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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술탄과 황제 : 1453년 비잔틴 제국 최후의 날, 세계사를 바꾼 리더십의 격돌 / 김형오 지음 인기도
발행사항
파주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1세기북스), 2012
청구기호
김형오 956.1015 -12-1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462 p., 도판 [8] p. : 삽화, 지도 ; 24 cm
총서사항
KI신서 ; 4440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50943974
제어번호
MONO1201918669
주기사항
부록: 지도로 보는 최후의 공성전(1453년 5월 29일) ; 정복 이후 비잔틴 교회들의 운명 ; 어떤 성벽이기에 천년을 버텼는가 외
참고문헌(p. 431-453)과 연표 수록
전자자료(e-book)로도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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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508180 김형오 956.1015 -12-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세기의 정복자 오스만 튀르크의 술탄 메흐메드 2세,
    이에 맞서는 비잔틴 제국 최후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
    세계 역사의 흐름을 뒤바꾼 그날, 그리고 54일간의 기록


    수많은 배를 이끌고 산을 넘어간 사나이가 있다. 그는 바로 오스만 제국의 술탄 메흐메드 2세. 철벽수비로 막힌 바닷길을 뚫기 위해 해발 60미터에 이르는 험한 산등성이와 비탈진 언덕을 수많은 배를 끌고서 넘어갔다. 그것도 불과 이틀 사이에. 또 다른 사나이가 있다. 승산이 없어 보이는 싸움에서 끝까지 항복을 거부한 채 자신이 사랑하는 제국과 함께 장렬히 산화한 비잔틴 최후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 오스만 튀르크에 의한 콘스탄티노플의 함락은 1400년간 지속된 로마 제국 최후의 날이라는 것 외에도, 동양ㆍ이슬람문명에 의해 정복된 서양ㆍ기독교문명이라는 점, 중세에서 근대로 시대가 전환된 시점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하지만 이 중요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그리 높지 않다. 비잔틴 제국 멸망 이후의 세계에만 관심을 둔다.
    『술탄과 황제』(김형오 지음, 21세기북스 펴냄)는 1453년 5월 29일,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는 날을 중심으로 50여 일간의 치열한 전쟁을 치른 두 제국의 리더십과 전쟁의 과정, 삶과 죽음, 승리와 패배, 그리고 두 영웅의 인간적 고뇌를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되살린 책이다. 역사는 그 시대를 바라보는 연구자의 상상력의 결과물이라고 했던가. 저자는 마치 당시 전쟁의 “종군기자”가 된 듯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때론 저자 개인의 인간적 고뇌까지 담아 역사의 한 순간을 그려냈다.

    역사적 사실과 방대한 자료를 기초로 한
    인문학적 상상력의 탁월한 결과물


    책은 테오도시우스의 삼중 성벽처럼 크게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마지막 총공세의 나흘간의 기록을 한 편의 영화처럼 재현해냈다. 전쟁의 과정과 사용된 무기, 전략과 전술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콘스탄티노플 함락 이후 일어났던 혼란까지도 그려냈다. 특히 2장의 토대가 되는 황제의 일기를 발견하는 과정을 이스탄불에서 자료 조사를 하며 우연히 만나게 된 하나의 모티브를 기반으로 해 극적으로 창조했다. 2장에서는 황제가 1453년 4월 2일부터 5월 29일까지의 일을 기록한 가상의 일기장과 이에 대한 술탄의 비망록이라는 구성을 통해, 전쟁을 치르는 두 리더의 전략과 고민, 인간적 고뇌 등을 담았다. 비록 가상의 기록이지만, 실제 있었을 법한 사건을 일기와 비망록 형식, 그리고 1인칭 시점으로 재구성해 읽는 이들의 역사적 이해를 높였다. 특히 전쟁을 치르는 리더의 인간적인 면은 보는 이에게 공감과 감동의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3장은 559년이 흐른 2012년 5월 29일에서 6월 1일, 요일도 날짜도 같은 현대 시점에서 비잔틴제국의 멸망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숨 가쁘게 뒤좇아 가는 작가의 이야기를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기록했다.
    이 책의 장점은 역사적 사건을 정교하고 탁월하게 재현해냈다는 점 외에도, 콘스탄티노플 함락에 대한 기존의 방대한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제공한다는 점이다. 작가는 부록을 통해 자료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재현해낸 삼중 성벽의 구조와 최후의 공성전의 과정,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군사들을 독려하는 술탄과 황제의 연설문 등을 정리했고, 이는 읽는 이들의 인문학적 재미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QR코드와 각주 등을 통해 스토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부족할 수 있는 정보와 역사적 사실, 도판 등을 정리했다. 국내 출판된 어떠한 책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꼼꼼하고 잘 정리된 자료를 통해 인문학적 사료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1453년 콘스탄티노플 함락 전쟁은 지상전·지하전·해상전·공중전·유격전·심리전·첩보전·외교전 등 사용 가능한 모든 전략과 전술이 총동원된 드라마틱한 전쟁이었다. 또한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의 사생결단 처절한 몸부림이었다. 그리고 저자는 방대한 자료와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한 철저한 고증과 놀라울 만큼의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누구도 볼 수 없었고 알 수 없었던 순간을 살아 움직이게 만들었다.
    저자는 말한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지만, 나는 패자의 기록도 함께 쓰려 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술탄과 황제, 그들의 내면으로 들어가 그들과의 진지한 대화를 시도했다. 때로는 빙의 현상이라도 일어나주기를 소망했다” 한 아마추어 사학자가 땀과 피를 흘리며 찾아낸 진실과 역사 속 전쟁의 한복판으로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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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P.17]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의견이 중구난방 통일되지 않으면 일을 망치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치달을 수도 있음을 의미하는 우리 속담이다. 그러나 실제로 수많은 배들을 이끌고 산(언덕)을 넘어간 사나이가 있다. 1453년 5월 29일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을 정복함으로써 세계사의 물결을 바꾼 스물한 살 청년, 오스만 제국(Osman Turk Empire)의 술탄 메흐메드(Mehmed) 2세가 그 주인공이다. 4년 전 터키를 방문했을 때, 나는 이스탄불 군사 박물관에서 함대를 이끌고 가파른 갈라타 언덕을 넘어간 이 사나이 이야기를 접하고 충격과 전율을 느꼈다. 그때부터였다, 내가 이 사건에 본격적으로 매료되기 시작한 것은. 그리고 또 한 사람, 승산이 전혀 없는 싸움에서 끝까지 항복을 거부한 채 무너지는 제국과 함께 장렬히 산화한 비잔틴 최후의 황제 콘스탄티누스(Constantinus, Κωνσταντινο?) 11세가 나를 사로잡았다. 그는 정말로 어리석고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군주였을까.

    [P. 36] 다시 또 한 시간쯤 지났을까. 술탄의 지휘봉이 하늘을 찔렀다. 깃발이 힘차게 펄럭였다. 군악대는 가장 높고 세차고 빠른 템포로 병사들의 사기를 고양시켰다. 드디어 예니체리의 순서가 왔다. 방어군이 물 한 모금 마실 틈도 없이 세 시간을 시달렸을 때 마침내 술탄의 최정예 부대에 공격 명령이 떨어졌다. 메흐메드 2세는 약속한 최고의 보상과 영예를 내심 예니체리가 차지하기를 바랐다. 돌진, 총공격이다! 예니체리가 앞장서고 정규군, 비정규군, 아시아군, 유럽군이 뒤따랐다. 물러나면 안 된다. 그러나 예니체리를 앞서서도 안 된다. 잠시라도 멈칫했다가는 뒤에서 밀려드는 병사들과 말발굽에 밟혀 죽을 판이었다. 포탄이 성벽과 성문을 겨누어 오스만군의 머리 위로 날아갔다. 산지사방으로 파편이 튀었다.

    [P. 74~76] 술탄은 프란체스의 손에서 열쇠를 빼앗아 금고 문을 열었다. 호위병들의 시선이 일제히 금고 안으로 집중되었다. 다음 순간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가득 찼던 그들의 눈빛은 단숨에 실망감으로 바뀌었다. 술탄도 예상 밖이라는 듯 놀란 표정이었다. 이것이 비잔틴 제국의 현실이란 말인가. 누가 꺼내 간 흔적도 없건만, 조그만 금고 속은 텅 비어 있었다. 금은보화는커녕 동전 한 닢 들어 있지 않았다. 자주색 비단 보자기로 싼 네모난 물체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 있을 따름이었다. 보자기 속에는 양피지로 장정한 작은 책자가 들어 있었다. 술탄은 주위를 물리친 다음 표지를 넘겼다. 맨 첫 장에 그리스어로 이런 문구와 서명이 적혀 있었다. (……) 술탄은 한참동안 미동도 없이 앉아 있었다. 그러다가 자정 무렵, 천막의 휘장을 걷고 멀리 별빛이 켜진 밤하늘을 바라보며 혼잣말로 이렇게 중얼거렸다. “세계 정복을 꿈꾸는 오스만 제국의 술탄으로서 나 또한 황제의 일기에 답하고 그의 오판과 어리석음도 깨우쳐줄 비망록을 적겠노라. 두 제국의 지도자가 어떠한 철학과 신념으로 전쟁에 임하였는지를 후세에 가감 없이 전하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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