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당신이 오늘 더 행복해지길 바라면서. │당신은 지금 어느 계절을 보내고 있나요│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행복이니까│보고 싶다는 말 대신에│초조함을 위로하는 방법│그렇게, 마음에 꽃밭이 생겼다.│삶에도 쉼표가 필요해│언젠가, 어디선가, 혹여라도.│하나뿐인 진통제│“그럴 때는 조금 쉬어요.”│행복의 준비물│흐르는 물처럼│언제나 사랑할 나의 강아지에게│당신의 자산│일상에 그늘이 지지 않게│1×1=1│아무리 사소한 것이어도 상관없어│엄마의 행복│아마, 평생을 그리워 하겠지.
2장 그래도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당신이 조금 더 안녕하길│모든 일에 시간이 필요하듯│이유 없는 응원│조금 시간이 걸려도 좋아│걸어가는 모든 길에서│맑은 날이 어울리는 당신에게│고민의 과정이 흔적으로 남을 때│덧칠해진 시간│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면│‘그래, 그럴 수도 있지 뭐.’│상상속의 불안함은 허구일 뿐이야│마음의 잔량│신경 쓰지 않는 연습│어차피 지나갈 힘듦이기에│당신의 오늘이 궁금합니다│괜찮은 삶, 괜찮은 사람.│보통의 하루│오늘을 살아내고 내일을 이겨낼│특별함│언제나 행복할 수 있을까│조용한 위로를, 차분한 마음을.│다음 발자국│용기 몇 조각, 생각 몇 스푼.│처음 살아보는 삶이기에│불면증│조금 유연하고 단호한 삶
3장 관계를 단단하게 만드는 일이 여전히 어렵다. │좋은 사람만 만날 수 없다면│기대지도, 기대하지도 말 것.│쉽게 상처받는 마음을 가졌다면│인연에게│소중했던 인연이었음을│친밀해질 수 없는 사이│말에 다치지 않도록│선택하면 편한 것들에 대하여│슬프지만 괜찮아질 일│부부의 세계│나의 일상에 물들어 줘서 고마워│언어의 모양│행복해야 마땅한 사람│결이 맞지 않는 사람│고마운 내 친구에게│그러려니 하면서 산다│또 다른 인간관계│연연하며 살지 않아도 돼│늦어버린 말, 늦어버린 마음.│꽃이 지는 게 아쉬운 까닭은│다정한 무관심│그저 흘러가는 대로│당신이 잘 지내면, 나도 잘 지냅니다.
4장 그래도, 나답게. │‘나’를 바꾸는 실수│아쉬움은 묻어두고서│희미해진 자신에게│내 다음 걸음에 대한 믿음│내 안의 우주│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너무 많은 타인을 의식하지 않게│느렸지만, 그래서 더 단단하게.│자존감을 지켜주려면│문득 나를 잃어가고 있을 때│삶의 절취선│나를 바라보는 연습│아빠를 닮아있네│하염없는 응원│내가 나를 잃지 않도록│자신만의 몫│순풍│행복 찾아내기│‘나’│느리지만, 끝까지.│그래도 나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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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답게 : 김유은 산문집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B000080016
811.88 -23-134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30만 독자에게 극찬을 받은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 김유은 작가가 전하는 이야기 그래도, 나답게.
무거운 고민을 가볍게 만들어줄 한 권의 책
스테디셀러 에세이 작가 김유은의 2021년 첫 번째 산문집이다. 힘든 순간을 만나더라도 휘청이지 않을 단단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 마음이 시려오는 날이나, 문득 쓸쓸해진 순간에 따뜻한 품이 되어줄 이야기들을 담았다.
저자는 세상을 ‘아름답다가도 때론 아득해지고, 어렵다가도 문득 다정해지는 것’이라고 표현한다. 살아내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책에서는 복잡한 세상살이에서 한 번쯤은 겪었거나 혹은 겪게 될 고민에 대한 해결 과정을 그려냈다. 가장 따뜻한 위로는 막연히 힘내라는 말이 아니라, 진솔한 공감과 응원일 것이다. 한 편의 글을 읽을 때마다 진심이 담긴 위로가 당신에게 전해질 것이다.
이 책은 살아감을 온전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대부분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몰라서 고민하고 있거나, 잘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걱정하고 있을 수 있다. 수록된 글들은 독자들에게 그런 고민과 걱정이 잘못된 게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처음부터 불안함을 대하는 일에 능숙한 사람은 없다. 나다움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화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서 누구나 공감하게 될 것이고, 불안함에 의연해지는 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삶이란 언제나 복잡하다. 미안해할 것도 많고, 후회되는 것도 많고, 막상 냉정해지기는 더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이해하거나 참는 게 습관이 되어있을지 모른다. 그러다가도 문득, 서러운 감정에 북받치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한다. 이 책은 타인의 눈치를 보느라, 삶에서 ‘나’라는 존재가 희미해지지 않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많은 것들을 포기하면서 살아간다. 어릴 적에 꿈꾸었던 것들, 올해가 가기 전에는 꼭 해보고 싶었던 것들, 몇 년 전부터 계획했던 것들을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이 단념하게 된다. 부득이하게 포기하는 것들이 많아지더라도, ‘나’다움을 잃지 않는 것. 이것만큼은 포기하지 않을 용기를 전해줄 책이다.
어느 날 어른이 되어버린 우리는 아직도 살아감이 어렵고 미숙할 수 있다. 모두가 처음 살아보는 삶이기에 당연한 일이다. 세상의 간섭에 주눅 들지 말고, 어려움에 움츠러들지 말고 담대하게 살아가길 응원한다. 지난 시간이 아쉽더라도, 다가올 내일이 걱정되더라도, ‘그래도 나답게’
◆ 출판사 서평
쉽지만은 않은 세상에서 당신은 지금도 그리고 나중에도 덜 후회하고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당신답게 살아가길 응원하겠습니다. 늘 마음속 어딘가에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나답게’ -본문 중에서
스테디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한 김유은 작가가 산문집 <그래도 나답게>로 돌아왔다. 특유의 감성적이고 따뜻한 문체와 한층 깊어진 표현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수많은 독자들이 김유은 작가의 글을 사랑하는 이유로 꼽는 진심이 담긴 응원이 짙게 담긴 산문집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일들과 고민에 대해서 따뜻하고 편안한 문장으로 풀어나간다. ‘그래도 나답게’는 이 산문집의 제목이자, 책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중심이 된다. 사소한 실수를 한 날에도, 급히 달리다가 넘어진 날에도, 자신을 미워하지 않도록 위로하고 일서서는 법을 알려준다. 모든 것은 다 성장하는 과정이고, 그 과정의 끝에는 ‘나답게’ 사는 법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따뜻한 이야기들로 우리의 일상을 응원하는 책이다.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일상에서 만나는 어려움을 이겨낼 방법을 제시한다. 함부로 자책하지 않고 넘어가는 법, 타인의 간섭에 의연해지는 법, 마음이 다쳤을 때 이겨내는 법,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다. 매일 생겨나는 걱정과 불안함을 부둥켜안고 지낼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지친 마음을 다독여줄 문장들로 채워져 있다.
너무나 쉽게 자신을 마지막 순위로 미뤄 놓는다. 그런 순간마다 ‘나’라는 존재를 우선순위로 만들어줄 용기를 전해줄 따뜻한 산문집이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고, 남의 평가를 가지고 더는 연연하지 않는 담대함을 알려주고 있다. 책의 마지막 장에 닿으면 더 단단한 사람으로 변화된 당신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
삶도 사람도 어려운 게 당연하다. 책에 수록된 글을 읽다 보면, ‘왜 나만 이렇게 어려워하는지’ 습관처럼 하던 자책을 자연스레 멈추게 된다. 저자는 왜 본인이 살아감에 능숙하지 못했는지,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려워했는지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어려움을 겪어봤기에 알 수 있는 작가만의 해결 방법과 위로의 이야기들은 모든 이들에게 큰 공감을 자아낼 것이라 단언한다.
요즘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라면 적당한 자신감과, 단단한 자존감이다. 정작 ‘나’를 아껴주는 방법을 몰라서 헤매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