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AI 시대의 저널리즘 환경 제1장 지능화 시대의 뉴스 미디어 산업 제2장 AI 기술과 미래 저널리즘 생태학 제3장 AI 저널리즘의 정치철학적 함의 제4장 AI 저널리즘과 법률적 이슈 제5장 AI 윤리와 저널리즘의 미래
제2부 AI 시대의 뉴스 생산과 유통 제6장 저널리스트를 위한 인공지능 특징 설명 제7장 뉴스와 비뉴스(Non-News), 미리 보는 AI 시대의 뉴스 가치 제8장 디지털 소셜 네트워크 시대의 뉴스 생산 및 유통 제9장 개발 저널리즘, 다양성, 그리고 인공지능
제3부 AI 시대의 뉴스 소비와 이해 제10장 알고리즘 의존형 뉴스 소비의 확대 제11장 인터넷 포털 뉴스 그 후 제12장 AI 시대의 뉴스 리터러시 제13장 AI 페이크 뉴스
이용현황보기
AI 시대 저널리즘 미리보기 = Journalism in the AI era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071852
070.40285 -24-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0003071853
070.40285 -24-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0003082563
070.40285 -24-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0003082564
070.40285 -24-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B000097962
070.40285 -24-1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AI 기술이 미디어 산업에 가져올 거대한 사회 변화 전망
이 책은 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연구회에 소속된 학자 13명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결과물로, 인공지능이 저널리즘에 미칠 영향과 인공지능으로 바뀔 미래의 양상을 전망한다. 인공지능 기술은 ‘양날의 검’과도 같다. 그렇기 때문에 미디어학과 윤리학, 철학, 경제학 등 다양한 사회 인문 분야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미디어 기술의 발전과 사회 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기술 변화는 저널리즘의 작동 원리와 미디어 산업, 이용자, 공론장, 민주주의 개념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에서 재개념화시킬 것이 분명하다. 지금까지 인공지능의 기술적 유용성을 다룬 실용적 관점의 책은 많지만, 기술 진보가 초래할 사회적 영향, AI 발전이 미디어와 인접 영역에 미칠 영향을 통찰력 있게 다룬 책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 책에 실린 13편의 글은 이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AI 시대를 맞아 저널리즘에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를 각자의 관심 영역에서 예측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이나 저널리즘에 흥미가 있는 일반 시민과 대학 학부생, 현업 언론인 모두가 읽어볼 만한 주제를 담았으며, 각자의 관심과 필요에 따라 선택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1부 AI 시대의 저널리즘 환경
제1부에서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고 있는 저널리즘 환경을 생태계 전체와 산업, 정치, 법률, 윤리 각 분야로 나눠 살펴본다. 제1장 「지능화 시대의 뉴스 미디어 산업」에서는 언론사와 포털을 중심으로 인공지능이 미디어 산업에 미칠 영향을 살펴본다. 특히 대중이 생성형 AI를 폭발적으로 이용하고 AI가 작성한 뉴스의 저작권이 인정될 경우 언론사가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가질 수 있는지를 모색한다. 제2장 「AI 기술과 미래 저널리즘 생태학」에서는 미디어 생태학적 관점에서 AI 기술이 저널리즘의 존재와 운영 양식의 변화에 미칠 영향을 추적한다. 이 장에서는 한국 저널리즘 상황에서 AI가 어떤 모습의 저널리즘 생태계를 생성시킬지, 저널리즘의 존재 양식과 운영방식의 대전환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 국내 포털 저널리즘의 문제들을 AI로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제기한다. 제3장 「AI 저널리즘의 정치철학적 함의」에서는 AI 저널리즘이 미래의 저널리즘과 공론장, 시민 소통, 민주주의에 미칠 영향을 정치철학 이론을 통해 살펴본다. 이 장에서는 AI 저널리즘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면서 개인의 자유와 권리, 공동체의 공공선을 증진할 수 있는 사회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 제4장 「AI 저널리즘과 법률적 이슈」에서는 AI 저널리즘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를 검토한다.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 인공지능 기업과 언론사 분쟁 문제도 분석한다. 제5장 「AI 윤리와 저널리즘의 미래」에서는 생성형 AI 도구가 저널리즘에서 활용될 수 있는 영역을 살펴보고, 세계 각국의 언론사가 제안하는 인공지능의 윤리 가이드라인이 어떤 원칙과 내용을 강조하는지 정리한다.
제2부 AI 시대의 뉴스 생산과 유통
제2부에서는 인공지능의 특징과 함께 뉴스 가치의 변화, 뉴스 유통의 변화, 글로벌 개발 저널리즘으로 나눠 설명한다. 제6장 「저널리스트를 위한 인공지능 특징 설명」에서는 저널리스트들을 위해 인공지능의 기술 원리와 주요 개념, 작동방식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인공지능의 발전과정과 주요 개념, 생성형 AI의 발전 등의 기술적 과정을 설명한다. 제7장 「뉴스와 비뉴스(Non-News), 미리 보는 AI 시대의 뉴스 가치」에서는 인공지능의 기술적 혁신에 사회적 윤리와 공적 의식을 바탕으로 한 알고리즘이 작용하도록 인간이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뉴스의 지나친 파편화와 개인화에 따른 공동체의 와해를 막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제8장 「디지털 소셜 네트워크 시대의 뉴스 생산 및 유통」에서는 챗GPT가 작성한 뉴스를 믿을 수 있는지, 여러 매체의 기사를 학습한 챗GPT가 작성한 뉴스의 저작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챗GPT가 기자를 대체할 수 있는지 등 여러 가지 저널리즘 쟁점을 살펴본다. 제9장 「개발 저널리즘, 다양성, 그리고 인공지능」에서는 AI 기술이 선진국과 비선진국 간의 격차를 좁히고 다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각국의 사례를 살펴본다. 또한 다양한 층위의 협력과 연대, 토론을 통해 민주주의적 다양성과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소개한다.
제3부 AI 시대의 뉴스 소비와 이해
제3부에서는 AI 기술 변화가 저널리즘 이용자에게 미칠 영향을 분석한다. 제10장 「알고리즘 의존형 뉴스 소비의 확대」에서는 알고리즘에 의존하는 뉴스 소비가 가져온 실증 연구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증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동적 뉴스 이용은 시민들의 객관적 정치 지식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지식이 없는데도 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인식만 증가시킬 뿐이다. 제11장 「인터넷 포털 뉴스 그 후: 개인을 학습한 완전 개인화된 뉴스 서비스」에서는 과거 언론사 중심의 ‘저널리즘 프레이밍’이 인터넷 포털의 ‘알고리즘 프레이밍’으로 변화했으며, 앞으로 인공지능이 본격 도입되면 뉴스 앱/챗봇 등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프레이밍’으로 양상이 변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제12장 「AI 시대의 뉴스 리터러시」에서는 인공지능이 보편화되면 미디어 콘텐츠 분야와 저널리즘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한계에 직면한 언론매체들은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이러한 변화가 가짜 뉴스와 같은 기존의 사회문제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제13장 「AI 페이크 뉴스: 사람들은 가짜 뉴스에 왜 쉽게 속아 넘어가는가」에서는 가짜 뉴스가 확산되는 배경에는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는 인지 체계의 한계가 있다고 분석한다. 이 장에서는 사람들이 가짜 뉴스를 믿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가 정치적 이념성이나 정파성에 좌우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지은이 소개
김경모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김범수 부산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조교수 박성희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 박아란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서수민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부교수 손영준 국민대학교 미디어광고학부 교수 이완수 동서대학교 미디어콘텐츠대학 저널리즘 담당 교수 이정훈 대진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최수진 경희대학교 미디어학과 교수 최영재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학장 최지향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 허만섭 강릉원주대학교 교양교육부 교수 홍주현 국민대학교 미디어광고학부 부교수
책속에서
[P. 22] 레거시 미디어는 큰 폭의 구독자 감소, 시청률 하락, 광고 수익 하락을 겪었다. 뉴스 이용 습관이 변한 탓이다. 이제 사람들은 종이 신문을 읽거나 TV 이브닝뉴스를 시청하는 대신 스마트폰으로 포털에 뜬 뉴스를 주로 본다. 수용자가 시사·정보 영상을 직접 생산해 유튜브로 유통하는 수용자 참여도 일상화되었다. 매스컴의 광고 수익은 포털로, 유튜브로 분산되었다. 모든 콘텐츠를 통합하려는 디지털 플랫폼과 뉴스의 전문성과 배타성을 유지하려는 매스컴 간의 힘겨루기에서 후자는 현저히 밀리고 있다.
[P. 56~57] 모든 기술이 그러하듯, AI 기술은 인간에 의해 바람직하고 윤리적으로 사용되기를 기다리는 도구가 아니다. AI 기술 개발자나 회사는 저널리즘에 깊은 관심이 없고, 더욱이 윤리 문제는 그들의 관심 사항조차 되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포털과 소셜 미디어 회사도 사실 보도, 진실 보도, 윤리적인 보도에 큰 관심이 없다. 그러므로 언론의 보도 윤리 문제를 해결하는 AI를 개발하는 일은 기술적으로 가능할지 모르지만 자본과 시장 논리에 의해 작동되는 AI 뉴스 생태계에서는 시도조차 하지 못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