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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_ 집회라기보다는 축제 같았던, 924 기후정의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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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의 말들 : 924 기후정의행진 연설문 모음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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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7387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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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969010
363.73874 -23-33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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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00069525
363.7387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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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말 같지 않은 말들이 횡행하는 세상에, 그럼에도 ‘말’의 힘을 믿는 시민들의 투쟁. 924 기후정의행진 연설문 모음 『기후정의의 말들』
“지금 여기 함께하고 있는 우리가 대안입니다. 모이고 뭉쳐서 하나가 된다면 세상을 어떻게든 바꿀 힘이 만들어집니다.”
2022년 9월 24일, 수많은 사람들이 기후정의행진을 위해서 거리로 나왔다. 2019년의 기후위기비상행동을 위해서 거리에 나선 후 3년 만이다. 그때 시민들은 “불이야!”를 외치며 걸었다면, 이번에는 “이 불을 낸 것이 누구인가?”를 물으며 행진했다. 막대한 온실가스를 쉼없이 배출하면서 거대한 이익을 챙긴 기업과 최상위 부유층이 이 재난을 유발한 주범들이라고 분명히 답했다. 그리고 온실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은 이들이 이 재난의 첫 번째이자 가장 큰 희생을 떠안게 되었다고 슬퍼하고 분노했다. 그리고 맞서 싸울 각오를 다졌다. 거대한 인파 속에서 위로를 얻고 용기를 채웠다. 이번 행진에 참여한 많은 이들이 각기 고유한 목소리에 담은 이야기들을 들고 나왔다. 이 책은 2022년 9월 24일에 있었던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한 여러 시민들이 연설하고 또 읊었던 말들을 지면에 옮기고 묶은 것이다. 924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한 이들은 물론이고 미처 함께하지 못한 이들도 이 책에 담은 ‘기후정의의 말들’을 읽으며, 우리가 마주한 두려움과 슬픔을 위로하고 또 기후정의를 위해 맞서 싸울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