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서울관
의원열람실(도서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형태사항
380 p. : 삽화, 초상화 ; 23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91196120399
제어번호
MONO1202040547
주기사항
원표제: Concise history of mathematics (4th rev. ed.) 참고문헌과 색인 수록
연계정보
외부기관 원문
목차보기
제 1 장 수학사의 시초
제 2 장 고대 오리엔트
제 3 장 그리스 수학
제 4 장 그리스 사회 쇠퇴 이후의 오리엔트
제 5 장 서유럽에서의 새로운 시작
제 6 장 17세기
제 7 장 18세기
제 8 장 19세기
제 9 장 20세기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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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황보기
간추린 수학사 : 인간 문명 수학의 만남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656290
510.9 -20-3
서울관 의원열람실(도서관)
이용불가
0002656291
510.9 -20-3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B000008321
510.9 -20-3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수학사에 관한 저자의 독특한 접근 방법에 마음이 끌렸다. 책을 읽어갈수록 수학이 우리 곁에서 숨쉬는 생동감 있는 실체로 다가오면서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수학의 모습에 매료당했다. 한마디로 이 책은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수학사에 관한 책이 최근 많이 번역 출판되었다. 수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기 위하여 이야기 중심으로 수학 내용을 소개하는 책이 있고, 수학자나 주제별로 에피소드와 함께 수학 내용을 포함시켜 특정 영역에서의 수학의 발달과정을 깊이 있게 다른 책도 있다. 이 책은 수학자의 생애를 깊이 있게 다루지 않는다. 수학의 에피소드를 소개한 책도 아니며 수학사를 통해서 수학의 내용을 전하려는 책도 아니다. 이 책은 수학을 사고의 거대한 모험이라 보고 주요 수학 내용을 엄선하여 아이디어에 대한 설명을 최소로 하고 수학의 발달을 문화적, 사회적, 산업적 배경과 관련시켜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귀중한 문화유산으로의 수학이 살아 숨쉬는 것을 느낀다.
간추린 수학사는 수학사 분야의 고전이다. 수학 발달의 주요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수학사에서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문화적, 사회적, 산업적, 교육적 요소가 이 책에 의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이 책은 시대별로 중요한 수학자들의 이름과 업적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그들의 삶과 연구의 배경인 사회적, 지성적 환경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즉, 특정 인물과 아이디어를 광범위한 제도 상황에 통합시키거나 동시대의 사회 정치적 사건들과 연계시켜 다루고 있다.
이 번역본의 원본인 4판은 20세기 전반의 수학을 마지막 장에 추가하여 다루고 있다. 여러 수학사 책에서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다루는 20세기 수학을 분야별로 그 발달의 흐름을 배경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현존하는 수학잡지의 태동, 힐베르트의 미해결 문제, 프랑스의 실변수 이론, 무어에서 시작된 미국 수학, 유럽에서 전 세계로 수학의 중심 이동, 수학교육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 등 20세기 전반부의 수학계의 흐름을 개관하고 있다.
이 책을 번역하면서 놀라웠던 점은 저자가 여러 언어로 기록된 다양한 자료들을 참고하였다는 것이다. 저자는 책에 기록하지 못한 내용들을 독자에게 소개하기 위하여 각 장의 끝에 방대한 참고도서 목록을 주제와 언어별로 구분하여 첨부하고 있으며 본문에도 각주로 달아 놓았다. 참고문헌은 영어 뿐 아니라 이탈리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기록된 자료들이며 그 연대도 심지어 1800년대 중반의 책까지 있었다. 이 책에서는 자료의 입수 가능성을 고려하여 현재 입수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자료를 각주와 참고도서 목록에서 과감하게 삭제하였다.
이 책은 4판이 나오기까지 이미 16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출간되었다.
이 책은 수학이나 수학교육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수학에 대한 큰 그림을 제공해줌으로써 수학적 세계에 대한 혜안을 갖게 하고 독자들은 그로 인한 기쁨을 느끼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