-1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243 p. : 삽화 ; 23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91187525592
제어번호
MONO1201804221
주기사항
전자자료(e-book)로도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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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말
흙, 흙집, 흙집을 짓는 사람들

1장 흙과 집을 생각하다
ㆍ집, 현실과 로망 사이
ㆍ아파트는 집이 아니다
ㆍ‘주거’에서 ‘집’으로
ㆍ불필요한 공간이 많아야 집이다
ㆍ집은 고가의 소비재다
ㆍ친환경 건축 재료인 ‘흙’
ㆍ흙건축, 흙집, 흙이 기능하는 집
ㆍ흙건축의 세 가지 미덕
ㆍ나의 삶과 흙집

2장 흙집에 대해 묻다
ㆍ흙건축 이해하기
흙집은 언제부터 지어졌나요? | 현대에 와서 흙집이 드물어진 이유는 무엇입니까? | 현재 세계 건축 흐름 속에서 흙건축은 어떤 위치인가요? | 세계적으로 유명한 흙건축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왜 흙으로 집을 지어야 하나요? | 흙이 좋은 건 많이 알려졌는데, 왜 사람들은 흙집을 많이 짓지 않을까요? | 집이란 무엇인가요? | 주거 문화에서 흙집과 같은 주택과 아파트는 어떻게 다른가요?

ㆍ흙집의 효능
흙이 몸에 좋은 이유가 뭔가요? | 흙집에서 누릴 수 있는 효과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흙에서 정말 원적외선이 나오나요? | 흙집이 아토피에 좋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 흙집의 전자파 차단 능력은 어떤가요? | 흙에서 라돈이 나온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인체에 해롭지 않은 가요? | 흙집의 방음 성능은 어떤가요? | 흙의 축열 능력은 어느 정도 되나요? | 흙집을 짓지 않고도 기존의 집에서 흙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ㆍ흙집에 대한 오해와 진실
흙집은 오래가지 않는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 흙집은 계속 보수해야 한다던데요? | 흙으로 지으면 흙 색깔만 낼 수 있나요? | 한옥과 흙집은 어떻게 다른가요? | 흙집은 우리나라에만 있나요? | 흙집은 1층밖에 못 짓나요? | 흙으로 지으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나요? | 흙집에는 벌레가 많지 않나요?

ㆍ좋은 흙집을 짓기 위한 준비
흙집을 짓기 전에 생각해 봐야 할 조건이나 요건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가서 보고 참고할 만한 흙집이 있나요? | 흙으로 지으면 진짜 싼가요? | 건축비는 평당 얼마나 필요한가요? | 싸고 좋은 흙집을 짓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 여럿이 함께 흙집을 지으려고 합니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실패하지 않는 흙집을 지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흙집을 지을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ㆍ흙집의 재료와 디자인
나무집과 흙집 중 어떤 집이 더 좋을까요? | 흙건축의 구조체는 어떤 것을 쓰나요? | 흙과 나무를 같이 썼을 때 생기는 문제는 없나요? | 흙과 잘 어울리는 건축 재료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흙집을 100% 자연 재료만으로 지을 수 있나요? | 흙집에 접목하면 좋은 친환경 기술이나 재료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흙집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지을 수 있나요? | 콘크리트 건축물의 디자인을 흙으로 지을 수 있나요? | 흙집 중에는 통나무를 박은 집들이 많던데 그건 왜 그런가요? | 전통 건축에서 흙집에 접목하면 좋을 만한 것은 무엇인가요? | 주변과의 관계는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ㆍ흙집에 적합한 흙과 흙건축 재료 고르기
일반 흙으로 집을 지을 수 있나요? | 우리나라 흙은 집 짓기에 적당한가요? | 쓰면 안 되는 흙이 있다면요? | 일반 흙보다 더 효능 좋은 특별한 흙이라고 광고하는 흙들이 있는데 정말 더 좋은가요? | 일반 흙으로 집을 지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 시중에 파는 흙건축 재료가 많습니다. 좋은 흙건축 재료를 선택하는 방법이 있나요? | 시중의 흙 재료들이 시멘트보다 비싸던데 왜 그런가요? | 흙벽돌과 일반 벽돌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중국에서 황토석이 수입되고 있는데 똑같은 흙의 효과가 있나요? | 흙건축 재료는 구하기가 어렵다던데요? | 흙집은 불에 약하다면서요? | 진짜 황토를 고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ㆍ균열과 강도 잡는 흙 배합법
[균열 잡는 흙 배합법] 흙집은 균열이 심하다는데요? | 일반 흙을 이용해서 흙집을 지을 때 균열을 잡는 흙 배합법은 무엇입니까? | 최밀충전이란 무엇입니까? | 최밀충전이 되어야 한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이런 조건을 갖춘 흙을 따로 구할 수 있나요? | 배합을 맞출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 어떤 흙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배합비가 있나요?
[강도 잡는 흙 배합법] 흙은 콘크리트보다 약하지 않나요? | 흙에 시멘트를 섞으면 강도나 내 구성에 도움이 되지 않나요? | 흙에 강도를 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 석회는 몸에 좋지 않은 물질 아닌가요? | 아무 석회나 써도 되나요? | 석회는 얼마나 넣어야 하나요?

ㆍ흙집 짓기
흙집을 짓는 방법에는 어떤 공법들이 있나요? | 흙집의 기초는 어떻게 하나요? | 흙집의 난 방은 어떻게 하나요? | 구들을 만들고 싶은데 쉬운 방법이 없나요? | 간편구들은 어떻게 놓나요? | 방바닥은 어떻게 시공하나요? | 흙집은 천장에도 흙을 바르나요? | 흙집의 지붕은 어떻게 하나요? | 지붕 방수는 어떻게 하나요? | 흙집의 지붕에 흙을 이용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흙집에 욕실은 어떻게 만드나요? | 아마인유를 포함해서 천연 방수재의 방수 능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 흙집 외부 벽체의 처리는 어떻게 하나요? | 표면 마감 처리는 매년 해야 하나요? | 흙미장을 하면 묻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안 묻어나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 마감할 때 아마인유나 천연 마감재를 발라도 흙이 숨을 쉬나요? | 말씀하신 천연 마감재는 어떤 재료로 만들어진 것인가요? | 황토 페인트에도 색깔이 여러 가지가 있나요? | 흙집에 필요한 관리법이 따로 있나요?

ㆍ흙집의 단열
흙집의 단열은 어떻게 하나요? | 흙집도 패시브 하우스가 가능한가요? | 흙집으로 단열 기준을 맞출 수 있나요? | 흙집의 단열을 위한 구체적인 공법은 무엇인가요? | 단열흙다짐을 하는 방법과 성능은 어떤가요? | 단열흙블록은 어떻게 만들고 성능은 어느 정도인가요? | 이중쌓기 공법은 무엇인가요? | 단열을 위한 이중심벽은 어떻게 만드나요? | 흙집의 단열층은 어디에 하는 것이 좋은가요?

ㆍ흙집, 혼자서 지을까? 맡겨서 지을까?
[혼자 짓기] 흙집은 혼자서 지을 수 있다던데요? | 흙집을 혼자 지으려면 얼마나 배워야 하나요? | 여러 공법 중에서 혼자 짓기 좋은 공법은 무엇인가요? | 흙벽돌을 직접 만들 수 있나요? | 흙벽돌에도 색을 낼 수 있나요? | 흙집 짓는 것을 배우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맡겨 짓기] 제대로 된 흙집 전문가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던데요? | 흙집을 지어 주는 건축사나 전문 시공사가 있나요? | 흙집을 잘 지어 주는 곳의 기준이 있나요?

ㆍ흙찜질방 만들기
찜질방을 만들 때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 찜질방의 규모는 얼마가 적당할까요? | 흙으로 찜질방을 만들려고 하는데 조건이 따로 있나요? | 가장 적합한 흙찜질방 시스템과 모양은 어떤 건가요?

3장 흙집 짓기를 배우다
ㆍ그림으로 배우는 흙집 짓기
ㆍ사진으로 배우는 흙집 짓기
- 단열흙블록 이중쌓기를 이용한 흙집 짓기
- 단열흙다짐을 이용한 흙집 짓기
- 단열흙다짐과 단열흙블록을 이용한 흙집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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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364009 728.6 -18-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364010 728.6 -18-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흙부터 흙집 완성까지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 주는
    흙집 짓기의 정석!


    흙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건축 재료이다. 그런 점에서 흙으로 집을 지어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과 알고도 하지 못했던 일들을 다시 돌아보게 해 주는 일이다. 이 책은 흙과 흙집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나의 흙집 짓기’가 지구 환경을 지키는 실천이 된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흙집에 관한 많은 책이 있지만, 단연 이 책이 눈에 띌 수밖에 없는 건, 저자가 유네스코가 인준한 교육 기관인 ‘유네스코 석좌프로그램 한국흙건축학교’의 책임교수라서 그렇다. 흙에 대해 단순한 몇몇 지식을 알려 주는 게 아니라, 그저 보기에만 좋을 뿐인 상업적이고 미혹적인 흙집을 짓는 법을 알려 주는 게 아니라, 흙과 흙집에 대해 과학적인 지식과 생태적 감성을 바탕으로 흙집 짓기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체계적으로 알려 주고 보여 주고 있어서다.
    그래서 천천히 튼튼하게 내 집을 짓고 싶은 분, 정년퇴임 후 귀촌하려는 분, 몸에도 좋고 자연에도 좋은 집을 짓고 싶은 분, 집다운 집을 짓고 싶은 분, 아파트 말고 다른 집에서 살고 싶은 분, 흙집 짓다 실패한 분 등 미래의 건축 재료인 흙으로 집을 짓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제대로 흙집 짓는 법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흙을 제대로 알아야
    흙집을 잘 지을 수 있다!


    ‘흙’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고향을 떠올린다. ‘어머니’나 ‘생명’ 같은 단어를 함께 떠올리기도 한다. 이렇게 흙은 따뜻한 느낌이 함께 전해지는 단어이다. 하지만 정작 흙으로 집을 지으려는 사람은 적다. 흙이 주는 느낌은 좋지만 흙집은 낡고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과연 그럴까? 흙과 흙집은 전혀 다른 것일까?
    이런 의문에 답하기 위해 저자는 본격적으로 흙집을 짓는 방법을 알려 주기 전에 집과 건축 그리고 흙집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 놓았다. 흙집을 잘 지으려면 먼저 흙을 제대로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우리의 주거 문화에 대해 되돌아봐야 합니다. 급격한 도시화 시대에 최적화된 것이 아파트입니다. 아파트를 주택으로 그대로 옮겨 놓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는 삶의 방식, 문화 등에 대해 먼저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흙건축은 이러한 집다운 집을 만드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_30쪽.

    집은 인간이 생존을 위해 소비하는 의식주 중 가장 고가의 소비재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서 집을 소비재가 아닌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소비가 건강해야 삶도 건강해집니다. 흙건축은 집에서 해 주는 유기농 음식과 비슷합니다. 우리 몸에 좋은 것들은 사람들의 생각이 전환되지 않으면 쓰이기 어렵습니다. _38쪽.

    집과 건축 그리고 흙집에 대한 전체적인 이야기는 우리가 가장 많이 보고 접하는 아파트에 대한 생각에서부터 출발하여 집에 대한 생각을 거쳐 흙집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진다. 아파트로 대표되는 현재의 주거 문화는 어떠한 것인지, 우리가 집을 짓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살펴보는 것은 아파트, 주거, 집, 집의 조건, 흙집과 우리의 삶 같은 여러 개념을 같이 살펴보는 과정이기도 하다.

    시멘트 같은 기존 건축 재료들의 문제는 다시 지구 자원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흙집은 부수어도 다시 흙으로 돌아갑니다. 지속 가능한 재료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쓰지 않는 이유는 흙을 과거의 재료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대의 흙은 강도도 시멘트만큼 세고 균열도 가지 않는 천연 재료입니다. 미래의 재료입니다. _ 42쪽.

    흙집이란 ‘흙이 기능하는 집’입니다. 흙은 다양한 재료들과의 결합으로 건축물의 구조는 물론 구조 이외의 부분에서도 사용됩니다. 건강을 위해 흙집을 짓기도 합니다. 이렇게 건축의 기능 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 흙이면 흙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_43쪽.

    흙건축은 ‘생래적인 것’, ‘근원적인’, ‘원래’ 있는 그대로의 어머니 같은 재료입니다. 흙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되면 우리의 삶도 품격 있고 좋아질 것입니다. 이것이 어떤 집을 지을 것인가의 출발점입니다. _ 55쪽.

    흙과 흙집이 궁금하다!
    흙집을 짓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흙은 갈라져서 매년 보수해야 한다는데 정말 흙집을 지어도 되겠습니까?”
    “갈라지지 않게 하려면 시멘트나 본드를 섞어야 할 텐데, 그러면 친환경이 아닐 텐데, 그래도 어쩔 수 없겠죠?”
    “물에 약해서 장마 지면 괜찮을까요?”
    흙집을 짓겠다고 마음먹고 돈과 시간을 들여 배우러 왔으면서도 반신반의한다. 그나마 시멘트보다 나으니 흙집을 짓는 거라는 정도의 자기타협을 한다. 폭풍처럼 쏟아지는 모든 질문과 예상은 옛날 흙집의 이미지에 갇힌 편견에서 비롯된 것이다.
    아직도 아련한 기억 속의 시골 흙집이 흙집의 전부라고 생각하는가? 흙집이라고 하면 통나무 박아 넣은 버섯돌이 흙집이 떠오르는가?
    저자는 2장에서 흙과 흙집, 흙집 짓기에 대한 여러 질문에 답하면서 흙집에 대한 편견을 깨나가고 있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가장 권위 있는 국내 유일의 흙집 짓기 교육 기관,
    ‘한국흙건축학교’에서 흙과 흙집 짓기의 모든 것을 배우다!


    앞서 흙과 흙집에 대해 알고 이해했다면, 3장에서는 흙집 짓기의 기본이 되는 방법들을 그림과 사진으로 하나씩 배워 본다. 저자는 2002년부터 진행해 온 집 짓기 교육을 통해서 도출된 ‘튼튼한 집을 쉽게 짓는’ 방법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먼저 그림을 통해 흙집 짓기 공정을 배워 보는데, 여기에서는 가장 많이 하는 ‘기초–벽체–지붕–마감[천장–벽체 미장–바닥(구들)]’ 순서로 살펴본다.
    그리고 실제 사례를 통해 흙집 짓기 방법을 본격적으로 배워 보는데, 이는 흙건축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교육 기관인 유네스코 석좌프로그램 한국흙건축학교의 교육 과정에서 실제로 이루어진 흙집 짓기이다. 흙집 짓기의 가장 대표적인 공법인 단열흙블록 이중쌓기를 이용한 흙집 짓기, 단열흙다짐을 이용한 흙집 짓기, 단열흙 다짐과 단열흙블록을 이용한 흙집 짓기 방법 들을 사용한 흙집을 예로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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