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표제: In Korean wilds and villages 원표제: Korea of the Japanese 참고문헌 수록 "한국의 야생동물지"는 영어로 번역된 스웨덴어 원작을 한국어로 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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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야생동물지] 역주자 개정판 서문 역주자 초판 서문 원저자 서문
제1장 시베리아를 거쳐 조선으로 제2장 한국의 과거와 현재 제3장 한국의 수도 경성에서 제4장 첫 번째 사냥 제5장 시베리아 국경의 호수로 제6장 혼례의 풍습 제7장 은강과 신점으로 제8장 어린 스라소니 제9장 한국의 성지 백두산 제10장 원존동의 숲에서 제11장 일본인 사냥꾼 요시무라 제12장 장례의 풍습 제13장 일상생활과 명절 제14장 바다의 고기잡이 제15장 매사냥 제16장 얀콥스키 제17장 멧돼지 사냥 제18장 주을에서의 성탄절 제19장 산양 사냥 제20장 다시 백두산의 숲으로 제21장 압록강의 조류 제22장 창경원 벚꽃놀이 제23장 천년 고찰 : 묘향산 제24장 동룡굴 제25장 신비로운 수리부엉이 제26장 경성에서 보낸 여름 제27장 금강산에서 제28장 하늘다람쥐 제29장 지리산과 제주도 탐사 제30장 민간 의료 제31장 봉산 탈춤과 한국의 기생 제32장 낯선 만남 제33장 한국의 상공에서 제34장 귀 국
역주자 참고문헌
[일제강점기의 조선 생활상] 역주자 서문
제1장 고요한 아침의 나라 제2장 무덤과 장례식 제3장 일본 천황의 초상화 제4장 여인숙 제5장 관악산 제6장 이색적인 영국인 제7장 경 성 제8장 북경로 제9장 서 울 제10장 상점과 쇼핑 제11장 학 교 제12장 박마리아의 경우 제13장 새로운 놀이와 전승 놀이 제14장 미국인 선교사들 제15장 영국의 성공회 신부들 제16장 칼리스토 신부 제17장 영어 수업 제18장 금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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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야생동물지 / S. 베리만 지음 ; 신복룡, 변영욱 역주. 일제 강점기의 조선 생활상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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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605343
915.16 -20-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605344
915.16 -20-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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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한말외국인기록》 전 23권은 전 건국대학교 석좌교수 신복룡이 1973년부터 시작하여 27년에 걸쳐 번역·주석한 노작이다. 필자들은 흔히 알려진 하멜(H. Hamel)로부터 여행가인 드레이크(H. Drake)에 이르는 22명의 저자가 격동의 조선조 말기와 일제 강점기에 조선을 방문하여 목격한 기록이다. 필자에 따라서 관심과 주제가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그들이 기록한 여행기, 문화사, 정치외교사, 선교사, 의학사의 일차 사료들이며, 필자가 직접 그린 그림과 그가 촬영했거나 수집한 사진들은 개화기 조선의 문명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시대적 요망에 맞게 새로운 체제와 편집으로 11책으로 전면 개정판을 냈다. 이 전집이 완간되었을 때, “한국 개화기 연구사(硏究史)는 이 전집의 출판 전과 후로 그 시대를 구분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리만의 『한국야생동물지』를 펴보는 순간 처음 느끼는 것은 분노와 전율이다. 어쩌면 이토록 무자비하게 한국의 야생동물을 남획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 베리만은 스웨덴의 저명한 박물학자로서 왕립자연사박물관에 비치할 동양의 야생 동물을 사냥하러 온 직업적인 엽사이자 동물학자였다. 그는 조선 총독의 비호 아래 전문 박제 기술자를 대동하고 러시아와 일본의 전문적인 사냥꾼을 고용하여 2년 동안 한국의 야생 동물을 포획했는데 그 마릿수는 헤아릴 수도 없고 종류만 380종이었다니까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곰이나 멧돼지로 150kg 이하는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 버렸다. 지금 스웨덴 국립자연사박물관에 소장된 동물 박제는 그가 잡아간 것이다. 나라가 망하니 동물들도 그렇게 죽어갔다. 두 번째 필자인 드레이크는 영국의 교육자로 동방 여행에 관심이 많아 일본에 머물다가 경성제대에서 2년 동안 영문학을 가르친 바 있다. 그를 친일학자라고까지는 말할 수 없어도 망국의 일차적 책임은 한국인 스스로에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 글을 썼다. 따라서 그는 망국의 책임이 스스로의 것이듯이 독립의 책임도 한국인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하면서, 지금의 한국의 지배층으로서는 그 희망이 없으므로 한국의 청년들이 더 공부하고 고민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의 주장이 우리의 마음에 불쾌함을 줄 수도 있지만 그의 충고는 지금의 한국인에게도 유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