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언고시〉 ㆍ어부사 _ 17 ㆍ감회가 있어 _ 18 ㆍ길가의 돌사람 _ 19 ㆍ명나라 사신 성헌의 김효녀 시에 차운하다 _ 21 〈오언절구〉 ㆍ삼가 강릉을 살펴보고 감회가 있어 짓다 _ 25 ㆍ효릉을 고쳐 쌓고서 느낌이 있어 _ 26 ㆍ청안현에서 자다 _ 27 ㆍ낙엽 _ 29 ㆍ향림사 스님에게 드리다 _ 30 ㆍ영연대 _ 31 ㆍ초학대 _ 32 ㆍ스님의 시축에 쓰다 _ 33 ㆍ강가에서 _ 35 ㆍ봄 제비 _ 36 ㆍ집에서 기르는 학 _ 37 ㆍ수진 스님에게 드리다 _ 38 ㆍ나그네가 오다 _ 39 ㆍ닭을 기르며 장난삼아 짓다 _ 40 ㆍ입으로 부르다 _ 41 ㆍ이 고장에 범이 많아서 장난삼아 짓다 _ 42 ㆍ취로정 _ 43 ㆍ백운산 일원 스님이 과일 두 가지를 보내 주어 시로 답하다 _ 44 ㆍ윤 상사가 조와 박을 보내 주어 감사하다 _ 45 ㆍ귀화한 오랑캐의 집에서 자다 _ 47 ㆍ산사람에게 지어 주다 _ 48 ㆍ박공에게 지어 주다 _ 49 ㆍ영평 시냇가 돌에 쓰다 _ 50 ㆍ성연의 시권 가운데 임석천의 시에 차운하다 _ 51 ㆍ지사 황정욱이 술을 가지고 들르다 _ 52 ㆍ납상정 시에 차운하다 _ 53 ㆍ우연히 읊다 _ 54 〈칠언절구〉 ㆍ직장 송대립의 시에 차운하다 _ 57 ㆍ견 스님에게 드리다 _ 59 ㆍ현등산으로 돌아가는 벗을 배웅하다 _ 60 ㆍ남쪽으로 돌아가는 정계함을 배웅하다 _ 61 ㆍ눈이 온 뒤에 호당에서 썰매를 타고 한강 얼음 위로 내려가다 _ 62 ㆍ내 신세를 생각하며 _ 64 ㆍ스님에게 드리다 _ 65 ㆍ안변부사 양사언에게 부치다 _ 66 ㆍ화주승에게 드리다 _ 67 ㆍ남중에 사는 벗에게 부치다 _ 68 ㆍ한산 관아에서 조카와 손자들이 보게 부치다 _ 69 ㆍ매화가지를 종이에 싸서 보냈기에 _ 70 ㆍ육호 스님에게 지어 주다 _ 71 ㆍ집 정원에서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시다 _ 72 ㆍ가야금에 쓰다 _ 73 ㆍ예전에 살던 산으로 돌아가는 조운백을 배웅하다 _ 74 ㆍ연경에 가는 주청사 김중회에게 드리다 _ 75 ㆍ한 쌍의 소나무 _ 76 ㆍ호남관찰사로 나가는 정계함을 배웅하다 _ 77 ㆍ그림에 쓰다 _ 78 ㆍ연경으로 가는 좌윤 정공을 배웅하다 _ 79 ㆍ송 사재의 면앙정에 삼십 운을 쓰다 _ 81 ㆍ단양 가는 길에서 _ 87 ㆍ길에서 _ 88 ㆍ보령 가는 길에서 _ 89 ㆍ낙화암 _ 90 ㆍ진잠에서 국화를 보다 _ 91 ㆍ진잠의 단풍 _ 92 ㆍ회인 가는 길에서 _ 93 ㆍ청안에서 동년 박견룡을 만나다 _ 95 ㆍ호당에서 읊다 _ 96 ㆍ은대에 숙직하면서 동료의 시에 차운하다 _ 97 ㆍ도소주를 마시다 _ 98 ㆍ판관 고사렴 만시 _ 99 ㆍ단구자 이숭경 진사가 정원의 과일을 선사하여 고마워하다 _ 100 ㆍ풍악으로 돌아가는 학상을 배웅하다 _ 101 ㆍ학상 비구에게 드리다 _ 102 ㆍ풍악으로 노닐러 가는 흡사에게 드리다 _ 103 ㆍ휴정 스님의 시에 차운하다 _ 104 ㆍ낙산사 스님에게 드리다 _ 105 ㆍ남쪽으로 돌아가는 조생에게 지어 주다 _ 106 ㆍ술 마셨다고 파직당한 김종호에게 _ 107 ㆍ학 한 쌍을 기르다 _ 108 ㆍ피리를 배우던 종이 달아났기에 _ 109 ㆍ가생 _ 110 ㆍ책을 읽고 느낌이 있어 _ 111 ㆍ송 평사에게 지어 주다 _ 112 ㆍ옥상인께 드리다 _ 114 ㆍ변 스님에게 드리다 _ 116 ㆍ정로를 추억하며 변 스님 편에 부쳐서 보여 주다 _ 117 ㆍ우연히 읊다 _ 118 ㆍ광릉으로 돌아가는 이정립을 배웅하며 _ 119 ㆍ딸아이가 꽃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고 장난 삼아 짓다 _ 120 ㆍ단자 _ 121 ㆍ천연 스님에게 드리다 _ 122 ㆍ사위 이영년에게 보이다 _ 123 ㆍ천연 스님에게 《근사록》을 드리다 _ 124 ㆍ느낌이 있어 짓다 _ 125 ㆍ노래를 부른 기생에게 _ 126 ㆍ중산대부 혜강의 〈절교론〉을 읽고 느낌이 있어 짓다 _ 127 ㆍ을축년 시월에 경연이 중지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느낌이 있어 짓다 _ 129 ㆍ회정상인의 시권에서 돌아가신 중부 눌재의 시를 보고 느낌이 있어 삼가 차운하다 _ 130 ㆍ파직되어 남쪽 고향으로 돌아가는 판관 허진동을 배웅하며 _ 131 ㆍ느낌이 있어 짓다 _ 133 ㆍ임금께 숙배한 뒤에 입으로 읊다 _ 135 ㆍ용산 강가의 집에서 되는 대로 짓다 _ 136 ㆍ봄날의 흥겨움 _ 137 ㆍ사은숙배한 뒤에 느낌이 있어 짓다 _ 138 ㆍ숲속의 사당 _ 139 ㆍ호남으로 돌아가는 행사산인을 배웅하다 _ 140 ㆍ숙배한 뒤에 영평으로 돌아오다 _ 141 ㆍ살 곳을 정하다 _ 142 ㆍ종현산 _ 144 ㆍ보장산 _ 145 ㆍ불정산 _ 146 ㆍ돌 위에 이름이 새겨져 있어 _ 147 ㆍ초당에 쓰다 _ 148 ㆍ벗에게 답하다 _ 149 ㆍ감사가 찰방을 시켜 수행하게 하다 _ 150 ㆍ새해 아침 _ 151 ㆍ김생에게 지어 주다 _ 152 ㆍ황지천에게 삼가 답하다 _ 153 ㆍ돌아오는 길에야 철쭉이 한창이길래 _ 154 ㆍ용화산 가는 길에서 _ 155 ㆍ우연히 읊다 _ 156 ㆍ능인의 시축에 쓰다 _ 157 ㆍ느낌이 있어 짓다 _ 158 ㆍ평구 찰방에게 지어 주다 _ 159 ㆍ인삼을 캐다 _ 160 ㆍ이가 부러졌기에 장난삼아 짓다 _ 161 ㆍ산으로 돌아오다 _ 162 ㆍ이장영이 경차관으로 찾아오다 _ 163 ㆍ조밥 _ 164 ㆍ감흥 _ 165 ㆍ나는 거문고를 탈 줄 모르지만 _ 167 ㆍ동지 전날 _ 168 ㆍ천연이 풍수 지리를 알아서 _ 169 ㆍ백옥봉 만시 _ 170 ㆍ이양정 벽에 쓰다 _ 171 〈오언율시〉 ㆍ찰방 김청이 술을 들고 찾아와 고마워하다 _ 175 ㆍ동지 박이정 만시 _ 176 ㆍ청풍현감으로 가는 남시보를 배웅하다 _ 178 ㆍ아산으로 가는 안민학을 배웅하다 _ 180 ㆍ쌍봉사로 돌아가는 설간상인을 배웅하다 _ 181 ㆍ퇴계 선생 만시 _ 183 ㆍ이일재 만시 _ 184 ㆍ단발령 _ 186 ㆍ명나라 사신 구희직의 〈배기자묘〉 시에 차운하다 _ 187 ㆍ영평 시냇가 돌 위에 쓰다 _ 189 ㆍ산인에게 지어 주다 _ 190 ㆍ홍생에게 지어 주다 _ 191 〈칠언율시〉 ㆍ느낌이 있어 짓다 _ 195 ㆍ황경문의 시에 차운하다 _ 196 ㆍ이율곡 만시 _ 197 ㆍ산마을 민가에 묵다 _ 198 ㆍ한강에서 용산으로 되돌아가다 _ 199 ㆍ연사의 시에 차운하여 보내다 _ 200 ㆍ영평에서 여러 가지를 읊다 _ 202 ㆍ우두정에 머물러 자다 _ 203 ㆍ경주부윤으로 나가는 허엽을 배웅하다 _ 204 ㆍ연보 _ 209 ㆍ原詩題目 찾아보기 _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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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암 박순은 명종 8년 문과에 장원급제한 뒤 30여 년 동안 벼슬하면서 영의정을 10년 가까이 지낸 전형적인 관료 문인이다. 명나라 사신 장조가 그를 만나보고는, “송나라 인물에다 당나라 시풍을 지녔다”고 칭찬할 정도로, 그는 관료와 학자와 시인의 풍모를 아울러 지닌 인물이다. 영의정을 10년이나 지낸 뒤에 경치가 좋은 포천으로 물러나 산수를 즐기며 유유자적하게 살았으니,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한평생을 살았던 시인인 셈이다. 그는 화담 서경덕에게 글을 배워 율곡과 이기의 문제를 논하기도 하였으며, 동문수학하였던 초당 허엽과는 서인과 동인의 영수로 갈라져 당파싸움을 벌이기도 하였다. 그는 강직한 언론으로 외척 윤원형을 제거하면서 사림의 기반을 잡고 정계의 핵심에 자리잡게 되었는데, 그의 주변에 젊은 관료들이 모여들어 자연히 서인의 영수가 되었던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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