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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어 시
늙은 호박 / 따라비 쿰 / 콩ᄂᆞ물 온정 / 꼿질 ᄄᆞ라 우리 어멍 / ᄀᆞ슬색 물든 / ᄎᆞᆷ꿰 댓 솔박 / 씨감저 저슬ᄌᆞᆷ / 고망난 돌 팔운석 / 찍어낸 ᄉᆞ월 / 히연 굴메

#2/ 제주어 시
입에 ᄃᆞᆯ아진 부적 / 나 강셍이 / 숨 돌리기 / 요름 ᄀᆞ뭄 / 불 가분 가로등 / 배붕텡이 / 어느 늦ᄀᆞ슬 / 아척이 듣는 노래 / 사름 멩글기 1 / 사름 멩글기 2 / 사름 멩글기 3 / 강넹이꼿 팡, 펑

#3/ 제주어 시
할마니의 꿈 / 곱져 놓은 우산 / 마게, 마 마 / 퍼데기 / 돌아상 보민 / 아버지광 장미 / 어떤 벤심 / 붕어는 쎄다 / 사는 거가 미시거랑 / 고사리 / 경ᄒᆞᆫ 날 싯주게

#4/ 제주어 시
해바라기 멩심멩심 / 깜냥 놀이 / 안적도 장미 / ᄀᆞ슬 메아리 / 벡지 ᄇᆞᆯ르는 날 / 수제 밥상 / 막끗 ᄒᆞᆫ 장 / ᄀᆞ슬 은행 / 아멩 봐도 곱다, 가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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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지롱한 깜냥 놀이 : 김정미 제주어 시집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057381 811.15 -24-73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0003057382 811.15 -24-73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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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나의 속살에서 어머니의 언어가 새어 나옵니다.
아득하면서도 낯설지 않게 여름 소나기에 늦은 사춘기가 젖어들 듯 말랑말랑하게 나를 깨워줍니다
‘콩나물, 옥수수 팝콘, 오래된 벽지, 팔운석, 부침개, 막걸리, 참깨 등 모어母語의 기억으로 에너지를 충전하여 시간 여행을 하고 있다. 시간 여행을 하면서 “일주일 만에 뵌 어머니 일 년 만에 뵌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기도 하고 “빗소리가 굵어”지면 “막걸리 한 잔 두 잔 마셔도 취하지 않았다.
장기 기억에는 아무래도 어머니의 냄새인 모어가 제격인 것 같다.
모어를 스탠스Stance로 하는 김 시인의 시의 행간에는 시인이 살아온 세월의 냄새가 시의 향기로 남아 생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