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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아이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탔습니다 : 열혈 아빠와 사춘기 아들의 러시아 스케치 / 글·그림: 두준열, 두현명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다할미디어 : Snifactory, 2019
청구기호
914.7 -19-3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269 p. : 삽화, 초상화 ; 21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91189706722
제어번호
MONO1201938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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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________ 천천히, 그러나 함께 걷는 길

CHAPTER 1 _________ 아빠와 아들, 낯선 세상 속을 걷기로 하다

‘가족생활기록부’가 있다면/ 네게도 찾아온 ‘중2병’/
아빠도 ‘사추기’를 겪는다/ 아들아, 우리 이제 여행을 떠나자

CHAPTER 2 ________ 두근두근, 여행 준비

아이가 상상하는 여행 계획하기/ 좋은 것을 좋게 볼 수 있는 행복/
<세상의 1/4을 가로지르다!>

CHAPTER 3 ________ 반갑다, 러시아

러시아의 관문,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천사를 만나다/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다/
횡단열차 풍경/ 그녀는 선생님, 나는 학생/ 너는 무료하지만 아빠는 즐거워/
정차역에서 만난 그녀의 고향/ <횡단열차 타고 만나는 러시아 관광 명소>/
러시아 의사는 각설탕을 6개 먹는다/ 츤데레, 그들의 매력입니다

CHAPTER 4 ________ 기차는 대륙을 건너고

바이칼 호수에 손을 담그다/ <손발을 적시며 젊음을 되찾는 곳>/
호수의 아침, 내게 준 사랑을 기억할게/ 시베리아의 파리, 이르쿠츠크/ 두 번째 기차에 오르다/
‘TSR 패밀리’가 되는 법/ 스케치는 ‘자유로움’이다/ <안나가 그린 환바이칼 철도란?>/
아빠를 잃을 뻔한 줄도 모르고/ 아빠는 대평원을 꿈꾼다/ 러시아 엄마의 ‘마술 가방’

CHAPTER 5 ________ 러시아의 심장을 만나다

붉은 광장은 아름답다/ <러시아의 자랑, 모스크바 지하철>/ 한낮의 모스크바 산책/
너에게 모스크바대학을 보여주고 싶은 이유/ <모스크바의 ‘스탈린 시스터즈’>/
붉은 화살호를 타고/ 고풍적인 아름다움, 상트페테르부르크/
<아름다운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이모저모>/ 백조처럼 우아하고 히피처럼 자유로운/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그리다/ 소설이 현실이 되는 마법의 시간

CHAPTER 6 ________ 집으로 가는 길

수수한 매력의 그대는 ‘발트 해의 아가씨’/ 우리 여행은 감동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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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525326 914.7 -19-3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525327 914.7 -19-3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까다로운 사춘기 아이 부모 노릇,
    여행이 답이었다!”


    자녀 동반 가족여행 에세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다녀온 이들의 여행기를 살펴보면 부모가 자녀를 대상으로 선진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토록 하는 형식들. ‘산교육’, ‘체험교육’을 지향하는 남다른 교육관으로 무장한 부모들이 주도하는 여행은 초등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찬 해외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훈훈한 가족애를 자랑한다.
    그러나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어떤가? 사춘기 아이들은 여행은커녕 어디든 부모와 동행하기조차 꺼리고 대화를 거부하기 일쑤다. 어떻게 하면 이 아이들과 가까워지고 솔직하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을까? 저자는 그런 사춘기 아들의 손을 잡고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올랐다. 아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꿈을 되찾아 주고 싶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마음 통하는 여행을 통해 아들과 가까워지고 싶은 동기에서다.
    『아이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탔습니다』는 중학생 아들과 소중한 경험과 시간을 나누고 교감하며 돌아온 한 아빠의 ‘여행 필살기’를 담았다. 청소년 자녀와의 갈등으로 가슴앓이 하며, 그 어디라도 아이와 함께 가족여행을 떠나보고 싶은 이 시대 모든 부모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너에게 꿈 꿀 시간을 줄게…”

    열혈 교육형 아빠와 중학생 아들이 손잡고 떠난
    시베리아 횡단열차 9,288km 여행!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농장 체험, 캠핑, 마라톤 참가, 무인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살뜰히 챙겨왔다고 자부하는 아빠였다. 하지만 그런 그도 아이들의 사춘기 앞에서는 여지없이 무너졌다. 대화가 줄고, 말없이 등교하는 아이들의 뒷모습만 바라보기 일쑤였다. 옛 성현은 ‘나갈 때는 반드시 아뢰고, 돌아오면 얼굴을 뵌다(출필곡 반필면出必告 反必面)’며 자녀의 도리를 가르쳤건만, “아빠 다녀왔다”고 먼저 아이들의 방문을 두드려야만 겨우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씁쓸한 현실이지만 “이렇게라도 해야 사춘기를 보내는 아들과 잘 지낼 수 있다”고 자조하기도 했다. 학교와 학원에서는 공부에 치이고 집에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빠져 사는 아들과 관계가 소원해지는 게 못내 아쉬웠던 아빠, 마침내 아들과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TSR 타고 그림 그리며 러시아를 만나다

    이 책은 자녀 교육에 누구보다 관심 많은 열혈 아빠가 2018년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14박 15일간 중학생 아들(두현명.15)과 러시아를 여행한 기록이다. 아이와 좀 더 가까이서 부대끼고 색다른 경험을 함께 하며 마음을 나누고 싶어 선택한 여행지였다. 러시아의 속살을 보고 느끼는 체험을 하려면 대륙을 가로지르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거기다, 아들이 좋아하는 곤충 그림을 그려주다가 그림의 매력에 빠져 시작한 어반 스케치(urban sketch)를 곁들인 여행이었다. 덕분에 ‘시베리아 횡단열차 타고 그림 그리며 러시아를 만난다’는 독특한 테마 여행을 통해 함께 즐기고 공감하고 때로는 부대끼면서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고 가족 간의 사랑과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까지 장장 9,288km를 달리는 시베리아 횡단열차(Trans-Siberian Railway, TSR)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구간을 달리는 기차이며, 모든 여행자들이 꼭 한 번은 타고 싶어 하는 로망의 대상. 저자와 아들은 4인 공유 객실(쿠페)에서 현지인들과 ‘생활’하며, 겉으로는 무뚝뚝해 보이지만 정 많고 속 깊은 러시아 사람들의 정서와 문화를 몸소 체험한다. 저자의 특기를 살려 그림도 그려주고 같이 그림 그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저자와 아들은 횡단열차를 두 번 나눠 탔다. 첫 번째는 러시아 극동 지역의 중심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해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인 바이칼호를 보기 위해 이르쿠츠크 역에 내린 것. 부자(父子)는 바다만큼 넓고 장엄한 호수의 광경에 감동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았으며, 러시아 소도시 풍경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이르쿠츠크를 즐긴 다음 다시 기차에 올라 모스크바로 향했다. 총 일주일간의 기차 여행이었다.

    마침내 열차 종착지 모스크바에 도착해 본격적인 러시아 여행이 시작됐다. 러시아의 얼굴답게 현대적인 모습의 모스크바에서 아들을 데리고 모스크바국립대학교를 찾았다. “러시아의 학문적 성취와 학풍, 젊은 세대의 문화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대학이야말로 러시아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가늠할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여행지이자 배움터”라며 “특히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현명이에게 다른 나라의 우수 대학과 그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에 매진하며 한 나라를 이끌고 갈 준비를 하는 인재들을 보여주어 더 큰 비전을 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는 게 그 이유다. 러시아 현대사의 중심지인 붉은 광장도 둘러봤다. 고리키 공원을 찾아 구소련 붕괴 당시 러시아에 불었던 사회 변혁의 기운을 노래한 곡 [윈드 오브 체인지](스콜피온스)도 아들과 함께 들었다.
    그런가 하면 러시아에서 인기 있는 또 하나의 열차 ‘붉은 화살호’를 타고 상트페테르부르크에도 갔다. 문화와 예술의 중심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발레도 감상하고, 현지 스케치 그룹(‘USK 상트’)과 만나 ‘피의 구세주성당’ 등을 그리는 등 스케치 활동에 온전히 하루를 보냈다. 또한 아들과 자전거를 타고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죄와 벌』의 흔적을 따라가 보는 문학기행에도 도전했다.

    ‘기다려주고, 천천히 함께 가는’ 여정을 배우다

    어떻게 이 모든 것을 아이와 즐길 수 있었냐고? 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아들이 여정을 통해 꿈을 되찾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그려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열정을 가진 아빠”라서 가능했다. 물론 고되기도 하고 아들과 갈등을 빚는 순간도 있었지만, 아이가 자라는 동안 부모에게 주었던 사랑과 기쁨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스리곤 했다.
    덕분에 일상에서는 미처 보지 못했던 아이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기도 했다. 아들은 제법 의젓하고 든든한 여행의 동반자가 되어 주었으며 발군의 그림 실력을 드러냈다. 그것은 이국을 만나는 경험보다 훨씬 신기하고 값진 발견이었다.

    러시아 사람들과 쌓은 우정도 큰 소득이었다. 특히 기차여행은 승객들과 어울리며 친구가 되는 과정이었다. 이를 잘 보여주는 일화 하나. TSR 정차역 중 하나인 타이셰트 역에서 하마터면 기차를 놓칠 뻔했는데, 허겁지겁 올라탄 기차에서 아들을 찾을 수가 없었다. 기차를 잘못 탄 줄 알고 식겁했다가 겨우 정신을 차리고 객실을 찾아갔지만 정작 아들은 “아빠를 잃을 뻔한 줄도 모르고” 자고 있었다. 그가 돌아오기를 목 빼고 기다리던 사람은 같은 객실에 묵던 8살 꼬마 파샤. 저자는 “이렇게 서로를 걱정하고 챙겨주는 친구가 생기는 것이 횡단열차의 또 다른 매력인가 싶었다”고 말한다.

    여행을 떠나기 전 저자는 욕심만 앞세우는 “나쁜 아빠”였다면, 이번 여행을 통해 아이를 기다려주고 천천히 함께 가는 여정을 택하는 부모로 거듭난다.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몸살이 난 아이를 안쓰럽게 바라보다 결심했다. “아이들은 러시아보다 훨씬 광활한 이 세상에 나가기 전 부모 품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아야 한다. 그러니까 부모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책에는 횡단열차 안에서, 바이칼 호수에서, 이르쿠츠크에서, 그리고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마주한 러시아 명소를 그린 아빠와 아들의 스케치가 나란히 실렸다. 따뜻하고 밝은 느낌의 채색화는 아빠가, 사실적이고 세밀하게 펜으로만 그린 그림은 아들 현명이의 솜씨다.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이나 러시아 방문을 꿈꾸는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흥미로운 이야기와 멋진 사진과 그림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저자는 특히 “이 이야기가 미로처럼 복잡하고 계산의 끝을 모르는 방정식만큼이나 어려운 자녀교육을 함께 하고 있는 동시대 부모들에게 소소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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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오래전부터 나의 꿈은 ‘좋은’이라는 형용사를 나를 칭하는 모든 명사 앞에 붙이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 좋은 선배, 좋은 형, 좋은 아들, 좋은 남편, 좋은 아빠 같은 것이다. 아이가 태어나자 나는 ‘좋은 아빠’라는 환상을 쫓아 미친 듯이 달렸다. 좋다는 것을 다해주면서 키우지만 결과는 기대만큼이 아니었다. 어쩌면 좋은 아빠가 아니라 좋은 아빠이길 바라는 나쁜 아빠였을지도 모른다. 이제는 내려놓고 놓아주기를 연습 중이다. 무심한 것은 무관심한 것과는 다르게 묵묵히 지켜보는 것이다. 그것이 아이 스스로 커 가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됐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나는 천천히 그 길을 아이와 같이 갈 것이며 그 연습 과정 중 하나로 아들과의 여행을 선택했다.

    - 프롤로그 ‘천천히, 그러나 함께 걷는 길’중에서
    아빠가 대부분 준비한다 하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아이를 참여시키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준비물도 함께 생각하고 장도 같이 본다. 그러다 보면 여행에 대한 기대로 아이와 대화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 아이와 함께 준비하는 여행은 하루가 아닌 한 달짜리 여행이 되고 1년짜리 여행이 된다.
    아들과 머리를 맞대고 여행의 큰 밑그림을 그려나가는 동시에, 세부 일정도 세웠다. 여행 가서 하고 싶은 일을 미리 골라보는 것인데, 이름난 관광지를 쫓아다닐 게 아니라 우리 부자가 함께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철칙이었다.
    어른이 주도하는 잘 짜인 여행이 아닌, 조미료나 소금기 없는 다소 맛없고 투박한 음식처럼 아이 스스로 체험하고 배울 여지가 많은 여행. 그런 여행이야말로 인터넷을 비롯한 수많은 자극에 길들여진 아이에게 더 의미 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 ‘아이가 상상하는 여행 계획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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