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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돌담집 파도소리 : 디지털정치인 김형오의 생각과 살아온 이야기 / 김형오 지음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문예당, 2003
청구기호
김형오 811.8 ㄱ974ㄷ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247 p. : 삽화 ; 23 cm
표준번호/부호
ISBN: 8985975099
제어번호
MONO1201918670
주기사항
부록: 3년 동안의 길고 긴 재판을 끝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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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508181 김형오 811.8 ㄱ974ㄷ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돌담집 파도소리에 실은 순수의 풍경살다보면 문득 그리워지는 풍경이 있는 모양이다. 껍데기만 무성한 일상, 마른 가슴을 깊이 위무받고 싶을 때 사람들은 자연스레 추억이란 샘을 파보는 것이다. 달디단 그 샘물을 한껏 들이마시면 비로소 여유가생기고 삶을 새롭게 담글질할 수 있다.문예당에서 발간된 김형오 에세이 『돌담집 파도소리』는 이러한 유년과 청춘, 장년의 추억들로 잠시나마 떠나볼 수 있는, 조금은 '특별한' 책이다. 특별하다는 의미를 굳이 강조한 것은 부제 '디지털 정치인김형오의 생각과 살아온 이야기'가 말해주듯 순수 가득한 추억 속 여행 말고도 우리 사회, 정치, 과학, 문학에 대해 주제별로 저자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직 선량으로, 수필가로 차가운 이성과따스한 감성으로 이 사회의 구석구석을 읽는 저자의 내공이 여러 편의 글 속에서 다색의 언어로 빛을 발한다. 사색과 명쾌한 논리로 이끄는 글들의 무게가 결코 범상치 않다. 특히 글 편편에 포진한 저자의 치열한문제제기의 사자후는 예쁜 추억에 젖고파 이 책을 가볍게 찾은 독자에게는 조금은 버거울 수도 있겠다. 그렇더라도 장미화 향기가 골목골목 넘치는 5월, 이 책을 통해 돌담집 파도소리가 전해주는 삶의 진정성을 맛볼 수있다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시간이 될 것이다.따듯한 눈길로 마주한 세상이 책은 저자가 그 동안 신문, 잡지 등에 기고하거나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들 중 일부를 주제별로 정리해 모은 것이다. 1부의 글에서 저자는 수필 형식을 빌려 사람과 세상에 대해 자유로운 성찰의 시간을마련하고 있다. 고향인 부산 영도를 문학적으로 풀어낸 애틋한 회상에서부터 지인과 민족, 사회와 세상에 대해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글 속에서 그려지는 영도는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이다. 지금은 작고하신 모친과 선친의 따듯한 품이 있던 어릴 적 돌담집, 담벽엔 장미꽃이 만발해 오가는 길손의 눈을 붙잡고, 소금기 섞인 파도소리마저달콤한 자장가였던 그 고향 영도를 저자는 세심한 붓으로 이 책에서 되살려낸다. 그 때 이후로 수 세월이 흐른 지금 저자는 이제 세상의 공기(公器)가 되어 조금이나마 고향을 위해 국민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게 됨을감사하게 여기고 또 그렇게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 저자는 이 외에도 북한동포의 엑소더스, 기여입학제, 인터넷의 허와 실, 현 교육 시스템의 문제 등 사회 공동체적 관심사까지 다양하게 접근해촌철살인의 비수로 독자들의 뇌수를 자극한다. 개인과 공동체와의 협력을 도모하며 상생의 꿈을 그리는 저자는 세상에 건네는 자신의 따듯한 눈길만큼이나 우리 사회가 좀더 아름답고 성숙해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낡은 생각의 틀을 깨고이 책에서 저자는 사람과 세상에 대해 감수성 짙은 언어로 따듯하게 어루만졌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후반부에선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각으로 디지털 정치와 한국 정치개혁에 대한 소신과 개혁과제, 정보통신강국과과학기술입국에 대한 소망과 비전 등에 대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다. 저자 자신 3대(14,15.16대)에 걸친 의정활동 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와 인연을 맺으며 활동해왔고, 줄곧 과학기술입국과 정보통신기반조성에 소신과 열정을 쏟아온 주인공이기에 과학기술인재 양성정책, 이공계 활성화 방안, 전자정부의 미래, 인터넷 주소창의 순한글화, 정보화 운동 등 책 속에서 제시되는 구체적인 방향은 큰 설득력을 지닌다. 이에발맞춰 우리 정치도 변해야 함을 강변한다. 2002년 월드컵과 16대 대선 때 인터넷의 위력을 온 국민이 실감했듯 이제 정치도 디지털 정치, 디지털 정당으로 거듭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치 리더십이요구된다는 것이다. 과거에 머무는 낡은 생각의 틀을 깨고 시대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때 코리아는 가일층 업그레이드됨을 이 책은 힘 있는 논조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 소개김형오정치학 박사/수필문학가14.15.16대 국회의원(부산, 영도)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한.네덜란드 의원친선협회 회장한나라당 개혁특별위원회 제2분과 위원장경남중.고등학교 졸업서울대 외교학과 졸업미국 스탠포드대 후버연구소 객원교수동아일보 기자국무총리?대통령 정무비서관한나라당 제1사무부총장한나라당 부산시 지부장국회 실업특별위원회 위원장한나라당 당무위원<사>미래사회정보생활 이사장<사>동남네트워크 이사장푸른환경운동본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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