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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로켓 과학. 3, 탄도탄의 모든 것 / 정규수 지음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지성사, 2019
청구기호
629.134354 -19-1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368 p. : 삽화, 도표 ; 23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78894128
ISBN: 9788978893008(세트)
제어번호
MONO1201917924
주기사항
색인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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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탄도탄의 개요
제1장 탄도탄의 정의
1. 탄도탄의 정의/ 2. 탄도탄을 유도탄이라고 하는 이유
제2장 탑재질량과 이륙질량
1. 탑재질량과 이륙질량 간의 관계/ 2. 탄두질량, 폭발력 및 피해반경
제3장 사거리별 탄도탄의 필요성
1. 모든 사거리를 커버하는 탄도탄이 없는 이유/ 2. 사거리를 기준으로 한 탄도탄의 분류
제4장 미국과 구소련 탄도탄 DNA의 진화과정
1. 탄도탄의 초라한 출생/ 2. 로켓과 핵폭탄의 상승효과/ 3. 탄도탄 DNA의 돌연변이
제5장 공포에 의해 추진되는 탄도탄의 기술 변천
1. 미사일 갭 아메리칸 스타일/ 2. 미사일 갭 소비에트 스타일/ 3. 탄도탄 DNA의 두 번째 돌연변이: 다탄두 미사일

2부 자유낙하궤도와 람베르트 문제
제1장 역제곱 중력장에서 자유낙하 문제
1. 편평 지구 중력장에서 탄도탄의 자유낙하궤도/ 2. 역제곱 중력장에서 탄도탄의 자유낙하궤도
제2장 람베르트 조준과 요구속도 ?
1. 람베르트 조준/ 2. 케플러 방정식

3부 탄도탄 궤도
제1장 동력 비행궤도와 자유낙하궤도
1. 발사장소의 관성계에 대한 속도/ 2. 동력 비행궤도와 자유낙하궤도
제2장 기준궤도
1. 기준궤도의 정의/ 2. 가상 발사점 L′과 원지점 A 및 표적 T에 의해 결정되는 기준궤도/ 3. 최소에너지 기준궤도: RMET
제3장 동력 비행궤도
1. 동력 비행의 기본방정식/ 2. 대기밀도/ 3. 자전하지 않는 구球형 지구에서의 동력 비행궤도/ 4. 탄도계수/ 5. 로켓의 속도 성능

4부 크로스 프로덕트 유도조종
제1장 개방형 유도
1. 수직 상승궤도/ 2. 저궤도 구간에서 유도조종: 개방형 유도
제2장 폐쇄형 유도
1. 폐쇄형 유도/ 2. 속도 오차
제3장 ‘크로스 프로덕트’ 조종법(CPS)
1. 제로 크로스 프로덕트 조종법(ZCPS)/ 2. 논제로 크로스 프로덕트 조종법(NZCPS)
제4장 기준궤도를 이용한 CPS 유도 및 에너지 소모 조종법
1. 기준궤도를 이용한 크로스 프로덕트 조종법(CPS)/ 2. 에너지 소모 조종법(EMS)/ 3. 회전하는 지구의 영향

5부 재돌입의 물리학
제1장 재돌입궤도의 특성
1. 일정한 중력을 가진 편평 지구에서 재돌입/ 2. 대기저항에 의한 재돌입체 가열
제2장 재돌입의 물리학
1. 재돌입궤도 방정식/ 2. 구-원추형 재돌입체의 탄도계수/ 3. RV에 흡수되는 열량 계산/ 4. 융제현상과 RV의 마찰열 차폐/
5. 열전도로부터 페이로드 보호

6부 핵탄도탄의 살상면적과 표적 파괴확률
제1장 살상면적
1. 핵폭발 효과와 표적 파괴반경/ 2. 살상면적과 사상자 수 추정
제2장 표적 파괴확률
1. 단발 파괴확률/ 2. 다발 파괴확률

7부 현대식 탄도탄의 전략적 의미
제1장 현대식 탄도탄의 특성과 역할
1. 짧은 반응시간/ 2. 탑재질량 대 이륙질량/ 3. 발사대기 상태 유지율
제2장 CEP와 표적 파괴확률
1. CEP가 지배하는 표적 파괴확률/ 2. 미국과 구소련 ICBM/SLBM CEP의 변천
제3장 생존력
1. 미국과 구소련/러시아 ICBM급 탄도탄의 성능/ 2. 이동식 ICBM의 생존력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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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507309 629.134354 -19-1 v.3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507310 629.134354 -19-1 v.3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우주발사체와 탄도탄의 과학기술을 담은
    ‘로켓 과학’ 시리즈, 전 3권 완간!


    로켓 과학과 로켓의 두 가지 중요한 응용분야인 우주발사체와 탄도탄의 과학기술을 소개하고자 국방과학연구소에서 30여 년 동안 한국의 국방과학기술 선진화에 힘썼으며, 이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로켓과 우주발사체를 연구한 정규수 박사가 로켓과 우주개발에 관심이 큰 젊은 과학 기술자들을 비롯해 로켓 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 모든 이에게 로켓 과학의 기본 원리와 기술을 전하려는 목적으로 집필한 ‘로켓 과학’ 시리즈 마지막 권인 󰡔로켓 과학 III_ 탄도탄의 모든 것󰡕이 출간되었다.
    2015년 4월 󰡔로켓 과학 I_ 로켓 추진체와 관성유도󰡕(201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2016년 3월 󰡔로켓 과학 II_ 위성 궤도와 태양계 탐사󰡕(201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그리고 2019년 2월 󰡔로켓 과학 III_ 탄도탄의 모든 것󰡕을 출간하게 된 의미는, 로켓 연구를 시작하는 연구원이나 로켓 공학을 공부하는 이공계 학생에게 로켓이 작동하는 이면에 어떠한 과학기술이 작용하는지 소개하고, 로켓을 유도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우주발사체와 동력 비행궤도 및 중요한 미션궤도에 대해 더 깊은 공부를 하는 데 필요한 예비지식을 키워주며, 탄도탄의 기본원리와 방어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과학기술을 소개하기 위해서이다.
    저자는 ‘로켓 과학’ 시리즈를 마무리하면서, 과학적인 지식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좀 더 이성적으로 이해하고 대처하는 판단의 근거를 마련해준다고 믿는다고 말한다. 이 책 내용의 대부분은 기술적인 주제를 다루고 수식도 많지만, 탄도탄에 대한 막연한 추정이나 인용이 아닌, 과학적인 근거에서 탄도탄을 근사적으로 분석하고, 그 의미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저자가 ‘로켓 과학’ 시리즈에 소개하는 모든 자료와 내용은 공공 영역의 출판물에서 얻을 수 있는 내용이며, 필요할 때는 공공 영역에서 구한 데이터와 물리법칙을 이용해 필자 스스로 새로운 결론을 유도하기도 했다고 말한다.
    저자가 마지막으로 “정년 직전까지 탄도탄이나 우주발사체에 대한 상식 이상의 지식도 없던 필자가 지난 10년 넘게 스스로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공부한 것을 필자의 취향대로 정리한 것이 ‘로켓 과학’ 시리즈”라고 밝혔듯이, 끊임없이 탐구하는 노학자의 뜨거운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탄도탄에 관한 물리학과
    숨겨진 기본적인 과학기술 개념을 소개하다!


    ‘로켓 과학’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이 책에는 인류의 미래를 좌우하는 탄도탄에 숨겨진 기본적인 과학기술 개념을 소개한다. 저자가 평소 탄도탄에 대해 궁금해하던 문제들을 중심으로 단순화한 궤도모델trajectory model과 간단한 계산으로 탄도탄의 궤도 특성을 추정하고, 탄도탄의 파괴력을 예측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간단히 말해 󰡔로켓 과학 Ⅲ󰡕은 탄도탄의 사거리 계산, 표적 지정, 재돌입을 비롯해 탄도탄 방어 시스템에 대한 물리학이라 할 수 있다.
    탄도탄이란 무엇일까? 저자는 탄도미사일ballistic missile 또는 탄도탄에서 탄도ballistic trajectory라는 수식어는 미사일 궤도missile trajectory의 대부분이 자유낙하궤도free falling trajectory를 따라 비행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정의한다. 따라서 뉴턴이 중력법칙과 운동방정식을 발표하기 훨씬 이전부터 발사된 포탄이 날아가는 길을 탄도라 했고, 표적까지의 거리 대부분을 대기권 밖에서 중력에 의한 자유낙하운동을 하는 유도탄을 탄도탄이라 한다. 현대 군사용어에서 미사일은 자체 동력을 가지고 표적으로 유도되는 무기라는 뜻으로 쓰인다.
    이처럼 무기로서의 탄도탄 정의, 특징, 역할에서부터 전략적 의미에 이르기까지 전체 7부로 나누어, 물리학 이론과 더불어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따른 핵강국의 정치적, 전략적 이해관계를 거쳐 탄도탄의 변천 과정을 치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1부에서는 탄도탄의 정의와 미국과 구소련의 탄도탄의 기술 변천을 다룬 ‘탄도탄의 개요’, 2부에서는 편평하고 구형의 중력이 없는 지구를 가정하여 ‘자유낙하궤도’와 람베르트 문제를 다룬 ‘자유낙하궤도와 람베르트 문제’, 3부에서는 탄도탄의 발사 위치와 초기 속도, 탄도탄으로 가장 먼 표적을 공격할 수 있는 ‘최대사거리궤도’ 등을 다룬 ‘탄도탄 궤도’, 4부에서는 탄도탄의 동력 비행궤도와 속도방향, 그리고 기준궤도를 이용한 유도조종에 관한 ‘크로스 프로덕트 유도조종’, 5부에서는 극초음속으로 다시 대기권으로 돌입하는 재돌입체의 충돌속도와 ‘원추꼴sphere-cone’의 재돌입체가 겪는 압력, 온도, 융제되는 물질의 양 등을 계산하는 ‘재돌입의 물리학’, 6부에서는 핵탄두의 핵폭발 위력과 파괴반경, 이에 따른 살상면적과 사상자 수 추정 등에 관한 ‘핵탄도탄의 살상면적과 표적 파괴확률’, 마지막 7부에서는 진화를 거듭해온 현대식 탄도탄의 특성과 역할을 비롯하여 미국과 구소련/러시아의 ICBM급의 탄도탄 성능 비교와 이동식 ICBM의 생존력을 비교한 ‘현대식 탄도탄의 전략적 의미’를 다룬다.

    핵폭탄과 로켓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핵탄도탄,
    과연 과학기술의 위대한 발명품일까?


    이 책을 펼치면 복잡한 물리학 수식과 더불어 이에 관한 설명이 이어진다. 당연히 표적을 향해 탄도탄을 쏘아올린 뒤 탄두가 움직이는 동력 비행궤도와 자유낙하궤도에 잇따르는 속도와 시간, 방향각, 그에 영향을 미치는 공기마찰력, 대기밀도, 대기온도 등 물리학에 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살짝 수식과 설명을 거둬내면 곳곳에 읽을거리가 넘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구소련으로 흩어져 활동했던 독일 과학기술자들의 손에서 비롯된 로켓 개발과 우주개발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변형되었는지를 비롯하여, 1950~60년대 군사적 긴장감으로 빚어진 미국과 구소련을 공황상태로 몰아갔던 ‘미사일 갭 상황’ 등을 거쳐 이제는 ‘상호궤멸MAD: mutual assured destruction’이라는 낭떠러지 앞에서 ‘공포의 균형BOT: balance of terror’을 그 누구도 먼저 깰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다시 말해, 어느 특정 핵무기가 살아남느냐 파괴되느냐의 문제가 아닌, 어느 경우에도 상대방을 견제할 수 있는 보복능력이 생존하느냐 아니냐 하는 문제로, 대립하는 두 국가의 전략무기 생존력에서 균형이 맞으면 전쟁은 일어날 수 없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저자의 글로 이를 대신한다.

    세계가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통신, 방송, TV, 항법, 기상, 인터넷, 교육, 천문학, 행성 과학 등 일상의 모든 분야에서 단시간 안에 우리의 생활이 지금처럼 풍성해진 것은 로켓 덕분이다. 이처럼 민수용 발사체나 위성도 처음에는 모두 미국과 구소련의 군비 경쟁에서 비롯되었다. 1960년대에는 탄도탄으로 개발한 로켓의 탄두를 인공위성으로 대체하고 유도 프로그램을 약간 바꾸어 우주발사체로 사용했다. 1942년 폰 브라운의 A4 로켓은 1톤의 모의탄두를 싣고 200여 km를 비행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로켓의 엄청난 잠재력을 확인해주었다.
    그로부터 15년 후인 1957년 구소련이 인공위성을 발사하여 인간의 영역을 우주로 확대했으며, 1959년 말에는 수소폭탄을 14,500km까지 운반하는 아틀라스-D가 실전 배치됨으로써 탄도탄 1기가 도시 하나를 없애는 세상이 도래했다. 핵폭탄과 로켓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핵탄도탄은 인류를 엄청난 공포로 몰아넣었고, 미․소 간에 이 공포로 추진되는 핵무기 ‘치킨 게임chicken game’이 시작되었다. ICBM 개발에서 시작된 한계 없는 경쟁이 우주경쟁으로 확대되면서 로켓의 설계/제작기술 및 응용기술이 상상을 초월해 발전했다.
    그 결과, 인류는 45억 년 지구 역사상 처음으로 자멸自滅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한 첫 번째 종족이 되었다. 보통은 잊고 살지만 누구나 가끔 “76억 명 지구인의 생일은 다르지만 제삿날이 같을 수 있다”는 현실에 전율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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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P.64] 로켓 개발과 우주개발이 꿈이었고, 이에 관한 한 세계 최고를 자부하던 폰 브라운 팀에게는 포트 블리스의 생활은 견디기 어려운 고문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겪으며 폰 브라운은 엘파소의 생활을 “우리는 평화의 포로prisoners of peace다”고 한마디로 표현했다. 미국은 독일 로켓 팀의 코어 그룹과 V-2 로켓 100기를 조립할 수 있는 부품을 확보했으면서도 이것들을 사용해 새로운 로켓이나 탄도탄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은 전혀 없었다. (중략) 미국 정부의 이러한 무관심은 아마도 폰 브라운으로 하여금 필생의 소원이었던 달 탐사계획을 성취하게 만들어준 운명의 배려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만약 폰 브라운 팀이 ICBM 개발 같은 극비 프로젝트에 관련되었더라면 아마도 그에게 아폴로 계획을 구상하고 달로켓 ‘새턴Saturn-V’를 개발할 기회는 없었을 것이다. 달 탐사계획 자체도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아폴로 계획Apollo Program’과는 많이 다르게 전개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P. 79] 1958년 대통령 선거유세에서 ‘존 F. 케네디John F. Kennedy’는 소련에 대한 아이젠하워 정부의 미사일 군사력 열세를 꼬집기 위해 처음으로 ‘미사일 갭’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사실 미사일 갭은 미 ‘대통령과학자문위원회President’s Science Advisory Committee’ 산하의 ‘안보자원 패널Security Resources Panel’이 작성한 ?핵시대의 억지수단과 생존Deterrence & Survival in the Nuclear Age?이라는 보고서에서 구소련은 ICBM 기술과 전력에서 미국을 이미 능가했다고 기술한 데서 비롯됐다고 본다. (중략) 이 보고서의 소련 ICBM에 대한 과대평가와 스푸트니크 위성이 상승효과를 일으키면서 공포의 미사일 갭을 일으켰다. 그러나 실상은 그 반대였다. 사실 OKB-1의 코롤레프 팀은 RV 개발이 지연되어 R-7은 1960년 1월이 되어서야 실전 배치될 수 있었던 반면, 미국은 소련보다 이른 1959년 9월 3기의 아틀라스-D를 반덴버그 공군기지의 지상 발사대에 배치할 수 있었다. 아이젠하워 정부는 ‘미사일 갭’이 실체가 없다는 사실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었지만, 언론과 시민 및 정치권의 불안을 막을 수는 없었다.
    [P. 129] 전략적인 필요에 따라 발사에서 탄착점까지 비행시간을 미리 정해놓고 표적을 조준해야 할 경우도 있다. 실제로 영국의 유일한 핵 억지력이었던 폴라리스 A3T ‘셰벌린Chevaline’은 모스크바의 ABMAnti-Ballistic Missile Defense을 돌파하는 시스템으로 설계되었다. SSBN에서 탑재한 16기의 셰벌린은 모두 모스크바를 겨냥하고 발사하도록 전략을 세웠다. 그러나 16발을 모두 발사하는 데는 몇 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최대사거리궤도를 이용한 통상적인 방법으로 16기를 발사한다면, 첫 기가 모스크바에 도달한 후 몇 분이 경과해야 16번째 미사일이 모스크바 상공에 도달하게 된다. 반면, 16기의 셰벌린을 조금씩 다른 궤도로 발사하여 동시에 모스크바로 도달하게 발사한다면, 모스크바의 방공망에 32기의 RV를 한꺼번에 요격해야 하는 부담을 줌으로써 셰벌린 탄두의 생존율이 대폭 향상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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