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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퇴근하고 강릉 갈까요? : 문득 떠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알찬 강릉 여행서 / 어반플레이 지음 인기도
발행사항
파주 : arte(아르테), 2019
청구기호
915.196 -19-1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179 p. : 삽화 ; 18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50978204
제어번호
MONO1201909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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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5

로컬 큐레이터 Local Curator 22
강릉 사람보다 강릉을 더 잘 아는 사람들
인터뷰 | 여행이며 여행이 아닌 | 로케이션 매니저 김태영
인터뷰 | 렌즈 안팎에 담아온 | 영화감독 조성규

선교장 Seongyojang 66
손님을 넉넉히 품어주는 300년 한옥 쉼터
인터뷰 | 시간의 더께에 깃든 고귀한 마음 | 선교장 장주 이강륭
에세이 | 낯선 여행지의 익숙한 밤 | 한옥 스테이 체험기

루트 큐레이션 Route Curation 102
사천 #좁은해변 #거친파도 #물회의정석
명주 #적산가옥 #봄날은간다 #요즘강릉
옥계에서 심곡까지 #아침해변 #인생드라이브 #숨은서핑스팟

강릉에 가기 전 체크해두어야 할 50곳 Place 50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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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497324 915.196 -19-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497325 915.196 -19-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쉼표가 필요한 순간,
    검색으로는 만날 수 없는
    강릉의 얼굴을 만나보세요.

    도시문화콘텐츠 그룹
    어반플레이가
    강릉의 특별한 곳곳을 안내합니다.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반차 쓸까 말까 고민한 사람,
    잦은 야근 때문에 휴가 하루 전까지 짐도 못 싼 사람,
    주말에 훌쩍 조용한 곳으로 떠나고 싶은 사람, 당신인가요?

    문득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쉼표의 도시’ 강릉으로 당신을 안내할
    가볍고 알찬 여행서가 나왔습니다.


    쉼표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머리가 멍해진 채 퇴근길 버스에 올라 가만히 창밖만 바라볼 때, 저녁도 먹지 못하고 야근한 뒤 집에서 라면 물을 올릴 때, 연말이 다가오도록 쌓인 연차를 쓰지 못해 애면글면하고 있을 때, 지금 당장 나를 찾지 않는 곳 어디로든 떠나지 않으면 안 되겠을 때. 그러나 막상 어디론가 떠나자니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다. 바다? 섬? 휴양림? 막연할 뿐이다. 이럴 때 하루 또는 이틀 시간을 내서 훌쩍 다녀오기 좋은 곳이 있다. 바로 쉼표의 도시이자 바다와 솔숲, 호수를 모두 볼 수 있는 곳, 강릉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맞춰 경강선이 개통되어 KTX를 타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2시간이면 갈 수 있다. 퇴근하고 바로 기차에 올라도 무리없이 강릉에 다녀올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하루이틀 반짝 시간을 내서, 그것도 제대로 계획을 짜지 못하고 떠나는 것이기에, 가고 싶은 곳을 바로바로 안내할 최소한의 가이드는 필요하다.

    사실 강릉은 유명한 여행지이기에 맛집 정보는 기차에서도 검색하여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인기 있는 식당은 사람이 몰려 한두 시간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급히 먹어야 할 가능성이 높고, 너무나 정보가 쏟아지기에 오히려 검색 결과를 신뢰하기 힘들 때도 있다. 인터넷에 나오지 않는 강릉 여행 정보를 엄선하여 잘 소개하는 책을 원한다면, 저자인 도시 문화 콘텐츠 기업 어반플레이가 강릉 곳곳을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뒤 큐레이션한 『퇴근하고 강릉 갈까요?』가 최고의 가이드 역할을 해줄 것이다.

    강릉은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만
    나온 곳이 아니에요.
    강릉에 빠진 ‘영화감독 조성규’와 ‘로케이션 매니저 김태영’이
    영화와 드라마에 담았던 강릉의 특별한 곳곳을 이야기합니다.


    인터넷에 나오지 않는 곳을 찾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현지 사람들 또는 그들만큼 동네를 잘 아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그들을 어반플레이는 ‘로컬 큐레이터’라고 부른다. 이 책에서 강릉의 특별한 곳곳을 알 수 있도록 도와준 로컬 큐레이터는 ‘로케이션 매니저 김태영’과 ‘영화감독 조성규’이다. 모두 영화 촬영을 위해 강릉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사소한 곳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꼼꼼히 인터뷰하여 책에 실었다.

    로케이션 매니저는 영화, 드라마 등의 촬영지를 찾아 전국 어디든 돌아다닌다. 매일 200km 이상 운전하고, 전화도 잘 터지지 않는 곳까지 다니며 영상이 감독의 의도대로 최대한 구현될 수 있도록 한다. 한국에 로케이션 매니저가 50여 명 있는데 김태영 매니저는 그중 처음으로 이 일을 시작했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3000여 편의 영화 · 드라마 · CF 등의 촬영지 섭외를 담당하며 약 190만 장의 사진을 쌓아왔으며, 그 경험과 노하우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루트 자문위원을 맡기도 했다. 국내 1호 로케이션 매니저이자 강릉 옆 동해시 바닷가가 고향이기도 한 그가 전하는 강릉 이야기에 신뢰가 가는 이유다.

    서울 사람인 영화감독 조성규는 10년째 강릉을 찾고 있다. 다녀도 다녀도 끊임없이 솟아나는 강릉의 매력에 빠진 탓이다. 이렇게 발견한 강릉 곳곳을 그는 꾸준히 영화에 담아왔고 2018년 여름 여섯 번째 강릉 배경 영화 촬영을 마쳤다. 그는 도대체 강릉의 어떤 면에 빠졌기에 강릉을 10년 동안 질리지도 않고 다니고 있는 것일까? 그는 강릉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뿌리가 단단한 도시”라고 말한다. 신라시대에는 ‘하슬라’라고 불렸고, 고려 · 조선시대 관아인 ‘대도호부관아’가 있을 뿐 아니라 한옥과 적산가옥 등이 잘 보존되어 다양한 시간의 켜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바닷가에는 어촌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녹색도시체험센터’ 등 최신식 건물이 생겨 다양한 건축의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하다. 무엇보다 그는 커피, 장칼국수, 막국수 등 강릉에서 유명한 것뿐 아니라 닭볶음탕, 순댓국 등 일반적인 음식 모두 손색이 없는 곳이 강릉이라고 말한다. 모두 그가 직접 발품을 팔아 먹어보고 발견해낸 것들이다. 그가 영화에 녹여낸 강릉의 모습과 아직 담아내지 못해 차고 넘치는 강릉의 이야기 모두를 책에 담아 다른 강릉 여행서와 차별화를 꾀했다.

    국가문화재에서 손님을 넉넉히 품어주는 쉼터로,
    300년 고택 선교장의 장주 이강륭 인터뷰와
    한옥에서의 하룻밤 에세이도 담았습니다.


    강릉은 한옥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죽헌, 허난설헌 생가, 강릉향교, 강릉대도호부관아 등 문화재부터 서지초가뜰, 카페 교동899, 400년집 초당순두부 등 개인이 보존하고 관리해온 곳도 많다. 이 책에서 어반플레이는 300년 고택 선교장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 이곳은 <식객> <관상> <상의원> <사임당, 빛의 일기> 등 수많은 사극의 촬영지로 쓰일 만큼 멋스러운데, 국가지정문화재이면서 동시에 밤에는 숙박객에게 개방해 한옥 스테이를 할 수 있도록 내어주는 강릉의 대표 한옥이기도 하다.

    선교장 장주 이강륭을 인터뷰했다. 선교장에서 태어난 그는 그의 조부에게 들은 선교장의 역사와 가문의 가치관, 어린 시절 연꽃이 피던 이야기와 흉년에 이웃을 위해 곳간을 연 이야기, 평창동계올림픽 때 IOC위원들이 찾아와 잘 묵고 갔다는 이야기를 두루 들려주었다. 강릉 역사의 한 흐름을 한 사람의 입을 통해 고스란히 들은 것이다.

    선교장 1박2일 한옥스테이 체험기도 실었다. 강릉 시내에서 묵을 곳이 필요할 때 300년 대갓집의 정취를 느끼며 조용히 하루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지면이다. 하룻밤 취재 및 체험 차 선교장을 갔던 담당에디터는 이곳에서 온전히 “객의 마음”이 되었다고 말한다. 선교장에서 마련한 물통과 이불 등 어느 하나 온기가 배어 있지 않은 것이 없었으며, 이를 통해 선교장이 그를 귀한 손님처럼 대하는 걸 느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여느 숙박시설과는 달리 혼자 있었음에도 전혀 적적하지 않았다고 에디터는 썼다. 불확실한 미래와 불확실한 관계 때문에 바다에 가서 자주 위로받던 이들이라면, 이 에세이를 읽고 온전히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곳이 바다 말고도 더 있다는 점에 관심이 갈 것이다.

    하루 또는 이틀이면 충분할
    나의 나들이,
    오늘 저녁은 강릉에서 먹어요.


    인터뷰이가 추천한 곳, 영화 및 드라마에 나온 곳 등, 인터뷰와 에세이에 마저 담지 못한 이야기는 ‘루트 큐레이션’과 ‘중요 여행지 50곳’을 통해 소개한다.

    ‘루트 큐레이션’ 지면에서는 ‘사천’ ‘명주’ ‘옥계에서 심곡까지’로 여행 루트 세 가지를 소개한다. 영화 속 촬영지와 인터뷰이 추천 장소를 중심으로 취재한 뒤, 담당 에디터가 현지에서 보고 들은 정보와 묶어 1박2일 여행 루트로 큐레이팅한다. 바다와 시내, 유명한 곳과 한적한 곳 등 강릉의 세 가지 얼굴을 두루 보여줄 수 있는 곳들을 기준으로 묶었다. 살펴본 뒤 그대로 따라 여행하면 만족할 만한 여행이 될 것이다.

    ‘중요 여행지 50곳’에서는 인터뷰와 에세이, 루트 큐레이션에서 자세히 소개하지 못했으나 강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을 소개한다. 주문진, 초당, 병산, 정동진 등 지역별로 묶고 각 지역의 볼 거리, 먹거리, 숙소 등을 두루 소개하니 가보고 싶은 곳을 콕콕 집어서 다니기 좋다. 어반플레이가 창립 이후 부지런히 쌓아온 강릉에 대한 정보도 담아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만나기 어려운 강릉의 매력을 소개하는 책의 장점을 강화했다.

    하루 이틀 시간을 내서 훌쩍 다녀올 수 있도록 만들었다. 어반플레이가 큐레이션한 루트를 고스란히 따라가도 좋고, 소개된 곳을 마음대로 엮어서 다녀도 좋다. 문득 떠나고 싶은데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을 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씨앗 삼아 ‘강릉앓이’에 빠지는 사람이 늘어나 각자의 강릉 이야기를 이곳저곳에서 찾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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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P. 88] 선교장 1박2일 한옥스테이 체험 에세이_「낯선 여행지의 익숙한 밤」 중에서

    바다를 보고 싶은 날에는 강릉을 찾았다. 비록 오가는 기차에서도 걸려오는 전화와 쌓여가는 메일을 외면하지 못했지만, 강릉에 있는 순간만큼은 모든 것을 비우고 그저 너울거리는 파도를 바라볼 뿐이었다. 그렇게 내게 강릉은 쉼표의 도시가 되었다.
    하지만 그 바다마저도 충분치 않은 날이 있었다. 불확실한 미래와 그보다 더 불확실한 관계들. 많은 것이 흔들릴 때, 다시 짐을 꾸려 강릉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나를 내버려두기보다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돌보아줄 곳을 찾았다. 그렇게 묵게 된 선교장에서의 하룻밤은 온전히 나를 돌보는 시간이었다.
    [P. 101] 미리 주문한 ‘초당두부정식’은 참 정갈했다. 어느 반찬 하나 과한 것이 없어 이른 아침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누군가 정성스레 차려준 아침밥을 먹는다면 이런 느낌이겠지, 생각하며 음식을 꼭꼭 씹었다.
    그릇을 모두 비우고 나오는 길, 마음이 한 뼘쯤 너그러워진 것 같았다. 아침에 먹은 따뜻한 음식 덕분인지, 아니면 너른 집에서 여유를 만끽한 덕분인지는 알 수 없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또다시 마음이 흔들리는 날이면 선교장을 떠올리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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