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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그리운 이름 황순원 1
013_ 황순원문학관의 과제 _ 김용성
016 _ 그곳에 깃든 삶과 글의 모범 _ 김종회
018 _ 황순원 선생님과 ‘소나기마을’을 생각한다 _ 최동호
021 _ 소설과 영화와의 거리, 「독 짓는 늙은이」 후일담 _ 신봉승
023 _ 소나기마을의 시 _ 김광규
025 _ 황순원 선생님, 그 정갈한 마지막 _ 김병익
027 _ 황순원 문학의 맑은 바람 감도는 ‘소나기마을’ _ 김후란
029 _ 연극을 사랑했던 황순원 선생님 _ 김정옥
033 _ 고치고 또 고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_ 정종명
035 _ 오로지 외길을 _ 유종호
037 _ 나의 삶과 문학 _ 오정희
040 _ 옛 한글 문체의 전범 _ 박이도
043 _ 그 후의 시대에서 아룀 _ 김용만

2부 그리운 이름 황순원 2
046 _ 글과 인격이 고매했던 선생님 _ 김원일
048 _ 소나기마을과 나 _ 강 민
050 _ 학처럼 고고했던 선생님 _ 이성교
053 _ 『나무들 비탈에 서다』의 시간 _ 이근배
056 _ 황순원 탄생 100주년을 보내며 _ 이명재
059 _ 작가의 탄생 _ 김인환
062 _ 소나기마을에서 뵙고 싶은 분 _ 안 영
065 _ 「소나기」의 위상 _ 조남현
068 _ 위로범불? _ 김언종
071 _ ‘한국문학’에서 ‘문학’으로 :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 _ 김성곤

3부 황순원 추억갈피
074 _ 선생님, 죄송합니다 _ 황명걸
078 _ 황순원 선생님과 양정길 여사님의 추억 _ 안영수
086 _ 그리운 그분들의 모습 _ 박순녀
089 _ 황순원 선생님 고희, 그날 밤의 나의 불면不眠은 _ 호영송
092 _ ‘독 짓는 늙은이’의 마음을 읽다 _ 장현숙
095 _ 내가 만난 행운과 축복 ? 황순원 선생님을 기억하며 _ 김형경
098_ 나는 윤흥길씨를 지지하지 않았어요 _ 윤흥길
101 _ “나는 추천을 잘 안 해!” _ 백우암
105 _ 두꺼비나 한 잔! _ 한수산
109 _ “김 군! 그거 좋지, 열심히 해 보라우” _ 김용희
113 _ 사제의 인연을 넘은 영광 _ 황재국
117 _ “글을 쓸 때 나는 자유롭다고 느껴”, 숭실중 5년 단짝 순원은 결연히 말했다 _ 김응진
121 _ 소나기마을 건립에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_ 황동규

4부 소나기마을 메아리
124 _ 새해 첫날의 기억 _ 신아리
126 _ 기립박수를 받은 황순원 선생 _ 유현종
129 _ 소나기가 내려야 무지개가 뜬다 _ 정호승
133 _ 센텐드레에서 돌아오기 _ 이혜경
137 _ ‘신역(New Translation)’의 가능성 - 황순원 문학세미나에 참석하여 _ 하라다 시즈카
140 _ 다름을 포용하는 고결한 휴머니즘 _ 강은모
145 _ 선생님의 꿈, 제가 사겠습니다 _ 차동엽

5부 내가 읽은 황순원 1
150 _ 생을 끝없이 절차탁마하신 선생님 _ 김종
154 _ 『인간접목人間接木』, 내 인생의 문학 접붙이기 _ 전상국
158 _ 누마루의 기억 _ 신덕룡
162 _ 「탈」의 기억 _ 양억관
166 _ 평양 가는 기차와 학의 비상 _ 문흥술
170 _ 독특한 매력의 여성 캐릭터 ‘비바리’ _ 유금호
173 _ 「별」, 생명의 근원에 대한 그리움 _ 이동하
176 _ 전쟁의 공간과 삶 혹은 죽음의 의미 -장편소설 『나무들 비탈에 서다』의 경우 _ 권영민
180 _ 자연주의적 상황과 표백된 인간의식 _ 이태동
184 _ 타자를 배려하고 공존 공생하는 세상을 꿈꾼 작가 _ 송현호
188 _ 우리 마을 이야기 같았던 선생님의 소설 _ 이순원

6부 내가 읽은 황순원 2
192 _ 움직이지 않는 『움직이는 城』 _ 강태근
200 _ 현실을 일깨우는 이야기의 힘 : 황순원의 『별과 같이 살다』 _ 백지연(문학평론가)
203_ 독서의 건축술-황순원의 『움직이는 城』 _ 우한용
207 _ 서정적이며 시적인 소설 _ 박양호
211 _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겪으며 다시 읽는 『인간접목』 _ 노승욱
214 _ 나날이 느끼는 아름다움 _ 채희문
217 _ 황순원 선생의 작품을 읽어 온 나의 짧은 역사 _ 정과리
220 _ 어린이의 시선과 지적 실험의 만남 - 황순원의 시 「갈대」 _ 김기택
223 _ 초현실적 세계관과 신화적 모티프 - 「닭제」를 읽고 _ 구병모
226 _ 안심해도 되는 사람 -황순원의 「송아지」를 읽고 _ 조수경
229 _ 작가적 원형이자 궁극으로서의 언어- 황순원의 시 _ 유성호

7부 나의 첫사랑 이야기
234 _ 첫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 「소나기」 _ 김주성
237 _ 풍산벌에서 만난 소나기 _ 홍정선
240 _ 너를 들국이라 할까 _ 구효서
243 _ 모든 사랑은 첫사랑 _ 윤대녕
249 _ from. 첫사랑…… _ 정용준
253 _ 첫사랑 소고 - 흔적을 잃고 나는 쓴다 _ 김이설
256 _ 어떤 기원 _ 김유진
260 _ 첫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 _ 박상우
264 _ 첫사랑에게 건투를 _ 이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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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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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격동기의 한국문학에 순수와 절제의 극을 이룬 작가
황순원 작가를 추억하는 소나기마을 이야기 출간!!

황순원 작가를 회고하고 추억하는 소나기마을 이야기 『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가 도서출판 작가에서 출간되었다.


“20세기 격동기의 한국문학에 순수와 절제의 극(極)을 이룬 작가” 황순원 작가는 한국 문단 40년을 대가(大家)로 지냈다. 글과 인품이 모두 기품 있고 정갈하여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양한 분이기에, 이 분에게는 이른바 ‘안티’가 없다. 팍팍한 세상살이에 침윤한 이들의 눈에는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정황인지 모른다.

황순원 작가는 자기 자신에게 매우 엄격했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늘 부드러운 분이었다. 그와 같은 문학의 세계, 또 그와 같은 수발(秀拔)한 품성을 잊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선생님을 회고하고 추억하는 글 한 편씩을 썼다.(이 글은 소나기마을에서 계절마다 발간하는 소식지 『소나기마을』에 기고한 글들이다.)

총 7부로 나뉘어져 74편의 글이 수록되었다. 필자는 구효서, 김병익, 김원일, 오정희, 유종호, 윤대녕, 한수산 등 모두 우리 문단에 수려한 이름을 가진 문인들인데, 그중에는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유명(幽明)을 달리한 분들도 있다. 각기의 글은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 숨은 일화와 또 가슴 속에 숨겼던 생각들을 담담하게 드러내고 있다. 때로는 놀랍고 또 때로는 감격스럽다.

김종회(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 교수는 “선생님의 문학에 요체를 이루는 어휘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휴머니즘. 곧 인본주의라는 말을 선택하고 싶다”고 말한다. 덧붙여 “굳이 이 글들을 모아 ‘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라는 제호를 달고 한 권의 책으로 상재하는 것은,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선생님 곁으로 여러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여겨지는 까닭에서다. 선생님은 우리 곁을 떠나가셨지만, 그 문학 및 삶에 대한 교훈과 더불어 늘 우리 곁에 계신다. 황순원 또는 소나기마을이란 이름과 동행하면서, 우리는 어린 날 동심의 순수성과 아름다움을 회복하는 소중한 계기를 얻고자 한다.”라고 밝힌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에 있는,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지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료관람객이 찾아오는 문학 테마파크가 되었다. 이 책 『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는 이제 소나기마을의 한 풍경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