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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7부 능선엔 적이 없다 : 신경식 회고록 / 지은이: 신경식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동아일보사, 2008
청구기호
金珍培 320.092 ㅅ563ㅊ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474 p. : 삽화 ; 22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70906522
제어번호
MONO120184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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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422895 金珍培 320.092 ㅅ563ㅊ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비서실장 다섯 번, 국회의원 네 번, 신경식의 정치현장 기록
    이 글은 내가 신문기자 생활 10년과 국회의원 생활 16년을 거치는 동안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크고 작은 정치적인 사건이나 그 주변에서 일어난 잔잔한 일화들이다.
    언론을 통해 이미 세상에 알려진 사건들은 생략하고 큰 줄기 속에서 떨어져 나온 비화와, 실소를 금할 수 없었던 사건들을 소개했다.
    역사라는 큰 물줄기가 흘러가면서 파생시킨 작은 물비늘 같은 것이라고나 할까.
    국가를 움직이는 거물급 정치인들이 떨어뜨린 애교스러운 실수와, 재치와, 해학적이고도 날카로운 언행도 생각나는 대로 다루었다.

    주요 내용
    1973년 봄, 나는 10년 동안 봉직했던 언론계를 청산하고 정계에 입문했다. 국회의장 비서실로 출발하여 42세에 출사표를 던져 두 번의 좌절을 경험했고, 7년을 기다려 13, 14, 15, 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정계에 들어온 이후 나는 김영삼 대통령후보 시절의 비서실장, 그분이 대통령에 당선된 뒤에는 총재 비서실장, 정일권 국회의장 비서실장, 이회창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그 분이 당 명예총재가 된 후에는 명예총재 비서실장 등, 비서실장역만 다섯 번 역임했다.
    이 나라 최고 정치 지도자들의 비서실장만 다섯 번이나 역임한데 대해 의아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비서실장이라는 자리는 무슨 큰 직함은 아니지만 정상급 정치지도자의 최측근에서 결단의 순간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간단히 말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리이다.
    그런 자리가 번번이 내게 돌아온 이유에 대해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 책의 제목이 그 해답이라고 생각한다.

    “7부 능선엔 적이 없다.”
    항상 중도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정상을 향해 무리하게 몸부림치지 않았고, 나의 위치에서 그때그때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일 것이라 생각된다. -필자의 말 중에서

    어눌하고 숫기 없었던 타고난 충청도 양반
    타고난 절제의 달인


    충청도 양반기질로 어눌하고 숫기 없어 보이던 그가 냉엄하고 험하기가 주먹세계보다 한 술 더 뜨는 정계에서 4선 의원을 거치면서 사무총장, 장관을 역임하고 이렇다 하는 요직을 모두 거쳤을 뿐만 아니라, 이 나라 정치를 좌지우지하던 거물급 정치인들 바로 밑 참모장이라 할 수 있는 비서실장을 자그만치 다섯 번이나 역임하는 걸 보면서 의아롭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 자서전을 통하여 그의 면모가 자세히 밝혀져 있다. 이 나라 최고 정치지도자들을 가장 가까이 보필하면서 느낀 점, 정파 간에 얽힌 막간의 이야깃거리들을 조용하고 부드럽게 되돌아보았다. 동료 의원들과 언론인들과 나누었던 우정을 회고하고 있어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졌고 자주 웃음을 금치 못했다. 그런 일도 있었구나 하고 놀라기도 했다. 여느 자서전들과 달리 가벼운 내용들이 많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 노신영 전 국무총리

    이 책의 주요 내용

    제1장 신문기자 시절

    <> 민정 6개월 후인 1964년 5월 9일 일요일 아침, 개각 취재를 위해 출입처인 중앙청으로 갔다.
    전차를 갈아타며 광화문에서 내려 중앙청 서편 입구의 수위실로 들어갔다. 그때 국방색 비옷을 걸친 중년신사가 들어오더니 수위실에 놓인 전화 다이얼을 돌렸다. 곁눈으로 힐끔 보니 최두선 내각에서 외무부장관을 맡았던 정일권 씨였다.
    “형님, 외국에서도 해군제독이 외무부장관 맡는 일은 아주 많아요. 형님이 외무부장관 안 맡으시면 저도 총리 그만두겠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가슴이 쿵쿵 뛰었다. 틀림없는 특종거리였다.
    다음날 대한일보 1면 톱은 특종으로 화려했다.'국무총리 정일권, 외무부장관 손원일'로 대서특필되었다. 이날 다른 신문들은 2단 내지 3단으로'금주 중 개각 발표할 듯','총리는 오리무중'이라고만 기사를 내보냈다.

    제2장 내가 만난 사람들

    1975년 1월 15일,
    새벽 1시경 서대문구 홍제동 산비탈에 있는 우리 집 대문을 누가 세차게 두드렸다. 잠옷 바람으로 문을 열었다. 건장한 사나이 두 명이 구두를 신은 채 마루로 성큼성큼 올라와 “중앙정보부에서 왔다.”면서 남산으로 같이 가자고 했다.
    조사 내용인즉 ‘2월 중순경에 긴급조치 법령의 폐지 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치겠다.’는 정부의 비밀계획을 국회의장실에서 유출했다는 것이다. 의장실에서는 그런 정부 계획을 누구도 몰랐다.
    정보부 조사관은 노신영 외무부차관이 국민투표 얘기를 했고 나도 옆에서 들었다는 사실을 자백하라는 것이었다. 나는 노 차관이 정일권 국회의장과 신년 인사를 나누는 것을 보았고 함께 차를 마셨지만 국민투표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분명하게 말했다.
    그러자 옆방으로 데리고 갔다. 그곳에는 노신영 차관이 불려와 있었다. 이른바 대질심문이었다. 밤새워 조사를 받았는지 얼굴이 부스스했다.
    “국민투표 얘기가 무슨 말입니까?”
    나는 노 차관에게 따지듯이 큰소리로 물었다. 노 차관도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천장만 쳐다보았다.

    3장 정치에 뛰어들다

    투표 당일, 관내 투표구를 돌다가 투표 종료시간인 저녁 6시 남일면 선거사무소에서 TV뉴스를 보았다.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정확하다는 이른바 방송국 출구조사였다.
    나는 3등으로 밀려있었다. TV를 함께 보던 면 직원들이 미안한 표정으로 슬금슬금 자리를 떴다. ‘3선까지 한 것도 다행이지’ 마음을 다잡았다.
    밤 12시경까지 상대후보에게 1천여 표 차로 뒤지고 있었다. 더 볼 것도 없을 것 같아 장남에게만 거처를 알려주고 여관으로 갔다.
    새벽 4시쯤 큰애가 나를 깨웠다. 현재 240여 표 차이로 좁혀졌는데 고향 문의면이 개표되지 않아 희망이 있다고 했다. 상대당 후보의 고향 면을 먼저 개표하여 표차가 많았던 것이다.
    실오라기 같은 희망으로 침대에 기댄 채 TV를 지켜보기 시작했다. 240표 차이에서 120표 차이로 좁혀지다가 다시 40표로 좁혀지더니 개표 완료 표시와 함께 16표 차이로 내 이름 앞에 무궁화 꽃이 붙여졌다.

    제4장 “의원님, 제발 산소 마스크 쓰지 마세요.”

    그날 감방에 돌아와 잠도 오지 않아 일기를 썼다.
    “안 시장의 죽음이 남의 일 같지 않다. 이제 와서 범법자로 몰려 10억 원을 추징당하며 남은 내 생을 수치스럽게 사느니 차라리 죽어 버리는 것이 낫지 않겠나.”
    그때의 순간적인 내 심정을 적었다. 2, 3일 후 검찰청에 불려가 조사를 받고 밤 9시쯤 구치소에 돌아왔다. 구치소 부소장이 퇴근을 하지 않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사실은 검찰청에 나가실 때 저희가 검방을 합니다. 신 의원님 방에서 괴로운 심정을 적은 일기장을 보았습니다.”
    그 날 밤부터 내 감방 앞에는 새벽까지 교도관이 교대로 서성대고 있었고 감방 입구 교도관실에는 산소 호흡기까지 비치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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