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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말_ 국어를 잘하면 어느 분야에서나 자기 몫을 해낸다1장 말이 곧 사람이다 _바른 말에 담긴 마음어느 노감독의 불편한 마음어린이 고객은 어린이다고추도 태양이 도와줘서 말리는 건데용어 속에 담긴 가치언어적으로 생각해 보는 동성애여고생은 있고 남고생은 없다아내는 집사람일까 아닐까‘~지 말자요’를 대하는 마음그 방은 ‘사장님실’이 아니라 ‘사장실’이다국회의원 ○○○입니다커피 나오셨습니다넘치는 말 ‘손님분’좋은 호칭을 찾으려는 아름다운 노력청소년끼리는 밝고 가벼운 반말이 어떨까75초에 한 번꼴로 욕하는 청소년들걸음은 조용조용, 말씀은 가만가만지하철 기관사들의 위로의 말더 좋은 위로의 말 찾기혐오 발언이 없는 대한민국을 꿈꾸며두 명의 17세 소년더 보탤 것도 뺄 것도 없이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당~어느 마을의 시화전세상에서 가장 고운 말인터넷 시대에 돌아보는 속담막말의 사회를 돌아보며접두사 ‘처-’의 시대욕설의 어원을 알고도 쓸까무섭고 우울한 말 ‘스몸비’2장 국어를 잘하는 사람이 인정받는다_ 우리말의 어법‘태양의 후예’가 군대 문화를 바꾸나‘하실게요’는 틀린 표현‘-도록 하겠습니다’는 ‘하겠습니다’로‘같아요’라는 추측성 표현에 대하여가려 써야 할 ‘~더라고요’‘~이 되겠습니다’는 ‘~입니다’로 명쾌하게‘키’는 쥐는 것이 아니라 잡는 것담배는 피는 것이 아니라 ‘피우는’ 것알고 나면 똑똑해지는 일상 표현들햇빛 잘 드는 집글자는 ‘깨치고’ 잘못은 ‘깨닫고’지나친 창의성의 오류‘죄송한 말씀’과 ‘죄송하다는 말씀’은 다른 뜻문법은 이미 우리 머릿속에 있다‘그러고 나서’가 맞다고양이 발톱을 깎이다지나친 피동 표현 ‘~어지다’‘~에 의하여’보다 좋은 표현은 많다‘~에 대하여’를 어찌 할까요‘○○한테’ 온 전화는 누가 걸었을까남산 위에 저 소나무‘에’와 ‘에게’는 엄연히 다르다때로는 ‘~와의’가 정확한 표현이다세 개의 오렌지에의 사랑조사만 똑바로 써도 글이 좋아진다‘역전앞’에서 ‘역 앞’으로껍데기인지 껍질인지‘청춘하세요’의 일탈‘떨어짐 주의’에서 발견하는 우리말의 능력‘~적’이라는 이상한 표현에 대해접미사 ‘-스럽다’의 진화갑자기 ‘급~’이 널리 퍼졌다‘맞다’가 맞지 않을 때‘수고하십시오’는 누가 쓰나‘건강하세요’의 현재와 미래사돈어른, 사장어른3장 국문법을 공부해 두면 평생 자산이 된다_ 맞춤법 이야기맞춤법의 탄생알고 보면 아름다운 맞춤법의 원리띄어쓰기의 첫걸음‘되’와 ‘돼’에 대하여‘낫다’와 ‘낳다’는 하늘과 땅 차이자꾸 ‘쎄’지는 우리말 표현귀가 아닌 눈을 위한 글쓰기행사를 치루겠다‘부딪치다’로만 써도 된다‘띄어’ 쓸까, ‘띄워’ 쓸까‘금새’가 아니가 ‘금세’적는 법도 가물거리는 ‘하오체’‘어떻게요’와 ‘어떡해요’‘처’와 ‘쳐’는 구별해야 한다‘촛불’의 사이시옷‘로서’와 ‘로써’ 제대로 쓰기숫자 쓰기와 읽기‘피시방’과 ‘PC방’‘만 원의 행복’만큼 중요한 ‘만 원’의 띄어쓰기‘~는데’의 띄어쓰기‘만하다’와 ‘만 하다’‘우리나라’는 어느 나라인가‘빌려주다’와 ‘빌려 주다’‘한잔’과 ‘한 그릇’두 가지 외래어, ‘걸크러쉬’와 ‘옐로이쉬’ ‘쥬시 후레쉬’의 과거와 현재‘후지 산’에서 ‘후지산’으로문장 부호 몇 가지4장 표준어를 쓰면 좋은 점이 많다_ 표준어 이야기표준어가 무엇인가요표준어를 써야 교양 있는 사람인가표준어의 새 식구 ‘이쁘다’우리말샘을 아시나요애완동물의 출입을 ‘삼가’ 바란다고‘비껴가다’와 ‘비켜 가다’‘맞히다’와 ‘맞추다’먼지는 떨고, 신발은 털고모둠회 드실까요, 모듬회 드실까요어두운 방 안엔 바알간 숯불이 피고임을 위한 행진곡누리통신망(SNS) 시대의 국어대중이 선택한 말은 ‘너’가 아닌 ‘니’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금이 서 돈일까, 세 돈일까‘수놈’일까 ‘숫놈’일까‘갈려고 한다’는 틀린 말‘ㅎ’소리가 사라졌어요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김빱’ 좋아하시나요5장 외국어보다 국어가 먼저이다_ 우리 말글 사랑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욜로(You Only Live Once)표현의 맛 살리기품격이 있는 상호 짓기국어에 없는 소리들수정궁은 어느 팀언어 권력 조심하기‘삼디 프린터’의 논란에 대하여국어 기본법, 문제없다조선에서 자랑할 것이 무엇인가한글은 왜 쉬운 글자인가‘한글’이라는 이름은 누가 지었나‘그, 느, 드’라는 글자 이름‘짜장면’과 한글행복한 삶을 위한 ‘쉬운 말’ 쓰기한자성어 대신 속담 쓰기‘옥상’의 ‘일광욕 의자’여름철에 만나는 우리말‘곤색’을 다시 마주하며잘못 꿴 첫 단추, ‘서울러’‘갠톡’을 보는 두 개의 시선국어사전과 친해지기빗방울이 듣다‘동북부’와 ‘북동부’치과병원 이름에 ‘이빨’이 없는 이유‘해보내기’의 아쉬움6장 국어를 잘하는 사람은 다른 것도 잘한다_ 문장, 이렇게 쓰자읽기 쉬운 문장이란더 잘게 나누어 쓰기중복 표현 피하기간결하게 쓰기번거로운 ‘~에 대하여’‘~을 통하여’ 가려 쓰기‘~ㄹ 수 있을 것이다’라는 표현문법에 맞게 문장 쓰기주어를 꼭 확인하세요실과 바늘의 관계, 주어와 서술어목적어에 어울리는 말주어와 서술어는 찰떡궁합으로제 짝을 찾습니다접속 성분과 서술어잘못 쓰는 ‘~시키다’수식어의 중복 피하기명사 위주의 문장은 딱딱하다쉼표, 이렇게 쓰면 좋다잘못된 접속이 문장을 망친다단락 쓰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맺는 말_ 우리의 관심이 국어를 더 아름답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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