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낯설고 아름다운, Mateo Stoneman 노래의 품 안에서 Sarah McLachlan 언젠가 죽겠지만 Oasis 자신에게 불러줬어야 했던 노래 Whitney Houston 생일 축하해 Stevie Wonder 내 맘이야 서태지 & 정태춘 본의 아니게 Radiohead 우린 다시 만날 거야 B.B. King 타임머신이 생긴다면 Jimi Hendrix 돌아와줘 만요 씨 김해송 적시적소의 남자 Dr. John 모두의 아멘에 아멘 Leonard Cohen 때론 순서가 없다 장덕 몰라도 좋을… Velvet Underground 이 사건은 용의자가 명확합니다 The Buggles 언어라는 음악 송창식 & 김창완 몰라봬서 미안합니다 Elvis Costello 그대 나를 존중하라 Aretha Franklin 어느 주정뱅이의 변명 Tom Waits 그냥 춤을 출 수가 없어 Pulp 마치 빗방울처럼 Karen Dalton 보위라는 우주 David Bowie 묵직하게 늘 양희은 나는 잊고 노래를 기억하길 Jeff Buckley 상실을 받아들이는 방법 Lambchop 이상한 눈물이 흐르는 노래 Caetano Veloso & Maria Gad? 곁에 있을게 Ben E. King 참고 문헌 및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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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서점 믹스테잎 = Mix tape : 종이에 녹음한 스물일곱 곡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883373
781.6302 -22-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883374
781.6302 -22-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B000044560
781.6302 -22-2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음악 전문 서점의 손님들이 가장 좋아했던 곡 이야기, 그리고 못다 한 음악가의 이야기까지! 초원서점이 선곡해 들려주는 한 권의 믹스테잎
다양한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과 몰랐던 뒷이야기를 통해 좋은 음악과 음악가의 삶을 만나 보세요
카세트 플레이어를 많이 쓰던 시절, ‘믹스테잎’은 공테이프에 좋아하는 노래를 한 곡씩 직접 녹음해 담아 만든 것을 뜻했습니다. 이 책은 음악 전문 서점에서 종이에 녹음한 믹스테잎입니다. 음악이 흐르고 음악 이야기가 꽃피웠던 초원서점에서 손님들과 나눴던 다양한 곡과 그 뒷이야기, 그리고 다 하지 못했던 노래 이야기까지 한 권으로 담았습니다. 아레사 프랭클린, 스티비 원더부터 오아시스, 라디오헤드까지 아우르며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노래를 QR코드를 통해 직접 들어보며 새로운 음악과 이야기도 접할 수 있고 익숙했던 노래의 몰랐던 이야기, 음악가의 인생사를 통해 내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재생 버튼을 눌러 음악 이야기를 저마다의 방식으로 만끽해 보세요.
명곡의 숨은 뒷이야기와 유명, 무명 음악가의 인생 이야기까지!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의 원곡이 6분이 넘는다는 걸 알고 있었나요? 연인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상황에 많이 쓰이지만, 사실은 스티비 원더가 첫 아이의 탄생을 기뻐하며 만든 노래입니다. 『초원서점 믹스테잎』에서는 누구나 들어본 노래의 뒷이야기부터 크게 알려지지 않은 음악가까지 골고루 소개합니다. 처음 듣는 음악가라고 생각했는데 노래를 듣는 순간, ‘어? 아는 곡인데?’ 할 수도 있고 또 어떤 음악가의 노래를 듣고는 ‘이렇게 좋은데 무명 가수였다니!’ 하면서 안타까움을 느낄 수도 있지요. 다양한 음악가들을 좋은 곡, 슬픈 사연,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만나며 음악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여러 국가, 시대, 장르의 음악을 소개해, 몰랐던 나의 음악적 취향을 발견하는 재미 늘 같은 노래만 듣는 기분인가요? 하지만 내 취향에 딱 맞는 음악을 찾기는 쉽지 않지요. 이 책은 여러 국가와 시대, 장르가 섞여 있는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고 해당 음악의 QR코드도 함께 담았습니다. 초원서점이 선곡한 다양한 노래를 직접 들어보며 몰랐던 음악적 취향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관심 없던 장르의 노래도 음악가의 의도를 알고 공감하게 되면 호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 책에서 각양각색의 음악과 이야기를 풍성하게 소개합니다. 각자 다른 매력을 뽐내는 노래와 음악가를 접하며 나의 플레이리스트에 새로운 곡을 추가하는 기쁨을 누려 보세요.
책속에서
[P. 36] 그들에게 삶이란 무엇이기에 영원히 살겠다는 용기를 낼 수 있는 걸까. 25만 관중의 함성에 파묻혀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축복 받은 인생이라서? 세계 어디에서나 환영받는 슈퍼밴드라서? 아니다, 그럴 리가 없다. 단순히 그래서 탄생한 노래였다면 정말 시시한 노래가 되고 말았을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세상을 호령하기 전, 영국 맨체스터에서 어떤 기회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던 시절에 만들어진 노래다. - Oasis <언젠가 죽겠지만>
[P. 73] 주류 중에서도 주류, 대중 가요계에 전무후무한 신드롬을 가져온 주인공이 전면으로 체제를 거부하는 장면은 현재까지도 서태지가 유일하다. 그러나 늘 극적인 드라마의 화려한 주연 뒤에는 묵묵히 제 역할을 하는 조연이 숨어 있는 법이다. 심의라는 높은 산을 무너뜨린 건 사실 그 이전부터 산허리를 쎄빠지게 두드려온 또 한 명의 투사, 정태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 서태지 & 정태춘 <내 맘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