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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
탐조와의 만남
아기 직박구리 주운 썰
탐조 뉴비를 위한 튜토리얼
탐조 용어를 알아보자
탐조 행동지침
탐조 환상 VS 현실
쌍안경을 소개합니다
디지스코핑
서울 근교 탐조 스폿
나의 첫 탐조
새를 좋아한다면 들어 본 질문들
탐조 복장
탐조의 효능
새소리에 관해
리얼 힙합은 새로부터
새도 잠버릇이 있을까?

( 2부 )
철새는 계절을 데려와요
눈이 오면 새들은
크리스마스 버드 카운트
장난꾸러기 까치와 까마귀
까치는 까치에게 관대해
새도 레저를 즐길까?
유리창 충돌
새 이름
흰머리오목눈이를 뱁새로 부르지 않기 운동
윙스펜에 대하여
동고비가 손가락을 물었어요
짜릿한 탐조-쇠부엉이 편
짜릿한 탐조-민댕기물떼새 편
수리부엉이 탐조
새의 날들
바위종다리 탐험대
버드 피딩

( 3부 )
봄섬 시리즈-마라도
봄섬 시리즈-어청도
봄섬 시리즈-백령도
봄섬 시리즈-소청도
콩벌레를 만나다
봄섬 시리즈-소야도
흰뺨검둥오리 육아일기
들어는 보았나, 새 속담
인천탐조작전
매향리 탐조
강화도 탐조
깃털 컬렉션
새가 안 보일 때는
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
유부도 탐조

( BONUS )
동네 새 알아보기
동네 새 알아보기 2
철새 알아보기
새에 관한 짧고 굵은 지식
봄섬에서 볼 수 있는 새들
봄섬에서 볼 수 있는 좀 특이한 새들
봄은 유조의 계절
서해안의 물새들
종이로 하는 탐조

이용현황보기

탐조일기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973068 598.02 -23-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973069 598.02 -23-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B000070743 598.02 -23-1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조류의 생태, 서식지 등을 관찰하고 탐색하는 취미 '탐조'에 대해 이야기하는 귀여운 만화 『탐조일기』가 출간되었다. 도심 속 공원이나 하천에서 새를 관찰하는 젊은 탐조인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새에 진심인 20대 여성 탐조인이 탐조의 세계에 빠져드는 과정을 찬찬히 담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재해 온 기존 콘텐츠를 보완하고 미공개 에피소드를 다수 추가했으며, 서울대 행동생태 및 진화연구소 하정문 박사의 감수를 거쳐 신뢰할 수 있는 탐조 도서로 거듭났다. 새를 관찰하며 우리를 둘러싼 자연을 감각하게 되는 이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재미있고 유용할 것이다.

"『탐조일기』는 친근하면서도 본격적이고, 유머러스하면서 정보가 넘쳐 난다. 새가 조금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사람들부터 새에 미친 사람들까지 모두 만족할 만한 책이다." -정세랑 소설가

숲에서도 도시에서도,
참새나 비둘기 말고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귀여운 새들에 대해
그리고 가만히 새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일에 대해

주변에 새 보러 다니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면 기분 탓이 아니다. 실제로 초보 탐조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10대부터 40대까지 연령대 또한 다양하다고 한다. 『탐조일기』는 새가 귀여워서, 좋아서, 더 알고 싶어서, 그렇게 단순한 취미로 새를 관찰하는 일의 즐거움을 전하는 만화다. 문득 들려오는 새소리에 어떤 새일까 궁금했던 적이 있다면, 길을 걷다가 발견한 예쁜 새의 이름을 알아내기 위해 검색창을 열어 본 적이 있다면 탐조의 세계로 발을 들여 보아도 좋을 것이다. 그저 새를 관찰할 뿐이지만 나의 생활과 생각의 반경이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넓어지는 것을 느끼게 될 테니까.

이 책의 저자인 20대 여성 탐조인 삽사롱은 둥지에서 떨어진 아기 직박구리를 우연히 발견하고 도움을 주었던 경험을 한 후로 자연스럽게 탐조에 빠져들게 된다. 새를 관찰하기 시작하면서 매일 지나다니는 동네가 새롭게 보이고, 사람들이 무심히 길을 걷는 사이 얼마나 다종다양한 새를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지 깨닫는다. 박새, 딱새, 흰뺨검둥오리, 동고비 등 우리 주변에는 참새나 비둘기 말고도 많은 새가 살아가고 있다.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지 않으면 영영 알 수 없는 세계다. 까치와 까마귀는 지능이 높아서 장난도 잘 친다는 사실, 우리가 맹금 하면 떠올리는 쩌렁쩌렁한 울음소리는 사실 말똥가리의 것으로 모든 맹금이 그렇게 멋있게 울지는 않는다는 사실, 진짜 뱁새는 흔히 알고 있는 흰머리오목눈이가 아니라 붉은머리오목눈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은 그만큼 우리 주변의 자연을 폭넓게 향유하는 일일 것이다.

『탐조일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재해 온 만화로, 기존 콘텐츠를 보완하고 미공개 에피소드를 다수 추가했을 뿐 아니라 서울대 행동생태 및 진화연구소 하정문 박사의 감수를 거쳐 신뢰할 수 있는 탐조 도서로 거듭났다. 탐조인으로 유명한 정세랑 소설가의 다정한 추천사대로 "유머러스하면서 정보가 넘쳐" 나는데, '탐조의 효능'을 설명하거나 힙합 애호가로서 훌륭한 비트가 되어 주는 새소리에 대해 진지하게 그려 내는 코믹한 에피소드부터 기본적인 탐조 용어와 장비들, 수도권 탐조 스폿과 봄섬 탐조 후기, 버드 피딩 방식, 새의 유리창 충돌 문제와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미션 등 정보성 에피소드까지 초보 탐조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48편의 만화에 고루 담았다.

좋아하는 새 하나쯤 있는 삶은 그렇지 않은 삶보다 분명 풍요로울 것이다. 새를 관찰하며 우리를 둘러싼 자연을 감각하게 되는 이 이야기를 통해 몰랐던 세계를 알아 가는 기쁨을 누려 보자.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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