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그 아름다움 : 국어 교사의 한글 그리고 한국어 이야기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037021
411.12 -23-1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선정고에 재직중인 최홍길 교사가 우리의 한글을 제재로, 『한글, 그 아름다움』이라는 책자를 펴냈다. 이는 작년에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이 운영한 ‘책쓰기 전문가 과정’에 선발된 15명의 교사들이 6개월 여의 연수에 동참한 뒤 최종 5인이 만들어낸 결과물 중의 하나이다.
이 책에서는 특히 베트남의 현지 학생들이 어떤 방식으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지 직접 취재해 수기 형태로 작성한 대목이 이채롭다. 게다가 ‘여주한글시장’과 같은 한글과 관련된 명소를 소개하고, 우리 고유의 문학장르인 시조교육의 강화를 강조하는 한편,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에 대한 설문 분석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 책에서 최 교사는 “시간은 다소 걸리겠지만, 언젠가는 한국어가 영어와 어깨를 나란히 할 때가 올 테니 그날을 대비하면서 우리의 말과 글을 사랑해야 한다. 머지않아 한국어가 세계 공용어로 등극한다면 멋진 신세계의 도래가 아니겠는가”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최 작가는 2016년 베트남 하노이의 한 중학교에서 파견 근무를 했을 때, 현지 학생들의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열정을 체험한 뒤, 지금까지 한국어의 아름다움에 천착하여 각종 자료를 모으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베트남에서는 한국어가 영어·일어·불어·중국어·러시아 어와 함께 제1외국어로 분류돼, 현지 학생들은 영어 못지않게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