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장 공공문제해결을 위한 리빙랩의 최종사용자집단 구성 제8장 사회적경제조직의 혁신활동 경험과 과제: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제9장 일선행정의 혁신과 리빙랩: 치안현장 문제해결을 위한 폴리스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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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 해결과) 리빙랩 = Social problem solving and living lab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B000090284
338.476 -24-2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사회문제 해결형 혁신과 리빙랩의 의미와 함께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사업의 진화와 리빙랩의 활용에 대해 다룬다. 1장에서는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의 논거가 되는 과학기술혁신 담론들을 검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과학기술혁신(Innovation with people) 관점을 중심으로 전문가와 시민의 협업, 시스템 전환 관점의 도입, 과학기술혁신정책의 재정립과 같은 사회문제 해결형 과학기술혁신정책의 변화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2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혁신의 장이자 도구로서 리빙랩의 활용과 그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논의한다. 3장에서는 리빙랩의 확산 계기라고 할 수 있는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사업이 어떤 과정을 거쳐 진화해 왔는지에 대해서 살펴본다.
제2부에서는 리빙랩이 핵심인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사업에서 전문가 조직의 역할과 특성에 대해 살펴본다. 4장은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사업이 어떻게 수행되며 기존의 연구개발사업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전문가집단의 역할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5장은 리빙랩의 주요 행위자로서 대학과 대학에서의 리빙랩 활동과 의미에 대해 논의한다. 국내외 사례를 비교함으로써 대학의 리빙랩 활동 양상과 의의가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6장은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사업이라는 새로운 상황에서 과학기술자의 역할과 이에 대한 과학기술자의 인식을 살펴본다. 기존의 연구개발사업과 대조되는 리빙랩 활용 상황에서 과학기술자들의 경험과 인식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제3부에서는 기존의 과학기술혁신에서는 관찰 대상 정도였지만 리빙랩에서는 공동창조의 주체인 시민 등 사용자집단의 구성과 역할 중요성과 한계 등을 살펴본다. 7장은 리빙랩의 성과를 좌우하는 최종사용자집단의 구성과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대표적인 최종사용자집단인 스스로해결단과 마을연구원 사례를 분석하고 최종사용자집단의 구성과 운영 방식에 대해 살펴본다. 이를 바탕으로 리빙랩 최종사용자집단의 효과적 구성과 운영을 위해 고려해야할 사항이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8장은 리빙랩의 핵심 주체로 시민성을 대표하는 시민사회조직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사업에서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과 경험을 살펴보고 사회적경제조직이 혁신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조건에 대해 논의한다. 9장은 리빙랩 활동에 혁신 주체로 참여하는 관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치안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인 폴리스랩 사례를 분석하고 리빙랩 혁신의 일선 관료의 역할을 살펴본다. 나아가 리빙랩을 활용한 행정혁신의 가능성과 제약요인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책속에서
[P. 10] 이 글에서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지향하는 과학기술혁신 담론들의 내 용을 검토한다. 각 담론이 어떤 전제와 논리를 가지고 있고 한계는 무엇인지를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형 혁신정책이 향후 혁신정책의 주요 흐름으로 자리 잡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형 혁신정책을 체계화하고 주류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P. 25] 협업적 관점은 사회문제 해결형 혁신을 ‘과학기술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접근한다. 따라서 산업혁신이나 기초연구와 사회문제 해결형 혁신의 차이에 논의를 집중하고 있다. 기존 기술개발활동과 목표 및 추진체제가 어떻게 다른가를 설명하는데 주력하기 때문에 해결해야할 사회문제에 대한 구조적인 분석 작업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 또 과학기술을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접근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과학기술적 문제해결이 효과가 있는 사회문제를 발굴하는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때문에 아직 사회문제를 시스템 차원에서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