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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소극 다음은 무엇? : 결괴의 시대, 미술과 비평 / 핼 포스터 지음 ; 조주연 옮김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workroom(워크룸 프레스), 2022
청구기호
701.03 -22-2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도서위치안내(부산관)
형태사항
255 p. : 삽화, 초상화 ; 19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91189356736
제어번호
MONO12022000043109
주기사항
원표제: What comes after farce? : art and criticism at a time of deb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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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테러와 위반
1 외상의 흔적
2 부시 시대의 키치
3 편집증적 양식
4 거친 것들
5 트럼프 아빠
6 공모자들

2부 금권정치와 전시
7 신이 된 물신
8 아름다운 숨결
9 인간의 파업
10 전시주의자
11 그레이 박스
12 바탕칠

3부 매체와 픽션
13 자동 피아노
14 로봇의 눈
15 박살 난 스크린
16 기계 이미지
17 모형의 세계
18 실재적 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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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909885 701.03 -22-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909886 701.03 -22-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B000049833 701.03 -22-2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미술사학자이자 평론가 핼 포스터의 『소극 다음은 무엇?』 한국어판이 출간됐다. 오늘날 미술과 비평이 처한 험난한 상황을 직시하며 그다음을 묻는 이 책은, 저자가 “허구에서 깜빡이는 유토피아”의 불빛을 좇아 써 내려간 지난 15여 년의 산물이다.

    비극 다음에 소극이 온다면, 소극 다음에는 무엇이 오는가?
    20세기 이래 미술과 비평이 주요하게 삼아 온 전략 가운데 하나는 폭로다. 현실을 은폐하거나 떠받치는 이면을 밝히는 것이다. 그러나 폭로가 더 이상 소용없다면 어떡할 것인가. 진실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상대에게 진실을 밝혀 본들 돌아오는 것은 헛소리뿐이라면, 온갖 모순과 부조리를 일삼은 이들을 어떻게 조롱할 수 있을까. “거짓말쟁이는 거짓말을 다 알면서도 하는지라 진실과 관계를 유지하지만, 헛소리를 지껄이는 자는 진실성에 아무런 관심도 없는지라 진실을 한층 더 부식시킨다.”
    “지난 15년간, 즉 2008년의 금융위기와 트럼프라는 영구적 재앙이 터져 나왔던 시기에 쓰인 이 원고들은 극도의 불평등, 기후 재난, 대중매체의 분열은 물론 전쟁, 테러, 감시도 일삼는 현 정권에 직면하여 미술과 비평과 소설에서 일어난 변화를 따져본 논평이다. 이 상황을 가늠해 보려고 나는 광범위한 작업들을 다양하게, 즉 징후적 표현, 비판적 탐색, 대안적 제안으로 고찰한다. 1부의 초점은 9.11 이후 비상사태 시기의 문화정치로, 외상, 편집증, 키치의 활용과 남용을 다룬다. 같은 시기에 시장과 미술관은 둘 다 거대하게 확장되었고 미술가들도 이 스펙터클한 변화에 비판적으로, 또 다른 식으로 대응했는데, 2부는 이 시기에 미술 제도를 개편한 신자유주의적 변화를 되짚어 본다. 마지막으로, 3부는 최근의 미술, 영화, 소설에 반영된 매체의 변형을 개관한다. 여기서 탐색된 현상 중에는 ‘기계 시각’(machine vision, 인간의 개입 없이 기계가 다른 기계를 위해 만든 기호), ‘가동적 이미지’(operational images, 세계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에 개입하는 이미지), 우리의 일상생활에 무척이나 널리 퍼져있는, 정보의 알고리듬 스크립팅이 있다.
    이 모든 것은 끔찍한 소리 같은데, 사실이 그렇다. 여러 면에서 우리가 내다보는 세계는 정치적으로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 버렸다. 그리고 이 극단적 상황은 미술가와 비평가 모두에게서 극단적 표명을 촉진했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혼란의 “비상사태” 속에서도 “디스토피아적인 절망이 아니라 유토피아의 열망”을 내비친다. 역사는 한 번은 비극으로, 그다음은 소극으로 반복된다는 마르크스의 논리를 지나 현실의 질서와 관례, 제도를 깨부수는 결괴의 힘을 통해 소극 다음에 올 “다른 시간”을 내다본다. “아무리 소소할지라도 우리가 실제로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이곳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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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P.9] 비극 뒤에는 소극이 온다는 패턴은 지금도 신통찮은 논리로서, 역사에는 아무리 진부한 것이라도 서사가 있다는 논리다. 하지만 이런 정합성은 어쩌면 환영이었을지도 모르니, 대체 소극 다음에는 무엇이 올 수 있단 말인가? 딱히 아무것도 없다. “우주의 도덕적 활은 정의를 향해 당겨져 있다”거나 “우리는 더 완벽한 국가 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임시방편의 말로 누군가를 달래기는 더 이상 어렵다.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고, 모든 것이 투쟁이다. 다시 근처를 보면, 미술이 과거에 의존할 수 있는지는 이제 분명하지 않은데, 미술의 현재 또한 제도적으로 지극히 허약한 것 같다.
    [P. 23] 오늘날 미술 관람에 널리 퍼져있는 방식은 정동적(情動的) 방식이다. 칸트가 재개한 것이 ‘이 작품은 아름다운가?’라는 고대의 질문이었고, 뒤샹이 구성한 것은 ‘이 작품은 과연 예술인가?’라는 아방가르드의 의문이었다면, 우리의 일차적 규준은 ‘이 이미지 또는 오브제가 내 마음을 움직이는가?’인 것 같다. 한때 우리는 과거의 위대한 미술과 비교해서 판단되는 작품의 ‘특질’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다음에는 당대의 미학적 그리고/또는 정치적 논쟁들과의 관련성에 의해 평가되었던 작품의 ‘관심사’와 ‘비판성’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이제 우리는 파토스를 구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객관적 시험도, 심지어는 많은 논의도 가능하지가 않다.
    [P. 55] 확실히, 탈진실 정치는 엄청난 문제지만, 이는 수치를 모르는 사회도 마찬가지다. 당혹감을 모르는 지도자를 어떻게 흠잡을 수 있는가? 또는 부조리를 일삼는 자를 어떻게 조롱할 수 있는가? 위뷔 왕 같은 대통령의 망언을 어떻게 격파할 수 있는가? 그리고 분노를 먹고 사는 미디어 경제에 분노를 추가하는 것이 우리가 겨냥할 목표여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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