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문학이란 나의 창작 과정 의무 수행 나의 첫 소설 도스토옙스키를 처음 만났을 때 문장과 말
소소한 일상의 행복 피아노 병상 생활에서 얻은 깨달음 10년 전 나의 소망 커피 철학 서설 꽃보다 경단 내가 좋아하는 아침 메뉴 가을과 만보(漫步)
옛 추억을 떠올리며 사프란 꽃을 묻다 도토리 빨강과 핑크의 세계 다자이 오사무와 보낸 하루 동생의 일기장 이치고교의 모자
인생의 여행길에서 초대하지 않은 손님들 여행 짐 꾸리기 죽음에 대한 객관적인 느낌 습관이 되어버린 나의 고독 자신감에 대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분만실에서 발 없는 남자와 목 없는 남자 빗방울 한신견문록 스파크 얼굴을 말하다 매너리즘 훌륭하다는 것에 대해 소설의 재미 수다 경쟁 나의 일상 규범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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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하루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981384
813.8 -23-9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981385
813.8 -23-9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B000072167
813.8 -23-9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소소한 일상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
단명한 일본 작가들의 작품, 일본 여성 작가들의 이야기, 추리와 미스터리를 엮은 모음집을 선보였던 <일본문학 컬렉션> 시리즈가 네 번째 기획으로 찾아 왔다. 『눈부신 하루』는 일본 근대 작가들의 수필 모음집이다. ‘자연이나 인생 그리고 일상생활의 경험과 느낌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쓴 글’이라는 수필의 정의가 말해주듯이 이 책에서는 작가의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소재의 글을 만날 수 있다.
수필은 작가의 내면을 면밀하게 들여다 볼 수 있어 많은 독자에게 사랑 받는 장르이다. 꾸밈없이 담담하고 솔직하게 쓴 글을 통해 작가의 진지하고 근엄한 얼굴 뒤에 숨겨진 또 하나의 얼굴과 마주하게 된다. 자연인으로서의 인간적인 소탈한 모습, 우리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눈부신 하루』에서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일본문학에는 ‘사소설’이라는 전통이 있는데 이것은 작가 개인의 경험을 소설 속에 그려내는 것을 말한다. 자연주의의 영향을 받은 이러한 소설을 일본의 근대문학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데, 작가의 경험과 느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점에서 수필은 소설과 맞닿아 있는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에도가와 란포의 「동생의 일기장」이 마치 한 편의 추리 소설 같고, 다자이 오사무의 「훌륭하다는 것에 대해」가 솔직함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글인 것처럼, 수필과 소설의 문학적 장르가 달라도 작가의 개성이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공통점이 있다.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며 이러한 흥미로움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