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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
개정증보판 감사의 말
서문
이 책에서 사용한 스토리보드와 사진들에 대해

PART 1 시각화: 그 과정
1. 시각화
2. 프로덕션 디자인
3. 스토리보드
4. 시각화: 도구와 기법들
5. 프로덕션 사이클

PART 2 콘티뉴어티 유형의 요소들
6. 숏 구성하기: 공간적 연결
7. 편집: 시간적 연결

PART 3 제작 실습
8. 기초적 응용
9. 대화 장면의 무대화
10. 세 인물이 대화하는 장면의 무대화
11. 네 인물 이상이 대화하는 장면의 무대화
12. 이동 무대화
13. 화면의 깊이
14. 카메라 앵글
15. 열린 프레이밍과 닫힌 프레이밍
16. 시점

PART 4 이동 카메라
17. 팬
18. 크레인 숏
19. 트래킹 숏
20. 트래킹 숏의 안무법
21. 장면 전환
22. 포맷
23. 따라 하기
24. 부록-지름길

마치면서
용어 설명
추천 도서
옮긴이의 말
개정증보판 옮긴이의 말

이용현황보기

영화연출론 : 개념에서 스크린까지의 시각화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946700 791.430233 -22-6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946701 791.430233 -22-6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B000064145 791.430233 -22-6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영화의 기본은 변하지 않았다!
수많은 필름 메이커를 탄생시킨 'Shot by Shot'
25년 만에 전면 개정·증보되어 돌아왔다.

영화 연출의 모든 것을 알려 준다!

- 모든 영화인들의 교과서, 전 세계에서 수많은 필름 메이커를 탄생시킨 책.
- 800개 이상의 이미지를 통해 감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든 기술을 설명한다.
- 21세기 영화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도구와 시스템을 빠짐없이 수록했다.

『영화연출론』이 처음 출간되고 2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영화사에 있어 지난 25년은 1895년 영화의 발명 이후로 한 세기 이상보다 훨씬 많은 변화가 이루어진 시간이다. 대부분의 영화 도구가 디지털로 바뀌었고, 감독을 비롯하여 관계자에게 요구되는 기술과 그들이 다루는 툴에도 차이가 생겼다. 영화는 극장이라는 고유의 플랫폼을 떠난 지 오래다. 앞으로 영화가 어떻게 바뀔지는 쉽사리 예측하기 힘들다. 그럼에도 영화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사이 대한민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 필름 메이커들이 이 책을 통해 영화감독, 촬영감독, 편집기사, 그리고 프로듀서라는 꿈을 키웠고, 실제로 그것을 이루었다. 이것만으로도 이 책의 효용에 대해서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영화연출론』은 영화를 찍는 데 필요한 시각적인 기법 및 스타일에 관한 방법적 지식만 키워 주는 책이 아니다. 500페이지에 가까운 방대한 분량을 통해 영화에 사용되는 다양한 숏과 프레이밍처럼 영화 예술을 섬세하고도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영화를 통해 감독 자신의 목소리(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지, 내러티브의 시각적 측면에 대한 감각을 어떻게 익힐지를 알려 준다.

영화 연출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영화연출론』은 영화, 즉 이미지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각적 스토리텔링’의 전부를 다룬 책이다. 처음 출간된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여러 영화감독, 촬영감독, 편집기사, 그리고 프로듀서가 이 책을 통해 전문 영화인으로 성장했다. 지금도 수많은 예비 필름 메이커가 이 책을 공부하며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5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개정증보판은 원전이 가진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그동안 변화된 제작 환경과 시스템은 충실히 업그레이드했다.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방법들은 배제하는 대신 현재 할리우드 및 전 세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시스템을 설명한다. 저자는 영화를 만드는 데 지금보다 더 좋은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무거운 카메라와 값비싼 장비가 없어도, 내가 만든 영화를 상영해 주는 극장이 없어도 제작과 공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개정증보판은 전문 영화인이 아니라 아마추어 영화인까지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참고해 볼 만하다.

영화를 만들고 싶은 모든 이들의 바이블
《시민 케인》부터 시작하여 《블레이드 러너》를 거쳐 《데드풀》과 《문라이즈 킹덤》까지 영화사를 총망라하는 이 책은 실제로 전 세계 영화 학교와 교육 기관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직·간접적인 경험과 인터뷰, 그리고 성실한 자료 조사를 통해 영화 연출법에 대한 불변의 바이블을 탄생시켰다. 여러 독자들이 『영화연출론』의 가장 큰 장점으로 스토리 분석(스토리보드, 시나리오)을 꼽는다. 실제 영화에서 사용된 스토리보드들을 예로 들면서 구성적 전략을 논의하기 때문이다. 또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것을 이미지화하는 기술적 방법(촬영법)까지 포함시킨다.
개정증보판에도 스티븐 스필버그의 《태양의 제국》을 비롯하여 수많은 명작에 관한 세밀하고도 풍부한 분석이 담겨 있다. 《시민 케인》과 《문라이즈 킹덤》 외에도 작가가 제작한 스토리보드와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모든 카메라 연출법을 전한다. 『영화연출론』이 다른 책들과 구분되는 점이 바로 이것이다. 현장에서 필요한 전부를 밀도 있는 구성과 노하우를 통해 전달한다.

“『영화연출론』이 처음 출판된 지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국내에서도 많은 영화학도와 전문 영화인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 온 이 책이 디지털 시대를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개정증보판에서는 새로운 사전 시각화 도구와 기법에 관련한 온라인 링크를 비롯하여 디지털 영화 제작에 대한 많은 정보가 추가되었다. 이 책이 영화 제작과 관련하여 새로운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소개하더라도, 역시 영화 연출에 관한 연구의 백미는 테크놀로지보다는 어떻게 감독 자신의 연출적인 목소리를 개발할지다. 그것을 위해 내러티브의 시각적 측면에 대한 감각을 어떻게 익힐 것인가에 이 책의 목적이 있다. 그러한 점은 바로 『영화연출론』이 전해 주고자 하는 비법이며 이 책의 핵심이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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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판 서문에서 영화 장비와 서비스가 비싸기 때문에 새로운 필름 메이커가 실제 경험을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는 디지털 혁명, 인터넷, 아이무비, 그리고 4K 비디오를 촬영하는 스마트폰 이전의 상황이다. 이제 누구나 자신의 랩톱이나 아이패드로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아이패드에는 성능이 뛰어난 비디오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다. 배급은? 유튜브, 비메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그리고 새로 생기는 플랫폼들이 담당한다. 1895년에 영화가 처음 상영된 이래 필름 메이커에게 가장 좋은 기회는 지금이다.
- ‘개정증보판 서문’ 중에서
『영화란 무엇인가?』에서 프랑스 영화 비평가 앙드레 바쟁은 관객이 스크린 위의 이미지와 동일한 시공간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묘사하기 위해 현시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그는 이 환영이 르네상스 시대 때 발견한 선 원근법으로 시작된 서양 회화의 핍진성의 전통을 잇는 것이라고 봤다. 이런 기하학적인 방법은 화가들에게 2차원의 표면 위에 3차원의 현실을 정확하게 재현하는 그림을 창조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그 후에 사진술도 자동적으로 같은 효과를 낼 수 있게 되었고, 그것을 보는 사람은 인간의 시각으로 보는 것과 똑같은 광학적인 특성을 보게 된다.
영화는 그러한 환영에서 한 단계 더 발전했다. 회화와 사진이 전달하지 못한 것, 즉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그것을 본다는 경험 또는 바쟁이 언급했던 현시성을 전한다. 인간은 그림이나 사진을 볼 때 항상 그것의 표면을 의식하기 때문이다. 그림의 표면을 보는 대신에 그것이 실제의 3차원적 공간인 것처럼 화면 위에 영사된 그림의 공간 속으로 빠져든다.
- ‘1. 시각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