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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4

1. 한류 직문직답, 그 두 번째 이야기 8

1. 한류, 한국 문화 전반의 토대를 세우는 일 (대담자 : 도종환) / 김아영 10

1. 1년 8개월의 여정, 문화체육관광부 운영 철학과 성과 12

2. 한류, 토대를 세우다 19

3. 문학과 현실 삶 26

2. 「난타」에서 평창동계올림픽까지 (대담자 : 송승환) / 김아영 31

3. 유튜브 이전의 케이팝, 이후의 케이팝 (대담자 : 서황욱) / 김아영 50

4. 국제문화교류를 진흥한다는 것 (대담자 : 김용락) / 김아영 63

2. 한류는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76

1. 디지털 기술 시대의 사회적 상상과 한류 / 원용진 78

1. 우루과이라운드와 방탄소년단 사이 79

2. 디지털 세계화 83

3. 인구이동과 사회적 상상 89

4. 포스트 모더니티 92

5. 사회적 상상과 미래의 한류 97

참고문헌 101

2. 한류의 효용 : 산업 너머, 강대국 너머 / 심두보 102

1. 한류소멸론과 그 대응 104

2. 한류의 글로컬성 107

3. 결론 115

참고문헌 117

3. 글로컬(Glocal) 문화로서 케이팝의 보편성과 독특성 / 김수정 118

1. 들어가며 119

2. 케이팝의 로컬 문화정체성 논쟁 122

3. 디지털 글로벌 시대의 조건과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 127

4. 케이팝의 특별함 135

5. 나가며 158

참고문헌 161

3. 한류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 케이팝 그 이후 164

1. 케이팝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 차우진 166

1. 케이팝과 뉴미디어 인프라 168

2. 시스템으로서의 케이팝 174

3. 디지털 환경과 케이팝 생산 방식의 변화 177

4. 음악 기획사에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181

5. 이동통신사가 주도하는 한국의 음악 산업 186

6. 글로벌 비즈니스로서의 케이팝 188

7. 차별화를 위한 콘셉트, 비즈니스를 위한 세계관 191

8. 케이팝이라는 오래된 미래 :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195

9. 가성비, 번역, 인공지능이라는 관점 198

참고문헌 205

2. 뉴미디어와 케이팝 / 김미연;권석정 206

1. 보는 음악, 공유하는 음악의 시대 207

2. 새로운 플랫폼, 새로운 스타들 211

3. 모바일 콘텐츠가 가져온 보는 음악의 시대 221

4. 뉴미디어가 만들어낸 깜짝 1위들 224

5. 번외 편-AI 스피커가 가져올 음악시장의 변화 228

참고문헌 233

3. 인공지능과 음악산업의 미래 / 조영신;심효섭;김유래 234

1. 음악 가치 사슬(Value Chain) 상 인공지능의 활용 236

2. 개인화와 큐레이션 및 추천에 활용되는 인공지능 240

3. 음악 제작에 활용되는 인공지능 244

4. 마케팅에 활용되는 인공지능 252

5. 음악 인식과 검색에 활용되는 인공지능 255

6. 결정된 미래 : 인공지능이 바꿀 음악 시장의 변화 258

참고문헌 261

4. 케이팝의 성과와 쟁점 / 임진모 263

1. 해외 공연 '전석 매진'(Sold-out)의 신화를 이룬 케이팝 264

2. BTS에게는 결정적인 대표곡(Signature Song)이 필요하다 266

3. 의혹만 커져가는 한국 대중음악의 어두운 뒤안길, '음원 사재기' 269

4. 표준계약서, 권고 사항을 과연 지킬까 273

5. 아이돌그룹의 인성 교육이 기획사 차원에서 가능할까 277

6. 케이팝 성지에 아레나가 없다니요 280

7. 바이올린 콩쿠르 세계 1등은 군 면제를 받는데 왜 대중음악 1등은 왜 면제를 못 받나? 283

8. 과연 케이팝의 서구 중심적인 사고가 합리적인가 286

판권기 298

표목차

표 1.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해외 진출 타임라인 172

그림목차

3. 글로컬(Glocal) 문화로서 케이팝의 보편성과 독특성 / 김수정 136

그림 1. 케이팝의 인기 요인 136

1. 케이팝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 차우진 167

그림 1. 2017년 11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뮤직어워드'에 초청된 BTS의 무대 167

그림 2. 드라마「겨울연가」 169

그림 3. 싸이 「강남스타일」 173

그림 4. 서태지와아이들과 H.O.T. 174

그림 5. 아미피디아 176

그림 6. SM엔터테인먼트 178

그림 7. tvN 로고 182

그림 8. 멜론 로고 186

그림 9. 모모랜드, 블랙핑크, 에이핑크, 여자아이들 189

그림 10. 드림캐쳐 192

그림 11. 엑소 193

그림 12. 유튜브 200

그림 13. 솔로로 데뷔한 블랙핑크 제니, 마마무 솔라 202

3. 인공지능과 음악산업의 미래 / 조영신;심효섭;김유래 238

그림 1. 가치 사슬(Value Chain)에 따른 인공지능의 활용 범위 (붉은색으로 강조된 박스 부분은 상용 활성화 영역) 238

그림 2. 어떤 음악이든 바흐의 음악 스타일로 변형시켜 준 구글 두들 페이지 246

그림 3. 엠퍼뮤직 홈페이지 248

그림 4. 하모니 라이브러리의 소개 페이지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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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다시 출발점에 서다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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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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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는 늘 변하고 움직이며 때로는 문제적이라는 현실 인식이 이 책을 출판하는 가장 큰 계기가 됐습니다. 방탄소년단을 위시한 케이팝에서 비롯한 한류의 성공 답안을 반복하여 읊게 되는 현실에서, 변전하는 한류 현상을 제대로 살펴보고 싶은 욕망이 컸습니다. 그러한 시도로부터 한류에 대한 우리의 사고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빠른 변화 속도 속에서 종잡을 수 없는 한류의 방향성을 점검하여 재위치시키고, 한류에 대한 다른 시각도 다루는 책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붙인 제목이 『한류, 다시 출발점에 서다』입니다.

이 책은 한류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살펴본 책입니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1부에서는 ‘한류’를 거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을 폭넓게 만나봤습니다. 한류의 핵심 분야를 갈래지어 배열하다 보니 느슨하고도 긴밀하게 얽혀있는 인물을 찾을 수 있었고, 그 결정체가 1부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2018년에 발행했던 『한류와 문화정책』의 1부 ‘한류 직문직답’의 연장선상에 있는 인터뷰들입니다. 주된 키워드는 난타로 대표되는 한국 공연예술문화와 현재 가장 핫한 매체인 유튜브, 국제문화교류입니다. 한류와 관련한 정책을 꾸려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러 면면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세계 시스템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지위를 꼭 한번 확인해보고 싶을 겁니다. 한때 ‘김치를 아십니까?’ Do you know Kimchi 라는 질문이 유행했듯 외국인을 만나면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릴만큼 유명한 인물이나 음식, 캐릭터를 아느냐며 재차 묻곤 했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랜 기간 문화에 있어서는 미국 사대주의에 시달리면서 살아온 한국이 최근 몇 년 새 한류, 특히 케이팝을 통해 기를 펴는 순간이 여럿 있었습니다. 2부는 외국인들에게 한류에 대해 묻는 ‘두 유 노’ 질문 시리즈에 대한 깊이있는 고찰입니다. 1990년대 세계화의 대표적인 사건인 우루과이라운드와 2019년 방탄소년단의 인기 사이에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를 촘촘하게 살펴봤습니다. 한류가 글로컬 문화의 특성을 체현하는 방식으로 작동했음을 밝혀내면서, 그 핵심에 케이팝이 자리해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류는 그저 경제 효과를 가져다주는 산업일 뿐인가? 미국,중국, 일본과 같은 강대국에 눈을 돌리는 사이 한류가 일원적 시각에만 머문 건 아닐까?’ 2부는 이런 질문에 ‘예’라고 답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오늘날 초미의 관심사가 된 케이팝이 지금 현재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들여다봤습니다. 케이팝이 어떤 조건에서 탄생했는지, 뉴미디어와 인공지능과는 어떻게 맞물리는지, 그간의 성과와 쟁점으로는 무엇을 꼽을 수 있는지를 상세하게 조명합니다. 보는 음악의 시대와 플랫폼의 중요성과 같은 핫 이슈를 훑어보는 한편, 한국 대중음악의 어두운 뒤안길도 돌아봤습니다. 또한인공지능이 음악산업에 있어 불길한 뜬구름인지, 도움이 되는 기술인지를 살펴보는 것도 이 책이 새롭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오늘날 마주한 한류의 순간은 기념비와 같습니다. 이렇듯 소위 ‘잘나가는’ 한류라지만, ‘국뽕’에 빠지는 것만은 피해야 하겠습니다. 다양한 국가들 사이에 엄연히 존재하는 차이를 인정하고, 한류를 가능하게 만든 조건들을 살피다보면 한류를 바라보는 시각과 틀에 근본적인 전환이 발생할 것입니다. 이 책에 도움을 주신 열 명의 필자들과 네명의 인터뷰이는 한류의 다양한 관점을 일러주고, 더 나은 한류를 위한 중대한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느슨한 연대’로서 더 나은 한류 를 만드는 계기를 만드는 데 언제나 함께하는 책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저자소개

대담자
ㅇ 도종환 시인, 국회의원,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충청북도 청주 출생. 문재인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2년 가까이 일하다 「가지 않을 수 없었던 길」이라는 시를 전한 뒤 국회의원으로 복귀했다. 충북대학교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5년 『실천문학』에 「마늘밭에서」로 등단한 이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세시에서 다섯 시 사이』, 『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담쟁이』 등 수십 권의 시집을 냈다. 제8회 신동엽 창작기금상, 제22회 정지용 문학상, 제5회 윤동주상 문학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3년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재선 의원이다. 2017년 6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임명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ㅇ 송승환 PMC프러덕션 예술총감독, 성균관대학교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원장
1965년 KBS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하이틴 스타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할 때 돌연 뉴욕행을 결심하고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3년 동안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실컷 맛본 경험을 바탕으로 1989년 극단 ‘환 퍼포먼스’를, 1996년 ‘PMC프러덕션’을 설립했다. “국내 공연시장은 너무 작아 도저히 수익을 낼 수 없다”는 판단으로 해외 관객을 겨냥해왔는데, 21년 전 초심을 방증하듯 「난타」의 관람객 대부분은 외국인 관광객이다. 2009년 ‘외대를 빛낸 동문상’을, 2012년에는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았으며, 2019년 4월 성균관대학교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원장으로 부임했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와 예술, 미디어계의 후학을 양성하는 선생이자, 아직도 “연기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천생 연기인이다.

ㅇ 서황욱 구글코리아 GCN-한국 유튜브 파트너십 전무
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지사의 사회부·문화부 기자, 삼성SDS 디지털콘텐츠 사업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MSN 사업부를 거쳐 구글코리아의 전략제휴, 한국 유튜브 파트너십 총괄전무로 활동했으며 현재 구글 APAC 내 대중화권과 한국 유튜브 파트너십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인류학 학사 학위를,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영화학교에서 미디어비평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해외 콘텐트 시장과 광고 시장, 글로벌 미디어와 관련한 여러 강연자로 활약한 바 있다. 유튜브와 영상 콘텐츠가 전통 매체를 앞지르는 현시대, ‘진짜 비디오 세대’ True Video Generation를 밀도 있게 탐구하는 한편, 더욱효과적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을 찾아 나가는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ㅇ 김용락 시인,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
경상북도 의성에서 출생해 계명대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국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 창작과비평사 신작시집 『마침내 시인이여』로 문단에 등단한 이후 시인과 문학평론가로 활동했다. 《대구일보》, 《경북일보》 등에서 기자, 부장,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대구MBC, CBS 등 방송에서 문화와 시사프로 진행자로 활동했다. 또한 「녹색평론」 편집자문위원으로 문화와 언론매체를 통해 지역 사회운동에 전력했다. 경북외국어대, 경운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초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시집 『푸른별』, 『하염없이 낮은 지붕』 등과 비평집 『민족문학논쟁사연구』, 『문학과 정치』, 산문집『나의 스승, 시대의 스승』, 『영혼을 깨우는 독서』 등 십여 권이 넘는 책을 냈다.

지은이
ㅇ 원용진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문화연구가
한국의 미디어 문화연구 1세대 학자로 미디어와 한국 사회 안팎에 관한 주요 의제를 제기해왔다.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영상문화학회장, 한국언론정보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문화연대 공동대표, 문화사회연구소 이사장,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YTN 시청자위원회 위원장,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다. 2018년에는 한국형 공개 온라인 강좌인 케이-무크 K-MOOC 에서 ‘한류 한국대중문화의 글로컬라이제이션’ 강좌를 열어 지식 한류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대중문화의 패러다임」,『텔레비전 비평론』, 『광고 문화 비평」, 『한국 언론 민주화의 진단』, 공저로 『PD 저널리즘』, 『아메리카나이제이션』, 『The Korean Wave: Evolution, Fandom, and Transnationality』 등이 있다.

ㅇ 심두보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여 년간 펼쳐진 동아시아 미디어 문화의 현실을 진단하고 그 과정에서 생략된 논의들을 적확하게 제시하는 데 힘써왔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거쳐 한국동남아학회 국제이사, 한국언론정보학회 기획이사, Journal of Fandom Studies 편집위원, Asian Communication Research 편집이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국제교류처장을 맡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한류: 싱가포르의 경우를 중심으로」, 「케이팝에 관한 소고: 한류, 아이돌 그리고 근대성 」 등 다수의 한류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젠틀한 아우라의 소유자로 연구자 집단과 학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ㅇ 김수정 충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대중문화 지형 내 특정 장르를 넘어 다양한 문화 현상의 징후와 쟁점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연구자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언론정보학 석사,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류와 관련한 주요 논문으로는 「일본과 중국 언론인들의 반한류 인식」, 「동남아시아 반한류에 나타난 문화적 갈등과 특성: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에서 한류의 특성과 문화취향의 초국가적 흐름」 등이 있다. 많은 글을 통해 글로벌 문화 흐름에 대한 특유의 시선과 빼어난 감수성을 지닌 연구자로 활약 중이다.

ㅇ 차우진 음악평론가
2001년 음악웹진 《WEIV www.weiv.co.kr 》의 에디터 겸 편집장으로 음악평론을 시작했다. 2006년 《매거진T》(현 텐아시아) 취재팀장을 거쳐 2009년부터 현재까지 프리랜서 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네이버뮤직 ‘이 주의 발견(국내편)’ 선정위원, 네이버 온스테이지 기획위원 등 여러 권한과 임무를 위임받아 대중음악과 관련한 중요한 역할을 이어나가고 있다. 《씨네21》, 《한겨레21》, 《GQ》, 《나일론》 등 여러 매체에 음악 및 방송에 대한 글을 써왔고, 저서로 『청춘의 사운드』와 공저 『아이돌』, 『한국의 인디레이블』 등을 출간했다. 2018년 말부터는 음악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에서 키이스 Keith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런던 골드스미스대학의 음악학과 교수인 키쓰 네거스 Keith Negus 에서 따온 활동명인 만큼 음악산업과 대중문화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을 지닌 음악평론가다.

ㅇ 김미연 카카오M 원더케이스튜디오 국장
카카오M(구 로엔)의 글로벌 케이팝 전문 채널 ‘원더케이’ 1theK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은 일등 공신으로 현재 카카오M 원더케이스튜디오 국장을 맡고 있다. 음악시장에서 일찍이 소셜미디어 시대가 펼쳐질 것에 주목하고 ‘글로벌’, ‘실시간’, ‘인터랙티브’라는 세 키워드에 천착해왔다. 그 일환으로 케이팝 허브인 원더케이를 구축했으며, “케이팝 경험의 시작과 확산”, “보는 케이팝에서 함께 즐기는 케이팝으로”라는 굵직한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케이팝 팬 문화를 전파함과 동시에 다양한 음악 파트너들에게 세계 시장을 무대로 한 사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ㅇ 권석정 카카오M PD
《참여와혁신》, 《유니온프레스》, 《텐아시아》 기자를 거쳤다. 피키캐스트에서 영상·모바일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현재 카카오M PD로 재직 중이다. 탁월한 상상력과 위트로 음악을 소개하고 뮤지션을 알리는 일을 지속해왔으며, ‘권석정의 뭔걱정’은 음악 기사의 정수로 알려져 있다. 변전하는 시장 속에서 콘텐츠 전달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믿기에 기획력과 제작능력이 남다르다. 공저로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대중문화 트렌드 2018』, 『대중음악 히치하이킹하기』 등이 있다.

ㅇ 조영신 SK브로드밴드 BANC 실장
정답 없는 미디어 시장에서 미래 키워드를 발굴하는 것을 업으로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니아주립대학에서 미디어산업 정책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경제 동향을, SK경영경제연구소에서 미디어 산업과 ICT 산업 트렌드를 분석했다. 2015년과 2016년 서울디지털포럼(SDF)의 심화 세션인 ‘딥 다이브’Deep Dive 를 기획·진행했으며, 2017년과 2018년에는 ‘콘텐츠의 미래’ 컨퍼런스를 꾸렸다. 2019년 초부터는 운영 중인 스터디 그룹의 멤버들과 함께 ‘ToM’ Talks on Media라는 미디어 강연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있기도 하다. 데이터에 숨겨진 진실을 섬세하고 통찰력 있게 풀어내는 일에 관심이 많다. 훈수에 특화되어 있다가 최근 현업으로 이동한 후 엄청나게 좌충우돌하고 있다.

ㅇ 심효섭 SK브로드밴드 매니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독특하고 차별적인 관점으로 구성된 콘텐츠에 무한 애정을 갖고 있다. 독립잡지 《비문》을 만들어 콘텐츠 비평을 쓰기도 했다. 어쩌다보니 회사원이 되었고, SK브로드밴드의 BANC Business Acceleration & Coordination 라는 조직에서 미디어 전략을 담당하고 있다.

ㅇ 김유래 SK브로드밴드 매니저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에서 인터랙션디자인을 전공했다. 영상 콘텐츠나 서비스 제작에 흥미를 지닌 생산자이자,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소비자이기도 하다. 현재 BANC에서 전반적인 미디어 시장을 탐구하고 있다.

ㅇ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팝 칼럼니스트
음악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시대를 읽어내는 대중음악평론가. “자네 만약 음악평론가가 된다면 열 손가락 안에 들 수 있나?”, “그럼요. 전 제일 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989년 시청 앞 지하철역 입구에서 군고구마를 팔던 할아버지와 나눈 대화를 계기로 다니던 신문사를 그만두고 필생의 꿈인 음악계로 향하게 된다. 1990년대 초반 전문 음악평론의 길을 열었으며, 19년째 음악웹진 《이즘 www.izm.co.kr 》의 운영자로, 28년째 신문, 잡지,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음악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목요일 코너인 ‘스쿨 오브 락’을 통해 청취자에게 팝 음악을 알리고 있으며, tbsFM 「임진모의 마이웨이」에서 디제이로도 활약 중이다. 저서로는 『팝, 경제를 노래하다』, 『가수를 말하다』, 『젊음의 코드 록』 등이 있으며, 전찬일과 함께 『존 레논』을 옮겨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