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Ⅲ장 삼한三韓 이해理解의 근간根幹; 한반도의 점토대토기문화粘土帶土器文化 39 1. 한반도 점토대토기의 기원과 등장 연대 39 2. 점토대토기 서북한 경유 전파설 비판 55 3. 한반도 중서부 점토대토기문화의 전개 58 4. 한반도와 일본 규슈 지역으로의 확산 86 5. 소결 97
제Ⅳ장 한韓의 성립成立; 전국식戰國式 철기의 등장과 삼각형점토대토기의 발생 99 1. 서남한 전국식 철기의 등장과 주변 지역 99 2. 남한 삼각형점토대토기의 발생 106 3. 남한 삼각형점토대토기의 확산 과정 125 4. 전국식 철기와 삼각형점토대토기의 연대 136 5. 진ㆍ변한 점토대토기의 소멸 143 6. 소결 146
제Ⅴ장 삼한三韓의 분립分立; 진ㆍ변한 군집 목관묘와 와질토기瓦質土器의 전개 149 1. 와질토기의 정의와 발생설 검토 150 2. 와질토기 출현 이전 금호강 일대의 토기 158 3. 진ㆍ변한 지역의 와질토기 등장 과정 169 4. 군집 목관묘와 전기와질토기의 변한 확산 과정 191 5. 군집 목관묘와 전기와질토기의 진한 확산 과정 201 6. 소결 207
제Ⅵ장 삼한三韓의 분묘墳墓 211 1. 한ㆍ마한 부장 토기의 형식과 분기 212 2. 청동기시대 후기~마한 분묘의 검토 238 3. 진ㆍ변한 등장기의 분묘 264 4. 경주 일대의 진한 분묘 284 5. 소결 292
제Ⅶ장 맺음말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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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의 고고학적 시·공간 = Archaeological time and space of Samhan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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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고고학적 방법으로 삼한(三韓)의 시간과 공간을 정의하고 살핀 연구서 『삼한의 고고학적 시·공간』이 동원고고미술연구소 동원학술총서3권으로 발간되었습니다. 저자 박진일은 2013년 『韓半島 粘土帶土器文化 硏究』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래 ‘삼한의 형성과 발달’을 중심 주제로 삼아 연구활동을 해 왔으며, 10년 간의 작업을 집성하여 『삼한의 고고학적 시·공간』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동원학술총서는 동원 이홍근 선생의 유지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 출신 연구자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학술도서 발간 기획입니다. 『삼한의 고고학적 시·공간』은 한반도에 원형점토대토기가 등장한 때부터 진·변한 군집 목곽묘에 후기 와질토기를 부장하기 직전까지, 곧 서기전 5세기부터 서기 2세기까지의 시간대와 한과 마한의 고지인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전라북도 그리고 진한과 변한의 고지인 경상북도와 경상남도 지역을 연구대상으로 삼아, 한반도 남부에 있었던 최초의 정치체이자 종족이었던 한이 마한, 진한, 변한으로 발전하는 양상을 고고학적 방법으로 탐구했습니다. 『삼한의 고고학적 시·공간』의 기본적인 문제의식은 삼한이 속했던 시대를 ‘초기철기시대’, ‘삼한시대’, ‘철기시대’, ‘고조선시대’, ‘원삼국시대’로 지칭하는 혼란을 실증적인 고고학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삼)한의 고고학적 정체성을 설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시대명을 새롭게 논의할 것 제안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이러한 저자의 문제의식은 한과 삼한에 대한 기존의 단절적이고 분절적인 고고학 인식의 틀을 연속적이고 계통적인 내용으로 구체화하는 것으로 귀결됩니다. 『삼한의 고고학적 시·공간』은 저자의 문제의식과 논증의 결과에 대한 명쾌한 구도를 설명한 서론, 결론 부분과 독립적인 논문의 형식을 갖춘 5개의 본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장 ‘삼한을 둘러싼 시대명 논쟁; ‘초기철기시대’ 폐기 제안’에서는 삼한을 둘러싼 시대명 논쟁을 소개하고, ‘초기철기시대’라는 시대명의 폐기를 주장하여 이 저작의 문제의식을 상세하게 소개합니다. 3장에서 6장의 내용은 2장의 문제의식을 논증한 각론으로서, 3장 ‘삼한 이해의 근간; 한반도의 점토대토기문화’는 삼한 이해의 기본적인 소개인 한반도 점토대토기문화를 소개하고, 4장 ‘한의 성립; 전국식 철기의 등장과 삼각형점토대토기의 발생’과 5장 ’삼한의 분립; 진·변한 군집 목관묘와 와질토기의 전개’에서는 한과 삼한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고고학적 지표의 근거인 분묘 출토품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한의 성립 근거로 전국식 철기와 삼각형점토대토기를 상정하고, 삼한의 분립에 관해서는 군집목관묘와 와질토기가 중요한 소재가 됩니다. 6장 ‘삼한의 분묘’에서는 청동기시대 후기 단독 입지 (적석)목관묘에서 시작한 분묘의 변화 양상을 검토하여 한과 삼한 물질문화의 계승성과 독자성을 밝힙니다. 『삼한의 고고학적 시·공간』은 군집 목관묘와 철기 부장의 검토를 통해 한이 성립하여 삼한 문화의 정체성을 이룬 후 각각 백제, 신라, 가야라는 고대국가로 변모하는 과정을 연속성과 계통성이라는 맥락으로 정리한 작업으로서 삼한관련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할 만한 성과라 하겠습니다. 이 저작이 삼한의 시공간 관련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