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자료 카테고리

전체 1
도서자료 1
학위논문 0
연속간행물·학술기사 0
멀티미디어 0
동영상 0
국회자료 0
특화자료 0

도서 앰블럼

전체 (1)
일반도서 (1)
E-BOOK (0)
고서 (0)
세미나자료 (0)
웹자료 (0)
전체 (0)
학위논문 (0)
전체 (0)
국내기사 (0)
국외기사 (0)
학술지·잡지 (0)
신문 (0)
전자저널 (0)
전체 (0)
오디오자료 (0)
전자매체 (0)
마이크로폼자료 (0)
지도/기타자료 (0)
전체 (0)
동영상자료 (0)
전체 (0)
외국법률번역DB (0)
국회회의록 (0)
국회의안정보 (0)
전체 (0)
표·그림DB (0)
지식공유 (0)

도서 앰블럼

전체 1
국내공공정책정보
국외공공정책정보
국회자료
전체 ()
정부기관 ()
지방자치단체 ()
공공기관 ()
싱크탱크 ()
국제기구 ()
전체 ()
정부기관 ()
의회기관 ()
싱크탱크 ()
국제기구 ()
전체 ()
국회의원정책자료 ()
입법기관자료 ()

검색결과

검색결과 (전체 1건)

검색결과제한

열기
자료명/저자사항
(앨빈 토플러) 불황을 넘어서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 지음 ; 김원호 옮김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청림출판, 2009
청구기호
김형오 330.904 -9-1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254 p., 도판 [4] p. ; 23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35207732
제어번호
MONO1201924874
주기사항
원표제: Beyond depression : yesterday, today, and tomorrow
감수: 현대경제연구원

이용현황보기

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511182 김형오 330.904 -9-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금세기 최고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불황 타개책
    ‘제3물결’을 예견했던 금세기 최고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최근 닥친 최악의 경제 불황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책을 내놓았다. 이 책은 토플러 박사가 <에스콰이어Esquire>지에 기고하여 큰 방향을 일으켰던 특집기사 ‘불황을 넘어서Beyond Depression’를 기반으로, 최근 경제위기 상황에 관한 글을 추가, 보완한 저작으로서 토플러 박사 특유의 날카로운 예지력을 발휘하며 소름이 돋을 만큼 정확한 분석과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상황에 대한 해법을 과거의 경제위기를 극복한 과정에서 구하려고 하는 대다수 경제학자의 주장에 일침을 가하며, 과거의 틀로는 달라진 현재의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으므로 금번 경제위기는 전혀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일갈한다. 앨빈 토플러의 또 하나의 고전이 될 <불황을 넘어서>는 혼돈의 시대를 건너가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지침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금세기 최고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진단하는 경제위기의 전망과 해법
    “불황을 넘어서 새로운 미래로”


    <제3물결>을 거쳐 <부의 미래>까지 현대 사회의 대변혁을 새로운 삶의 방식과 문명의 변화라는 매크로한 시각에서 예견한 금세기 최고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최근 불어 닥친 최악의 경제 불황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책을 내놓았다.
    <미래쇼크> <제3물결> <권력이동>, 그리고 미래학의 완결편 <부의 미래>등 그동안 줄곧 미래사회의 변화와 미래상을 예측해온 그가 불황에 관하여 심도 있는 책을 출간하기는 <불황을 넘어서Beyond Depression>가 처음이다. 토플러가 ‘불황’이라는 경제 문제 한 가지를 가지고 이렇게 깊이 있게 접근한 경우는 전례 없는 일이어서 전 세계가 경제위기로 혼란을 겪고 있는 지금, 이 책의 출간이 더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토플러 박사가 파업, 도산, 물가폭등, 물자부족 등 ‘돈’과 ‘광기’가 지배하던 70년대 당시, <에스콰이어Esquire>지에 기고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던 특집기사 ‘불황을 넘어서’를 기반으로 하여 2009년 최근 경제위기에 관한 진단까지 추가하여 보완한 저작이다.
    토플러가 내놓는 진단은 매번 사회적 이슈를 불러일으키는데, 이번에도 역시 미래학의 거장으로서 사회에 경종을 울릴만한 냉혹한 진단을 내린다. 그는 정치인, 경제전문가, 시장분석가 등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이번 경제위기를 잘못된 해법으로 이끌고 있다고 경고한다. 유력 일간지인 <뉴욕 타임스>와 영국의 <타임스>조차도 현 경제위기를 제대로 분석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토플러는 지금의 경제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공적자금을 활용한 기업구제, 대규모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 등이 시행되고 있는데, 이는 규모와 형식만 다를 뿐 지난 1930년대 대공황에서 추진됐던 것으로, 과거의 틀로는 최근의 경제위기를 절대 해결할 수 없다고 경고한다.
    토플러는 새로운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불황을 넘어서>를 통해 최근 전 세계에 불어 닥친 경제위기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앞으로의 경제는 어떨지,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등 토플러 특유의 날카로운 예지력을 발휘하며 소름이 돋을 만큼 정확한 분석과 전망을 보여준다. 앨빈 토플러의 또 하나의 고전이 될 <불황을 넘어서>는 혼돈의 시대를 건너가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지침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지금의 경제위기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엄청난 속도의 경제혁명이 시작되었다! 최근의 금융위기는 앨빈 토플러가 예견한 ‘동시화의 실패’

    앨빈 토플러는 <부의 미래>를 통해서 엄청난 속도의 경제혁명이 일어나고 있으며 제4물결을 준비해야 한다고 예측했다. 그가 말한 제4물결은 화폐경제와 비화폐 경제를 모두 아우르는 것으로 시간, 공간, 지식의 근본적인 구조 변화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혁명적 부의 시대를 말한다. 여기서 시간이란, 곧 속도의 충돌을 의미한다. 사회제도나 정책 등이 경제발전의 속도를 보조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폐단과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토플러는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변화의 위기 상황에는 모두 속도의 충돌이 자리하고 있다면서, 이번 금융위기 역시 속도의 충돌로 인한 동시화의 실패가 그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제3의 물결 이후 경제와 사회가 움직이는 속도가 전례 없이 빨라지고 있는데, 특히 금융부문이 가장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말 그대로 눈 깜박할 사이에 엄청난 액수의 돈이 은행에서 은행으로, 국가에서 국가로 옮겨 다니고 있고, 금융회사들은 하루가 다르게 새롭고도 복잡한 금융상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증시도 예외가 아니어서 세계 각국은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간을 계속해서 늘려나가고 있고, 더 많은 양의 거래를 감당할 수 있도록 거래시스템을 개선하고 있으며, 주가지수는 순식간에 폭락했다가 순식간에 폭등하고 있다.
    이처럼 금융기관을 비롯한 투자자, 금융재벌은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데 반해 이를 규제해야 할 공공부문은 거북이걸음으로 걷고 있으니, 속도의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고, 결국에는 탈동시화 현상(de-synchronization)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탈동시화란 지식경제가 요구하는 가속도를 따라가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기능장애 등의 폐단을 말한다.
    토플러는 지금까지 대다수의 경제전문가들은 시장을 예측함에 있어 속도라는 변수를 제대로 대입하지 못했고, 결국 그들의 예측은 크게 어긋나고 있다고 분석한다.
    토플러는 이번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의 원인을 단순히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준 미국의 금융회사와 부동산 중개회사의 탐욕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과거와 확연하게 달라진 ‘속도’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복잡해질 수 없을 만큼 복잡해지고 있는 시스템과 나날이 빨라지고 있는 의사결정의 속도가 결합되면서 위험성이 증폭되고 있다는 것이다.
    돈의 국경 간 이동속도, 커뮤니케이션의 속도, 생산과 유통의 속도, 그리고 일상적인 삶의 속도, 모든 것이 그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수준으로 빨라지고 있다.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지금도 사회곳곳에서 탈동시화 현상이 하나씩 곪아터지고 있을 것이다.

    과거의 틀로는 지금의 경제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

    앨빈 토플러는 오늘날의 경제는 과거와는 다르게 사회, 문화, 정치 등 너무나도 다양한 요인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옛 처방전으로 현재의 환자를 치료할 수 없다고 말한다.
    경제학자들은 지금의 상황을 이전 대공황에 빗대면서 당시의 해법이 지금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고 말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때와 지금의 커다란 차이점 하나를 말하고 있지 않다고 토플러는 꼬집는다. 그는 인류 역사상 거대한 규모로 벌어졌고 가장 많은 피를 흘리게 했던 제2차 세계대전이 유발시킨 부의 재분배, 정부재정의 변화, 신기술, 정치체제 같은 변수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말하고 있지 않고, 또한 인류 역사상 세 번째로 발생한 거대한 경제적 변화, 즉 제3물결의 연장선상에 있는 지식기반의 사회에 대해서, 지식이 어떤 의미를 갖고, 지식산업에 어떤 일이 생길 것이고, 앞으로 우리가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 하는지에 관하여 이야기가 거의 없다고 지적한다.
    토플러는 지금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경제위기를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른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21세기 경제가 과거와 어떤 식으로 달라지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면서, 새로이 변화된 21세기 경제의 주된 특징으로 다섯 가지를 꼽는다. 그는 이 다섯 가지 특성이 우리가 알고 있던 과거와 현재 사이에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라고 지적한다.

    1. 진부해진 경제모델 : 오늘날의 경제학자들은 여전히 산업화시대의 경제모델을 통해 지금의 경제위기에 대한 해법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정치인은 그러한 해법을 토대로 정책을 만들고 있다. 잘못된 해법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2. 지식의 역할 증대 : 제3의 물결로 인해 새로이 변화되는 경제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지식경제의 확장이다. 정량화하기 어려운 무형요소들이 경제에서 점점 더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된다.
    3. 가속화와 탈동시화 : 제3의 물결 이후 경제와 사회가 움직이는 속도는 전례 없이 빨라지고 있다.
    4. 증대되는 복잡성 : 금융, 제조, 법률, 과학, 의료, 네트워크 그리고 우리의 일상생활 등 그야말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고, 그 결과 우리는 각 분야의 전문가라는 사람들에 대한 의존도를 계속해서 높여가고 있지만, 우리가 의존하고 있는 그 전문가조차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복잡성 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다.
    5. 국경의 소멸 : 지금 기업과 각국 정부는 경제활동의 범위를 계속해서 확장해나가려 하는데, 이 때문에 예전 같았으면 일정 지역 내에 머물렀을 돈이 각국의 국경을 빠르게 넘어 다니고 있고 모스크바, 뉴욕, 도쿄, 서울, 뭄바이 같은 전 세계 주요 대도시에서 이합집산을 반복하고 있다.

    경제위기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미래의 불황은 어떤 모습일까. 개인과 기업, 정부는 어떤 삶을 살게 될 것이고,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토플러는 경제위기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를 만들어 우리가 살아갈 삶의 변화를 대변해준다(4장 슈퍼 인플레이션 시나리오, 5장 일반적인 불황 시나리오, 6장 경제 대재앙 참고).
    토플러는 초인플레이션 상황이 발생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하룻밤 사이에 집과 직장을 잃게 될 것이고, 연금생활자, 은퇴자, 공무원, 교사 등과 같이 소득이 고정되어 있는 사람부터 평소 체계적으로 자산을 관리해오지 않은 사람까지, 오랫동안 축적해놓았던 금융자산이 순식간에 사라지면서 경제적 파탄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바닥으로 추락한 화폐 가치로 사람들은 종이 화폐를 더 이상 신뢰하지 않을 것이며, 그로 인해 물물교환 방식을 선호할 것이라고도 한다. 마치 고급셔츠와 시가 한 상자를 맞바꾸는 식으로 말이다.
    이러한 초인플레이션 현상에 실업률까지 더해진다면, 이제 사람들은 내핍생활을 해야 할 것이고, 그동안 손쉽게 사용했던 신용카드의 버블은 빠른 속도로 꺼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 다음 순서는 자산 디플레이션이다. 토플러는 하늘을 날아가는 항공기의 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기내에 있던 모든 것, 예컨대 기내식 식판, 수화물, 승객 등 모든 것이 일시에 빠져나가는 광경을 상상해보라고 말한다.
    토플러는 좀 더 심각한 경제 대재앙의 발생으로 시나리오를 이끌어낸다. “심각한 경기침체가 발생하면 개인파산이 폭증할 것이고, 사람들은 은행에서 모든 돈을 빼버릴 것이며, 식량가격이 폭등하면서 사람들은 직접 농작물을 재배해 먹을 것을 충당해야 할 것이고, 심각한 경제위기로 세계 각국은 자국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장벽을 높일 것이고, 그럼 전 세계의 무역시스템은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다. 또한 세계 각국의 정치적 지각변동을 유발하여 지중해 국가에서는 마르크스주의가 다시 세력을 확장할지도 모른다.”
    토플러는 결론적으로 이렇게 되면 전 세계적으로 국가시스템의 붕괴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화폐의 완전 붕괴라는 역사상 최악의 경제적 재앙이 닥칠 것이며, 생각하기 싫지만 대규모 전쟁이 발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그가 제시한 몇 가지 원인만 발생하더라도 전 세계가 걷잡을 수 없이 공황상태로 빠지게 되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한다.

    글로벌 경제위기, 한국에 희망은 있는가

    토플러는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지금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한국인은 미래로 가는 새롭고 창의적인 방법을 찾아낼 거라고 믿습니다.”라고 전한다. 그는 경제위기일수록 비관론자들이 많아지지만, 우리가 지금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크게 달라진다며 긍정적인 미래를 예견한다.
    토플러는 인류 역사상 단 한 번도 경험하지 않았던 경제위기에는 새로운 해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키울 것을 제안한다. 그는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야말로 오직 우리 인간만이 지니고 있는 능력이고, 그러한 능력이 있기에 인류가 지금까지 생존하고 발전해올 수 있었다고 말한다. “무엇을 해보아도 퇴보하게 될 거라는 걱정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발전하게 될 거라는 믿음만큼이나 어리석은 것이다.”라고 말하는 그는 지금의 경제위기는 지독한 것이 될 수도 있지만 좋은 일이 될 수도 있다면서 불황을 넘어 새로운 미래로의 통찰과 혜안을 보여준다.
    더보기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지금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은 정치인이나 금융계 사람들, 기업 경영자만이 아니다. 문제의 원인을 찾고 해법을 제시해야 할 경제학자들 역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 85쪽, '3장 유효기간이 지나버린 경제관념들' 중에서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동시에 작동하는 경우 사회변화의 속도는 훨씬 더 빨라질 것이고, 사회 곳곳에서 장기적인 관계를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다. 은행은 대출기간을 더 짧게 가져가려 할 것이고 장기 모기지론의 판매를 줄이려 할 것이다. 또한 개인이나 기업 모두 조합결성을 기피할 것이고,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측에서는 30일짜리 금융상품도 불안하다고 생각하여 더 짧은 기간의 금융상품을 이용하려 할 것이다. 심지어 정부에서 보증하는 채무에 대해서도 12시간 이상 돈을 빌려주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이다. - 93쪽, '4장 슈퍼 인플레이션 시나리오' 중에서

    슈퍼 인플레이션 상황이 발생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하룻밤 사이에 집과 직장을 잃게 될 것이다. 연금생활자, 은퇴자, 공무원, 교사 등과 같이 소득이 고정되어 있는 사람뿐 아니라 평소 체계적으로 자산을 관리해오지 않은 사람까지 모두 축적해놓았던 금융자산이 순식간에 사라지면서 경제적 파탄을 겪게 될 것이다. - 97쪽, '4장 슈퍼 인플레이션 시나리오' 중에서

    이제 그 다음 순서는 자산 디플레이션이다. 하늘을 날아가는 항공기의 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기내에 있던 모든 것, 그러니까 기내식 식판, 좌석, 수하물, 승객 등 모든 것이 일시에 빠져나가는 광경을 상상해보라. 디플레이션은 그렇게 찾아올 것이다. 탄탄하게 짜여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산업국가의 경제에서 인플레이션으로 부풀려진 압력이 일시에 빠져나가면서 전방위적인 자산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 111쪽, '5장 일반적인 불황 시나리오' 중에서
    최근 들어 서구사회의 언론을 지배하고 있는 두 개의 테마는 바로 ‘돈’과 ‘광기’이다. 파업, 도산, 물가폭등, 물자부족 등이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한편에서는 일확천금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또 한편에서는 치솟는 실업률에 대한 우려가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이 교차하면서 주가는 매일같이 큰 폭으로 오르내리고 있고, 글로벌 금융시스템은 그야말로 짙은 광기로 치닫고 있는 것 같다. - 29쪽, 1장 도박판이 된 세계경제' 중에서

    우리는 여전히 대부분의 에너지 소비를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지만, 요 몇 년 사이 대체에너지 분야에서는 큰 발전이 이루어졌다. 태양, 바람, 지열 등의 새로운 에너지원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른 것이다. 이는 전 세계의 많은 기업들이 화석연료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과 대체에너지에 잠재된 상업적 기회를 인식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 56쪽, '2장 에너지 자원과 공포심' 중에서

    이처럼 분야를 가리지 않고 변화와 이동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개인과 조직이 처해 있는 상황이 불안정해지고 있다. 다양성의 증가로 사회시스템이 복잡해지고 있고, 그와 동시에 사회시스템의 가동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복잡성과 속도, 이 두 가지 요인이 한꺼번에 증가하면서 그 부정적인 파급효과도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 65쪽, '2장 에너지 자원과 공포심' 중에서

    점점 더 빨라지는 변화의 속도가 만들어내는 영향에 대해서도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많다. 오늘날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거의 모든 것이 변화의 속도를 높여가고 있는데, 이로 인해 경제적 상황도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높아진 다양성, 크게 늘어난 인구수, 높아진 교육수준, 새로운 예술과 미디어, 첨단기술 등의 요인들로 인해 유발되는 사회변화의 가속이 경제에서의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 82쪽, 3장 유효기간이 지나버린 경제관념들' 중에서
    더보기

권호기사보기

권호기사 목록 테이블로 기사명, 저자명, 페이지, 원문, 기사목차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기사명 저자명 페이지 원문 기사목차
연속간행물 팝업 열기 연속간행물 팝업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