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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넬슨 만델라 평전 / 자크 랑 지음 ; 윤은주 옮김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실천문학사, 2007 (2009 3쇄)
청구기호
김형오 968.065092 L269n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414 p. : 삽화, 초상화 ; 20 cm
총서사항
역사인물찾기 ; 23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39205871
제어번호
MONO1201921691
주기사항
원표제: Nelson Mandela
부록: 리보니아 재판 당시 피고 넬슨 만델라의 변론문_1964년 4월 20일 포리토리아 최고법정에서 ; 1993년 노벨평화상 수상 연설 ; 넬슨 만델라의 석방 연설_1990년 2월 11일 케이프에서의 대규모 집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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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510078 김형오 968.065092 L269n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행동하는 양심, 우리 시대의 살아 있는 영웅 넬슨 만델라
    신화와 영웅이 사라진 오늘날, 혁명과 저항의 소용돌이에서 숱한 고난과 좌절을 겪으면서도 이상과 현실이 일치된 삶을 구현해온 존경할 만한 정치인을 우리는 몇이나 가지고 있을까. 넬슨 만델라는 축복이라 부를 수 있을 그 희귀한 경험을 가능케 하는, 참다운 의미에서의 산 영웅이다.

    남아프리카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넬슨 만델라는 남아프리카의 악명 높은 인종 차별 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에 맞서 흑인 인권과 인간 평등을 위해 온 생애를 바쳐 투쟁했다. 재판, 사형 선고, 무려 27년간 이어진 감옥 생활 등 혹독한 고난을 겪으면서도 그는 백인에 대해 분노와 징벌이 아니라 화해와 관용을 선택하였고, 1993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뒤 남아프리카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어 평화적인 민주주의를 실현했다. 젊은 날의 투쟁을 뒤로하고 은퇴한 지금도 만델라는 세계 평화와 인권운동의 정신적인 지도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고난과 환희가 교차하는 넬슨 만델라의 삶은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텃밭이 얼마나 가혹한 고통과 거대한 핏물 위에 일궈지는지, 그리고 그 과정을 감내하는 인간 정신이 지닌 불굴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극적으로 증명한다. 프랑스 사회당 정부 산하에서 문화부 장관을 역임하고 연극배우로도 활동했던 저자 자크 랑은 고대극에서 차용한 막의 형식 안에서, 넬슨 만델라의 영웅적인 투쟁뿐만 아니라 보통사람으로서의 소탈한 삶과 정신을 예술적인 감수성과 유려한 문체를 통해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인권 탄압에 항거하는 투사(鬪士)에서 세계 평화에 헌신하는 성자(聖者)로
    넬슨 만델라는 1918년 7월 18일 트란스케이 움타타에서 템부족(族) 족장의 아들로 태어났다. 1940년 포트헤어대학 재학 중 시위를 주동하다 퇴학당한 뒤 1944년 아프리카 국민회의 청년연맹을 창설하였고, 1952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로 흑인 변호사 사무실을 여는 등 본격적으로 흑인인권운동에 참여한다. 1960년 3월 샤프빌 학살 사건을 계기로 비폭력 노선의 운동을 중단하고 무장투쟁을 지도하다가 수차례의 재판 끝에 1964년 6월 종신형을 선고받는다. 이후 1990년 2월 흑인들의 투쟁과 국제적 압력에 굴복해 백인정부가 그를 석방할 때까지 27년간의 복역 기간 중인 1979년 자와할랄네루상, 1981년 브루노 크라이스키 인권상, 1983년 유네스코의 시몬 볼리바 국제상을 받는 등 현대 인권운동의 상징적인 존재로 전 세계인의 가슴속에 각인된다. 1991년 7월 아프리카 국민회의의 의장으로 선출된 뒤에는 실용주의 노선으로 선회, 백인정부와 협상을 벌여 350여 년에 걸친 인종분규를 종식시켰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3년 당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인 데 클레르크와 공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이듬해인 1994년 4월 남아프리카 최초로 흑인이 참여한 자유총선거를 통해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으며, ‘진실과 화해 위원회’를 통해 용서와 관용에 기반을 둔 과거 청산에 성공하여 전 세계에 평화와 상생(相生)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만델라가 뿌리에서부터 민중의 투사였던 것은 아니다. 그는 섭정의 도움으로 궁정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고 대학교육까지 받으며 일반 아프리카 흑인들에 비해 엄청난 특혜를 누린다. 그러나 이러한 계급적 배경과 부유한 삶을 스스로 버리고 저항운동에 몸을 던졌기에 그의 용기는 더욱 의미심장하다. 만델라는 극소수의 백인에 의해 대다수의 아프리카 민중이 억압받고 학대받는, 인간의 존엄성이 비합리적으로 짓밟히는 과정을 목격하고 그대로 안주할 수 없었던 것이다. 나아가 넬슨 만델라가 진정 위대한 까닭은,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용서와 관용이라는 미덕을 실현했기 때문이다. 자신 또한 혹독한 탄압과 27년간의 수감 생활을 겪으면서도 억압 받는 자만이 아니라 탄압하는 자들의 영혼도 마찬가지로 파괴된다는 진실을 깨닫는다. 긴 영어의 생활을 끝내고 자유를 만났을 때 그는 흑인뿐만 아니라 백인 또한 ‘해방’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겼다고 한다. 힘에 의지하던 투사가 인간에게 내재한 선의지와 자비를 믿는 성자로 발돋움하는 순간이었다. 만델라는 결국 인종주의자와 정적들의 과거 만행에 대한 복수를 포기하고, 지상에서 실현될 수 없으리라 여겨졌던 “무지개의 나라”를 건설한다. 만델라가 견지해온 타인의 의견에 대한 존중과 관용, 민주주의를 향한 신념이 낳은, 흑백 모두와 인간 정신의 승리였다.

    짧은 임기를 마치고 1999년 대통령의 지위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만델라는 에이즈, 아동 인권, 아프리카 기아 등 전 지구적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89회 생일을 맞으면서도 그는 은퇴한 세계 지도자들의 모임인 ‘세계원로회의’의 출범을 선포하였다. “커다란 언덕을 올라간 뒤에도 아직 더 많은 언덕이 남았음을 발견했다. 내가 가야 할 머나먼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감히 꾸물거릴 틈이 없다”라고 고백한 바도 있거니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한결같은 그의 실천 의지가 감동적이다.

    문화 대통령 자크 랑,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를 형상화하다
    이 책의 저자인 자크 랑은 총 12년에 걸쳐 문화부와 교육부 장관을 역임해 프랑스 제5공화국 역사상 최장수 임기를 기록했으며, 루아얄, 스트로스 칸 등과 더불어 2007년 프랑스 대선의 사회당 후보로 거론된 바 있는 유력한 정치인이다. 특히 미테랑 대통령의 산하에서 문화 정책을 성공적으로 운용하여 ‘문화 대통령’이라 불렸을 만큼 프랑스 문화의 제도적 안정을 이루는 데 실질적으로 공헌했다. 이후 프랑스에서 ‘문화’라는 관념은 더 광범위한 활동으로까지 그 영역이 확장되어 보다 대중적이고 참여적인 성격을 지니게 되었다. 1982년에 그가 기획한 여름밤의 무료 음악축제는 현재 프랑스 연례행사를 넘어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었고, 리오넬 조스팽 총리 산하에서 교육부 장관으로 재임하던 때에는 ‘라 마르세이예즈’를 다양한 아티스트를 동원해 14가지 편곡으로 선보여 공교육 자료로 배포하기도 했다. 또한 자크 랑은 문화 패권주의와 경제적 위협을 경계하여, 문화적인 자산은 통상 협정 대상이 될 수 없으며 각 나라의 고유한 주권과 마찬가지로 보호해야 한다는 ‘문화적 예외exception culturelle’라는 개념을 최초로 주창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문화적 다원성을 중시한 그의 열린 철학은 프랑스 현대문화에 독창성과 포용력을 동시에 부여했고, 드골 정권에서 문화부 장관을 지냈던 작가 앙드레 말로에 이어 프랑스 문화를 대내외적으로 대표하는 인물로 부상했다. 이처럼 문화와 문명의 보존에 깊은 애정을 보이며 정치적으로 실천해온 자크 랑에게 있어, 넬슨 만델라가 보여준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부단한 헌신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명제였을 것이다. 이에 예술가들을 모아 공연을 후원하는 등의 구명 운동에 이어, 고대극과 남아프리카 해방 문학을 아우르는 지성과 감성으로 넬슨 만델라의 평전을 집필하기에 이른 것이다.

    자크 랑은 만델라를 다룬 기존의 저서들과는 달리, 연극적 형식 안에 세계라는 큰 무대 위에 선 존재감 있는 배우로서 만델라를 묘사한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작가 나딘 고디머가 이 책의 서문에서 지적했듯이, 만델라의 극적인 인생을 다루는 데 있어 자크 랑의 구도는 적절하고 참신한 것이었다. 연극의 한 장면으로 꾸며진 각 부에서 만델라의 역할은 각각 체제순응적 태도를 벗고 투사로 거듭나는 안티고네, 샤프빌 학살 이후 ‘국민의 창’을 조직해 무장투쟁을 주도하는 스파르타쿠스, 리보니아 재판과 함께 27년간 로벤 아일랜드의 감옥이라는 바위에 묶인 프로메테우스, 아파르트헤이트를 종식시키기 위해 협상력을 발휘하는 지도자 프로스페로, 그리고 1인1표제에 의해 대통령에 당선되어 흑백 갈등 치유와 세계 평화를 위해 일하는 넬슨 왕이다. 자크 랑은 인간의 고뇌를 담은 문학작품과 만델라의 삶을 오가며 만델라의 내면을 과감히 추측하고 내적 성장을 추적하지만, 그가 그려내는 만델라는 결코 성인이 아니며 종종 일반적인 영웅적 풍모와도 거리가 있다. 만델라는 이 책에서 무조건 미화되고 포장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확신을 지녔으면서도 때로는 두려워하고, 때로는 부끄러워하고, 때로는 비겁하기도 한 소시민의 면모를 보이는데, 우리는 바로 이 주저하고 어리숙한 모습의 만델라에게 인간적으로 공감한다. 우리와 마찬가지인 초라한 일상을 살아가지만, 이상과 행동이 일치된 삶을 구현하려 애쓰는 그에게서 인간 모두에게 깃든 위대함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크 랑은 맹목적이고 순수한 열혈청년이 아니라 노련한 정치인으로서의 만델라를 드러내기도 한다. 세심히 계산하고 냉철히 예측해 행동의 수위를 조절하고, 마치 배우처럼 자신을 어떻게 포장하고 다루어 극적인 효과를 이끌어낼 것인지를 궁리하는 만델라의 재능을 정치의 예술이라 격찬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이 만델라를 다룬 기존 저서들과 구분되는, 바로 자크 랑이 독특하게 그려낸 만델라의 힘이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실천적인 모범을 보이려 노력해온 정치인이자 예술가라는 만델라와의 공통분모를 통해 자크 랑은, 정치가가 바라보는 정치가에 대한 평가를 넘어 오늘날 정치가 지닌 의미로까지 우리의 사고를 확장시킨다. 정치에 대해 신뢰를 잃은 오늘날의 젊은 세대에게 자크 랑은 정치 본연에 담긴 숭고한 의미, 다시 말해 공동선에 대한 노력과 동지애를 전하고자 했으며, 따라서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정치가이자 영웅적 삶을 구가한 넬슨 만델라를 선택한 것이다. 자크 랑에게 있어 정치는 직업이 아니라 하나의 소명이다. 그것은 운명적이고, 또한 공공선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정열이다. 자크 랑은 만델라의 삶을 미학적으로 그려내면서 궁극적으로는 만델라의 이상과 교점을 이루는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예술 미학을 투영하고자 했다. 『넬슨 만델라 평전』이 때로 자크 랑 자신의 고백록에 가깝게 느껴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영웅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 시대는 불행하다. 그러나 영웅이 사라진 시대 또한 불운하다. 만델라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불굴의 정신으로 고난과 좌절을 이기고 삶과 이상을 일치시킨 참다운 영웅의 궤적과, 민주주의의 궁극적인 승리를 동시에 목격한 행복한 증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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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그의 관심은 기존 질서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거기에 통합되는 것이었다. 바로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그는 열심히 공부했고 학위가 '금전적인 성공을 위한 여권'이라는 확신까지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바로 이 우표 사건을 계기로 그는 흑인이라도 "매일같이 수십 가지의 치사한 모욕을 감수해서는 안 된다"고 자각하기 시작한다.-p51 중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며 드디어 국민 모두가 주권자가 되었다. '자유를 향한 오랜 여정'이 종언을 고하고 있었다. 취임 연서에서 새 대통령은 "크나큰 재앙으로부터 인류 전체가 자랑스러워할 사회가 탄생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가 무겁다는 것을 알고 있다.-p306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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