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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마르크스인가: 해방적 비판의 재해석을 위하여_임경석
2. ‘실재적 관계들 안의 현실적 인간’ 또는 ‘인간’ 개념의 변증법적 의미 전형(轉形)을 통한 사적 유물론의 철학적 근거 정립_홍윤기
3. 공산당 선언 탄생사_최치원
4. 마르크스와 링컨 그리고 노예제_이국배
5. 사회주의의 재구성: 인간중심 민주주의론의 경우_김원식
6. 마르크스와 유령적 모더니티: 상품의 이중성과 ‘객관적 사유 형식’_한상원
7. 변증법적 ?자본론? 독해_홍승용
8. 생태적 재생산과 생태기본소득: 마르크스에 대한 비판적 변형_권정임
9. 마르크스(주의) 변증법의 한계와 그 극복 방향: 인간중심 변증법의 비판적 지적과 그 대안의 타당성 검토_선우현
10. 마르크스와 알튀세르 사이의 푸코_진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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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다시 마르크스인가 : 마르크스 사상의 비판적 재해석 및 재구성에 관한 실천철학적 성찰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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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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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사상의 비판적 재해석 및
재구성에 관한 실천철학적 성찰

마르크스는 자신이 발 딛고 살아가던 19세기 당시의 서구 자본주의체제의 구조적 모순과 비인간적인 억압적 실태에 관해 비판적․과학적 규명 작업을 벌여나갔던 비판적 지식인이자, 자본주의 사회 내에서 가장 소외되고 착취당했던 노동자 계급의 처지와 입장을 대변하고 이를 극복하는 데 자신의 삶 전부를 바쳤던 진정한 휴머니스트였다. 나아가 사회적 지위나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고 인간다운 삶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그 어떤 착취나 수탈, 억압도 존재치 않는 진정한 ‘인간 해방’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현실화 가능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이를 구현하는 데 전력을 기울였던, ‘이론과 실천의 통일’을 추구하고 체화한 진정한 의미에서의 실천 철학자였다.
이 책에서는 ‘오늘의 시점에서 왜 마르크스 철학이 다시 요청되는가?’라는 물음을 중심으로 새롭게 살펴본 마르크스 사상에 관한 비판적 논구 작업은, 빠르게 변모해나가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제대로 규명하고 드러난 난제들을 해결해나가는 데 기여할 새로운 철학적 접근 방식과 조망점, 분석틀과 실질적 극복 방안 등에 관한 유의미한 논변들을 우리 실천철학계에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한국 사회에 내재되어 있는 여러 난맥상들을 제대로 짚어주고 그로부터 벗어날 현실적 타개책 및 한국 사회의 변혁 방안 등을 모색․제시해줄 ‘자생적 사회철학 모델’의 정립과 관련해서도 적지 않은 지침과 시사점, 교훈 등을 개진해줄 수 있을 것이라 감히 기대해본다.
현실 사회주의의 붕괴로 인해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외재적 비판’의 준거점이 상실된 현 시점이야말로, 이전과 질적으로 달라진 새로운 자본주의 체제의 근본적 한계와 모순 등을 보다 철저히 직시하고 규명해야 할 적기라 할 수 있다. 사정이 이렇다면, 마르크스의 사상은 조소와 냉소의 대상으로서 ‘죽은 개’ 취급은 아직 받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왜냐하면 이제껏 살펴본 것처럼 기존의 마르크스 사상으로부터 오늘의 시대 상황에 부합하게끔 새로이 그 이론적․실천적 함의와 의의를 끄집어내어 규명해볼 경우, 마르크스의 실천철학은 현존 자본주의 체제의 구조적 모순과 한계에 대해 신랄하게 ‘짖어댈(비판할)’ 수 있는 ‘살아 있는 개’로서의 역할을 여전히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그런 한에서 이 책은 이 점을 보다 더 설득력 있는 다양한 논변의제시를 통해 확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소개


권정임
경상국립대학교 여성연구소 연구원

김원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선우현
청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이국배
숭실대학교 베어드교양대학 초빙교수

임경석
경기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

진태원
성공회대 민주자료관 연구교수

최치원
고려대학교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 교수

한상원
충북대학교 철학과 교수

홍승용
현대사상연구소 소장

홍윤기
동국대학교 철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