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우리는 이미 영성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21 진리를 찾아 걸어온 길 22 인생의 진실을 마주하다 32 세례 때에 받은 소명 34
제2장 영성이란 무엇일까요? 45 영성은 가톨릭에만 있을까요? 46 하느님과 나를 이어 주시는 분 50 고유한 사랑의 표현 방식 51 각자의 삶에서 찾는 영성의 길 56 무지갯빛 영성 62 너는 내게 무척 소중하단다 71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78
제3장 신학의 꽃, 영성 신학 87 수덕 신학의 시작 88 신비 신학의 유래 90 수덕 신비 신학의 이해 92 영성 신학이란 무엇일까요? 96
제4장 영적 여정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107 하느님을 바라보는 것 115 하느님과 사랑의 합일을 이루는 것 124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것 128
제5장 영적 여정에서 만나는 세 가지 길 141 1) 정화의 길 회심, 하느님을 향하다 149 정화의 길을 걷는 사람들 151 영적 전투의 시기 156 성성聖性을 향한 일대결심 157
2) 조명의 길 주님을 닮으려는 노력 163 기도에 더욱 전념하다 166 인간의 주요 덕목, 사추덕 174 인간에게 허락하신 향주삼덕 179
3) 일치의 길 하느님과의 사랑을 완성하다 189 하느님만을 바라보는 삶 191 사랑으로 교감하는 관상 기도 194 성령의 은혜로운 선물 203
나가는 말 하느님에 대한 꿈을 꾸십시오 209
부록 1. 영성 신학의 주요 자료 215 2. 다양한 영성 학파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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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하느님을 바라보다 = Spirituality : 일상에서 발견하는 나의 영성 : 가톨릭 영성 학교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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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신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성 신학 입문서 우리는 교회에서 ‘영성’이라는 말을 흔히 사용한다. 하지만 정작 그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하느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서는 영성의 의미를 분명히 깨달을 필요가 있다. 영성이란 하느님께 나아가는 방법이니 말이다. 가톨릭출판사에서 나온 《영성, 하느님을 바라보다》는 영성이 아직 어렵기만 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세례를 통해 영적 여정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깨닫게 해 주고, 각자의 일상에서 고유한 영성을 완성하도록 이끌어 준다. 영성 신학에 조예가 깊은 저자는 ‘영성’이라는 귀중한 보화를 현 시대의 신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풀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저자의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여러 비유와 에피소드를 따라 읽다 보면 영성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은 사라질 것이다. 영성에 관심이 있었지만 두꺼운 학술 도서에는 선뜻 다가서기 어려웠다면, 이 책을 통해 영성 신학에 입문해 보길 바란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영적 여정의 어디쯤에 와 있는지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동안 뚜렷한 목적 없이 습관적으로 신앙생활을 이어 왔다면, 하느님을 향해 방향을 바로 세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영성은 멀리 있는 무언가가 아니라,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나만의 고유한 길이다. 이 소박한 진실로 우리 삶을 밝힐 수 있을 것이다.
세례를 통해 하느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시작한 우리 각자는 하느님에 대한 고유한 사랑의 방식을 갈고 닦아 고유한 사랑의 색깔을 곱게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의 ‘영성’이며, 그 영성을 성숙시키는 과정을 ‘영성 생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나만의 고유한 영성을 찾아가는 여정 《영성, 하느님을 바라보다》는 영성을 어렵게 설명하지 않는다. 이 책은 신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근한 어조로 저자의 경험을 풀어 놓는다. 저자가 개신교 교회에 다니다가 가톨릭교회로 개종한 이야기, 지도만 하나 들고 무작정 수도회에 찾아갔던 이야기, 신학생 시절 성가 연습 에피소드 등 다양한 경험담이나 동화의 비유는 모두 각자의 영성을 발견하는 영적 여정으로 귀결된다. 이를 통해 우리가 이미 세례를 통해 하느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시작했으며, 고유한 사랑의 방식을 갈고 닦아 그 색깔을 곱게 만들어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것이 바로 ‘영성’이며, 영성을 성숙시키는 과정이 ‘영성 생활’이라고 알려 준다. 이 책은 영성 생활의 최종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하느님을 바라보는 것, 하느님과 사랑의 합일을 이루는 것,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것, 이 세 가지 목적을 단계별로 살펴봄으로써, 진중한 자세로 자신의 영적 여정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영적 여정에서 마주하게 될 정화의 길, 조명의 길, 일치의 길이 무엇이며 각각의 길을 걷는 사람들은 어떤 모습인지, 어떤 결심을 하고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잘 정리해 준다. 그 밖에도 영성 신학이나 영성 학파에 대한 개관적인 지식을 부록으로 전해 준다. 이 책의 저자인 윤주현 신부는 최종적으로 하느님에 대한 꿈을 꿀 것을 강조한다.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각자의 고유한 길을 가야 하며, 그 길에서 큰 꿈을 품어야 한다고 말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교회의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이끌어 준다. 하느님께 나아가는 영적 여정의 길잡이 《영성, 하느님을 바라보다》는 길고 긴 영적 여정 가운데 우리가 길을 잃지 않도록 친절하게 인도한다. 신앙을 새롭게 하고 싶은 사람들은 물론이고, 이제 막 세례를 받은 사람들이 읽기에도 어렵지 않아 영성 생활 입문서로 적당하다. 영적 여정을 등산이나 연애에 비유하는 등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어려운 개념도 최대한 풀어서 설명했다. 이 책을 읽으면, 영성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은 결국 나만의 고유한 영성을 찾는 일임을 알 수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하느님을 향해 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그리고 마침내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고유한 사랑의 빛깔을 완성하도록 이끌어 준다. 하느님께로 향하는 여정은 평생 동안 지속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항상 곁에 두고 신앙생활 중에 어려움을 겪을 때, 결심을 새롭게 다지고 싶을 때 꺼내 보면 좋다. 영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영성 생활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나면, 막막하기만 했던 영적 행로가 조금은 선명해질 것이다. 이 책은 위대한 성인의 뒤를 쫓기보다는 나만의 길을 걸어가라고 강조한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이 하느님께 나아가는 자신만의 고유한 길을 찾길 바란다. 우리의 영적 여정은 세례 때에 이미 시작되었고, 어떤 빛깔로 채워 나갈지는 각자에게 달렸다. 당신의 영성 생활에 이 책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다.
이제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자신의 길을 찾고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하느님께서 영원으로부터 준비하신 원대한 계획이 실현되는 길이며 참된 행복의 길입니다. ― 본문 중에서
책속에서
[P. 40] 여러분은 세례를 통해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고 그분처럼 거룩하고 완전한 자가 되도록 초대받았습니다. 저의 안내를 통해, 세례 때 영혼 안에 씨앗처럼 선물 받은 완덕을 향한 부르심을 자각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가톨릭 신자로서 받은 근본 성소인 ‘성인聖人이 되는 것’에 대해 함께 나누며, 이 소명을 이루어 가는 과정에 대해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이 보편 소명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 다름 아닌 영성 생활입니다.
― '우리는 이미 영성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중에서
[P. 51] 성부 하느님은 예수님을 통해 인류와 깊이 결합되며, 인류에게는 예수님을 통해 성부 하느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한마디로, 예수님은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시는 분입니다.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는 예수님을 통해 이어지며, 예수님을 통해 발전하고 완성에 이르게 됩니다. 따라서 엄밀한 의미에서 그리스도교적인 영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그분을 통해서 하느님께 이르는 여정과 연관된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