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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나는 왠지 떳떳하지 못합니다 : 공정하지 않은 세상을 향한 인류학 에세이 / 지은이: 마쓰무라 게이치로 ; 옮긴이: 최재혁 인기도
발행사항
파주 : 한권의책, 2018
청구기호
306 -18-17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196 p. : 삽화 ; 20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91185237367
제어번호
MONO1201844207
주기사항
원표제: うしろめたさの人類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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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5

CHAPTER 1 : 경제_상품일까? 선물일까? -22
선물은 상품 교환이 아니다
상품 교환과 증여를 구별하는 규칙
구걸하는 사람에게 돈을 주어야 할까?
교환 방식은 공감을 억누른다
공감은 세계의 응어리를 풀어내는 힘이 있다
에티오피아 일기1

CHAPTER 2 : 감정_감정은 자연스레 생기는 본능일까? -46
에티오피아에서의 나는 누구였을까?
현지와 고향의 차이를 경험하다
감정은 관계와 맥락에 의해 결정된다
감정은 사람이나 물건과의 관계에서 생겨난다
증여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에티오피아 일기2

CHAPTER 3 : 관계_절친한 사이, 혹은 그냥 아는 사이? -72
행위에 의해 관계를 이해한다
커피를 함께 마시는 것이 유대감의 표현이다
관계로서의 사회를 재구축하기 위하여
에티오피아 일기3
타자와의 관계 맺기가 세상을 움직일 수 있을까?

CHAPTER 4 : 국가_국가는 흔들리지 않는 개념일까? -98
국가는 강요된 제도가 아니다
정치적 상황이 국가 전체를 흔드는 에티오피아
이름이 곧 나일까?
국경은 국가의 정체성을 보증한다
국가의 영역은 나의 신체의 연장이다
에티오피아 일기4

CHAPTER 5 : 시장_시장과 나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122
사회주의를 경험한 에티오피아
왜 종교가 금지되었을까?
내가 못사는 것은 내 탓이다
시장은 자유를 가져다주는 장치다
시장과 국가는 양면적인 존재다
에티오피아 일기5

CHAPTER 6 : 원조_증여라는 기묘한 행위는 어떤 결말로 이어질까? -143
원조는 식량 부족 때문이 아니다
원조 물자는 선물과 상품 사이를 오간다
다양한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원조 물자
국가나 시장을 재구축하는 힘
에티오피아 일기6

마지막 장 : 공평함_세계를 바라보는 방법이 바뀌면 살아가는 세계가 바뀐다 -164
어디로 향해야 할까?
공평함은 균형이다
떳떳치 못함이 세계를 움직인다
구축 인류학은 공평함을 되돌리는 계기가 된다
당연함의 경계를 흩트리자
경계를 넘어 비집고 나오자

옮긴이의 글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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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421737 306 -18-17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421738 306 -18-17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나는 왠지 떳떳하지 못하다!

    20년간 에티오피아에서 인류학 연구를 진행해온 저자는 “이 세상은 왠지 이상하다. 어째선지 갑갑하다”라는 마음이 들며 불편함을 느낀다. 특히 일본으로 돌아올 때마다 잘 갖춰지고 정돈된 시스템과 사람들을 보며 이와는 정반대의 에티오피아를 떠올리게 되고, 그 불편함의 정체에 대해 고민한다. 이 책은 저자 마쓰무라 게이치로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자 해답이기도 하다.
    저자가 여는 글에서 언급한 ‘이상한 행동을 하는 기타야마 아저씨’에 대한 주위의 반응은 일본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잘 짜인 사회 시스템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 듯한 사람은 우리 눈에 띄지 않도록 격리되고, 사회는 안전(?)하게 유지된다. 그런데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에티오피아에서는 이렇게 ‘이상한’ 사람을 자주 볼 수 있다. 이상한 사람은 종종 주변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대개는 별다른 일 없이 사람들 속에 섞여 자연스럽게 살아간다. 그들은 가끔은 상태가 좋아져서 평범하게 살아가기도 하고, 간혹 상태가 나빠지기도 한다. 그래도 에티오피아에서는 평범함과 ‘이상함’이 더불어 살아간다.
    외국인이 머무는 하룻밤 호텔비로 한 가족의 한 달 생활이 가능한 에티오피아. 그토록 가난한 에티오피아이지만, 아는 사람에게는 밥을 권하고 커피를 나눠 마시는 것이 당연하다. 다 함께 사는 사회에서는 혼자서만 배를 채워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반면 일본의 풍경은 사뭇 다르다. 공항의 직원은 항상 친절하고, 커피숍에서 만나는 점원 역시 언제나 미소로 손님을 맞는다. 하지만 길에서 마주치는 이상한 사람에게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으며, 나와 직접 관계되지 않은 모든 일에는 무관심해도 되는 편리한 사회다.
    저자는 이 두 나라 사이에서 의문을 갖는다. 태어날 때부터 누리는 사회적 부, 그리고 주위에는 철저히 무관심한 사회 분위기…. 정말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이런 불편한 마음을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인류학으로 불공정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떳떳치 못함, 구축 인류학 그리고 증여론

    문제 해결을 위해 저자가 꺼내 든 키워드는 ‘떳떳치 못함’과 ‘구축 인류학’이다. 얼핏 보기에 한쪽은 학문적으로 해명하기 까다로운 ‘마음’의 문제로, 다른 한쪽은 새로운 학문적 방법으로 보인다. 이 두 개념은 어떤 식으로 연결될까? 바로 마르셀 모스의 《증여론》이 둘 사이를 연결하면서 인류학적인 접점이 드러난다. 즉, 저자는 에티오피아와 일본을 오가며 느꼈던 정체 모를 불편한 감정(떳떳치 못함)을 증여와 상품 교환이라는 개념과 비교·분석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위한 ‘구축 인류학’을 주창하는 것이다.
    저자가 중요하게 사용하는 ‘구축주의(Social Constructionism)’란 개념은 우리에겐 낯설지만 일본에선 학술 용어로 이미 통용되고 있다. 어떤 일도 처음부터 본질적인 성질을 갖추고 있지 않으며, 여러 가지 작용을 받아 구축된다고 보는 관점이다. ‘젠더’나 ‘스트레스’처럼 새로운 개념이나 관점은 계속해서 형성되며,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세상도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말이다.
    지금은 일본으로 돌아와 강단에 선 저자는 여전히 “각자 서 있는 장소에서 경계를 흩트리고 틈을 만드는”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처음 에티오피아에 갔을 때 대학생이었던 나는 이제는 교단에 선 몸이 되었다. 지금은 대학에서 가르치는 일을 대가를 얻기 위한 노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중략) 실제로는 가르치려고 애쓰는 내용이 학생들에게 전혀 와 닿지 않을지도 모르며, 때로는 의도하지 않았던 것이 전해질지도 모른다. (중략) 교육이란 닿기 힘든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선물을 보내고 또 보내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학이라는 배움의 장을 시장의 논리에서 비껴놓으려 한다. 그것이 틈을 만들어내기 위한 사소한 저항이다.” (본문 중에서)

    어쩌면 에티오피아에서 보았던 것처럼 다 같이 모여 커피를 마시고 정신적으로 이상해 보이는 사람들까지 품어 함께 살아가는, 가난하지만 따뜻하게 느껴졌던 모습을 일본에서 개인적으로 실천하겠다는 결심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저자의 바람처럼 “나의 첫걸음은 다른 누군가가 한발 내딛게 될 또 다른 떳떳치 못함을 불러일으키고” 결국 견고한 세상에 균열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모른다.
    저자는 이렇게 이 책을 끝맺는다.

    “지금은 이제까지 쌓아온 경계선을 시행착오를 겪으며 새로 그어가는 시대라고 생각한다. 시장이나 국가를 부정할 필요는 없으며, 과도한 비판은 오히려 시장이나 국가를 손쓸 수도 없는 괴물로 키우기도 한다. 우리가 제어할 수 있는 그물을 손에 쥐고 있다는 점을 항상 의식하면서, 각자가 경계를 뛰어넘는 행위를 통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갈 필요가 있다. 이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본문 중에서)

    일본의 지식 사회를 이끌어갈 건강한 인류학자

    마쓰무라 게이치로는 에티오피아의 농촌이나 중동 도시를 현장으로 삼아 부의 소유와 분배, 빈곤과 개발, 원조에 관해 연구하는 신진 인류학자다. 30대 초반이던 2008년에 출간한 첫 책 《소유와 분배의 인류학》은 지역학 관련 우수 도서에 수여하는 개발도상국연구장려상과 민족학?인류학 분야의 양서와 논문을 대상으로 하는 시부사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화제에 올랐다. 현대 사회의 근간을 이루며 우리에게 너무나 당연시되는 사적 소유라는 장치가 어떻게 생성, 유지되는지를 밝혔던 첫 책은 “사유재산권을 방패로 삼아 모든 것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려버리는 주류 경제학자를 향한 인류학자의 통렬한 비판”(경제학자 다카히시 노부아키)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세계의 1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전 세계의 80%가 넘는 부를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 과연 정당한지 묻는 인류학자로서의 문제 제기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은 그 후속편에 해당한다. 다만 박사 학위 논문을 정리한 첫 저작과는 달리, 인류학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독자를 대상으로 학술 용어나 개념을 최대한 배제하고 솔직하고 편안한 문체로 묵직한 이야기를 건넨다. 또한 경제적 측면(소유와 분배, 격차와 빈곤)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면서도, 일상에서 맺는 관계와 감정의 문제로까지 논의를 확장함으로써 사회와 국가, 시장이라는 거대한 시스템과 ‘수많은 우리’를 엮으려 한다.
    마쓰무라 게이치로는 일본에서 인문학적 깊이와 사회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갖춘, 기대할 만한 저술가로 주목받고 있다.



    참고

    *2018년 기노쿠니야 인문대상 3위 수상
    1위 고쿠분 고이치로 《중동태의 세계-의지와 책임의 고고학(中動態の世界 意志と責任の考古學)》
    2위 아즈마 히로키 《관광객의 철학(觀光客の哲學)》
    3위 마쓰무라 게이치로 《나는 왠지 떳떳하지 못합니다(うしろめたの人類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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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에서 상품을 구입할 때는 금전과 물건의 교환이 이루어진다. 그렇지만 벨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할 때는 대가가 지불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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