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인크래프트 공식 어린이 소설 시리즈 ★ ★ 아마존·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 등 20개국 출간! ★ ★ 시리즈 전체 전 세계 1억 7천만 부 이상 판매! ★
마인크래프트 제작사 공식 어린이 소설 시리즈 제9탄
마인크래프트 세상 속에서 펼쳐지는 게임보다 더 스펙터클한 모험 이야기!
전 세계 1억 2000명 유저를 보유한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제작사인 모장(MOJANG) 스튜디오가 세계적인 판타지 작가들과 손을 잡고 공식 마인크래프트 판타지 소설 시리즈를 출간했다. 2017년 7월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마인크래프트: 좀비 섬의 비밀》은 출간 즉시 아마존·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전 세계 20개국에 판권이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을 모았다. 이후 2권 《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과의 대결》과 3권 《마인크래프트: 네더로 가는 지옥문》, 4권 《마인크래프트: 엔더월드의 최후》, 5권 《마인크래프트: 저주받은 바다로의 항해》, 6권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우민 왕 아칠리저》, 7권 《마인크래프트: 수수께끼의 수중 도시》, 8권 《마인크래프트: 좀비 섬의 생존자》로 이어지는 마인크래프트 시리즈는 전 세계 1억 750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밀리언셀러로 탄탄하게 자리 잡았다. 그리고 마침내 아홉 번째 책 《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 길들이기》가 독자들을 찾아왔다. 《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 길들이기》는 게임 속에서 가장 강력한 보스 몹인 엔더 드래곤을 소재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연히 드래곤의 알을 깨뜨려 엔더 드래곤을 부화시킨 제타가 우민으로부터 마을을 지킬 무기로 키우기 위해 엔더 드래곤을 훈련시킨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았다. 무찔러야 할 대상인 엔더 드래곤을 길들인다는 소설의 설정은 평소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즐겨 온 독자들의 호기심에 불을 댕길 것이다.
마인크래프트 제작사와 세계적인 작가들이 손잡은 초특급 프로젝트! 마인크래프트 게임 제작사 모장(MOJANG)은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 유저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따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과 손잡고, 마인크래프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공식 판타지 소설 시리즈를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각 권 도서가 정식 출간되기 전까지 저자는 물론, 모든 사항이 극비에 부쳐지는 세기의 프로젝트다. 첫 번째 책인 《마인크래프트: 좀비 섬의 비밀》을 시작으로, 현재 9권까지 출간된 마인크래프트 시리즈는 매 권마다 각기 다른 재미와 매력으로 마인크래프트 팬들에게 열광적인 지지와 인기를 얻으며 ‘아묻따’ 믿고 보는 시리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9권 《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 길들이기》는 또 다른 인기 게임인 ‘오버워치’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최초의 소설 《오버워치: 눔바니의 영웅》을 쓴 니키 드레이든이 집필을 맡았다. 니키 드레이든은 이번에도 자신의 특기를 살려 이야기 속에서 마인크래프트 세계관을 충실히 재현했다. 주인공인 제타와 친구들이 엔더 드래곤을 만나 펼치는 모험담을 담았는데,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로 독자들을 이야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시킨다.
엔더 드래곤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해 본 유저라면 누구나 엔더 드래곤의 존재를 알 것이다. 게임 속에서 강력한 보스 몹인 엔더 드래곤은 마인크래프트 내 몹 중 가장 크기가 크며, 화염구를 날리고 숨을 쉴 때마다 독을 뿜어내는 무시무시한 몹이다. 《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 길들이기》는 이런 엔더 드래곤과 친구가 된다는 설정으로 독자들의 흥미를 자아낸다. 주인공 제타는 고모네 집에 있던 알을 실수로 깨뜨리는데, 알에서 깨어난 것은 전설 속에만 존재하는 줄 알았던 엔더 드래곤이었다. 제타는 친구들과 함께 고모가 돌아올 때까지 이 아기 용을 몰래 숨기고 돌보기로 한다. 하지만 아기 용은 점점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무섭도록 성장한다. 제타와 아이들은 엔더 드래곤을 적으로부터 마을을 지킬 강력한 무기로 키울 계획을 세우고, 엔더 드래곤을 훈련시켜 나간다. 처음에는 마음을 열지 않았던 엔더 드래곤이 점차 아이들에게 마음을 열면서 이들은 친구가 되어 간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엔더 드래곤을 바라보는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마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녀의 성장기 제타가 사는 사막 마을 시에나 듄스는 마법과 물약을 금지되어 있다. 혹시 모를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열심히 성벽을 쌓아 올릴 뿐이다. 제타는 사람들 몰래 혼자 물약 제조법을 익히며 언젠가는 위대한 물약 제조사가 되기를 꿈꾼다. 마을 밖에 사는 고모에게 물약 제조법을 배우러 간 제타는 고모네 집에 있던 알을 실수로 깨뜨리면서 엔더 드래곤을 부화시킨다. 제타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는 마법과 물약 제조가 필요하며, 엔더 드래곤을 마을을 지킬 무기로 키우겠다고 주장하지만 아버지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힌다. 하지만 제타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친구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힘을 모아 마을을 지키기 위해 애쓴다. 아무리 시련이 닥쳐도 헤쳐 나가며 마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제타의 모습은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심어 줄 것이다.
책속에서
[P.58~59] 유리병은 크게 포물선을 그리며 공중을 날아서 시장의 어깨에 부딪혔다. 유리병에 맞은 시장은 “아야”하는 소리를 냈고, 이내 주변은 마법 가루 안개에 갇혔다. 적어도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긴 했다. 바닥 부근에 있던 안개가 걷히자, 시장의 발이 보이지 않았다. 제타가 해낸 것이다. 하지만 안개가 점차 더 걷히자 제타는 당황했다. 맥신 시장의 상반신은 여전히 그대로였다. 다만 머리는 없었다. 그 모습을 본 괴물은 기겁하더니 겁에 질린 돼지 울음소리를 내며 동쪽 벽에 있는 구멍을 통해 사라졌다.
[P. 110~111] 알의 표면에 간 금이 점점 길어지고 깊어지는 걸 보며 제타의 눈이 점점 커졌다.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도대체 무슨 일을 벌인 거지? 유리병이나 물약 재료는 대체가 가능하다지만, 이 알은? 메릴 고모는 이 알을 깨트린 제타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알의 꼭대기부터 바닥까지 금이 선명하게 그어졌고, 틈도 점점 넓어져서 손을 넣을 수 있을 정도였다.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그리고 가장 최악인 것은 그 속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게 보인다는 것이었다.
[P. 188] “저 용에게 물건을 부수지 않는 법을 가르치지 말고, 부수는 법을 가르치면 어떨까?” 제타는 미치를 가지고 엎치락뒤치락하며 서로 공격 놀이를 하고 있는 애슈턴과 용을 번갈아 보며 자신이 방금 내뱉은 말을 스스로도 믿을 수 없었다. “뭐라고?” 애슈턴은 용의 입에 물려 있는 침 범벅이 된 삽을 잡고 흔들면서 물었다. “아무것도 아니야.” 제타는 재빨리 대답했다. 잘못된 생각이었다. 그것도 아주 잘못된 생각이었다. 용은 우민을 상대할 무기가 아니었다. 그리고 애완동물도 아니었다. 그저 제타가 불러 낸 실수일 뿐이다. 아주 나쁜 실수일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