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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면서
prologue

Chapter 01 대립물의 투쟁과 통합이라는 끊임없는
변화의 과정
1 헤라클레이토스ㆍ끊임없는 변화
2 프리드리히 헤겔ㆍ변증법과 정신
3 켄 윌버ㆍ홀론과 홀라키

Chapter 02 관계성
4 프랙탈과 카오스
5 복잡성 과학
6 스티븐 존슨ㆍ창발성
7 앨버트 - 라슬로 바라바시

Chapter 03 불안과 고통
8 불교ㆍ삼법인과 사성제
9 쇠렌 키르케고르ㆍ단독자의 불안과 실존
10 자유와 실존
11 마르틴 하이데거ㆍ세계 안에 내던져진 존재
12 아르투르 쇼펜하우어ㆍ의지에 굴복한 삶의 부정
13 지그문트 프로이트ㆍ리비도로 가득 찬 무의식 그리고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14 프리드리히 니체ㆍ의지를 활용한 삶의 긍정
15 알베르 카뮈ㆍ부조리를 향한 반항
16 르네 지라르ㆍ모방 욕망의 삼각형 구조와 희생양 메커니즘
17 조르주 바타유ㆍ에로티즘으로 본 금기와 위반의 욕망
18 자크 라캉ㆍ의미 찾기에 천착하는 욕망, 주이상스
19 수전 블랙모어ㆍ모방에 편승한 두 번째 복제자, 밈
20 에리히 프롬ㆍ소유하려 하지 말고, 매 순간 존재하라!
21 한나 아렌트ㆍ악의 평범성

Chapter 04 타인과 사회
22 마르틴 하이데거ㆍ타인들이란…
23 장 폴 사르트르ㆍ타인은 나의 지옥
24 한병철ㆍ자유의 종말
25 마르틴 부버ㆍ우리는 ‘사이’의 존재
26 슈테판 슈트라서ㆍ대화를 통한 타인에 대한 믿음
27 라인홀드 니버ㆍ비도덕적인 사회
28 장 보드리야르ㆍ시뮬라크르와 소비사회
29 한병철ㆍ긍정사회, 피로사회, 투명사회
30 켄 윌버ㆍ세 영역과 각각의 기준

Chapter 05 우리와 그들
31 리처드 니스벳ㆍ동양과 서양의 차이
32 리처드 니스벳 & 리 로스ㆍ사람일까? 상황일까?
33 피에르 부르디외ㆍ구별 짓기
34 데이비드 베레비ㆍ‘우리와 그들’이라는 구분의 허약함
35 앤 무어 & 데이비드 제슬ㆍ남녀의 뇌 구조의 차이
36 루안 브리젠딘ㆍ여자의 뇌
37 루안 브리젠딘ㆍ남자의 뇌
38 헬렌 피셔ㆍ우리가 사랑에 빠지는 이유
39 존 그레이ㆍ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40 존 그레이ㆍ왜 그렇게 다른가 했더니, 원인은 호르몬?

끝맺으면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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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달걀!. p. 1, built-out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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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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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려는 인간의 치열한 투쟁!
살아있음의 이유 찾기에 몰입한 저자의 지적 투쟁은 과정 자체가 치열하다. 이제 막 세상에 눈뜬 풋풋함이 보이다가도 세상만사 통달한 노인의 혜안도 보인다. 그저 사유의 과정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그럼에도 그 과정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방대한 책과 자료, 그 안에서의 고뇌 덕이다. ‘당연히 주어진 건 아무것도 없다’라는 사고의 시작은 삶을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 책임지기 위한 저자의 결단이 담겨 있기에 더욱 비장하리라.
대립물의 투쟁과 통합이라는 근본적인 변화의 과정부터 인간의 관계성과 내면에 대한 고찰을 위해 수많은 철학자들이 등장한다. 먼저 고민한 이들의 생각을 정리했다는 저자의 표현은 그저 겸양이다. 철학과 예술 사이, 시대의 사유를 대변하는 작가와 심리학자들의 연구까지 더해져 사유의 깊이를 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헤르만 헤세가 <데미안>에서 던지는 메시지,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줄 수 있는 존재는 자기 자신뿐이다”를 가장 충실하게 실천하고 있다. 스스로 알을 깰 준비가 되었다면, 숨을 들이마시고 하나씩 펼쳐보자. 흡! 후~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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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 살고 있고 볼 수 있는 ‘가시(可視) 우주’ 또는 범위를 확 좁혀서 ‘지구’를, 그리스도교의 하나님 같은 특정한 신이 창조했는지 아니면 과학이 말하는 빅뱅에서 시작했는지 내 능력으로는 알 수 없다. 어쩌면 그리스도교의 하나님 같은 특정한 신이 빅뱅의 스위치를 누른 후, 손 놓고 구경만 하는지 아니면 개인의 매사(每事)에까지 정신없이 개입하고 있는지도 나로서는 이러쿵저러쿵 말할 수 없고. 가시 우주 그러니까 세상의 프로그래머가 누구인지 적어도 내게는 풀기 어려운 수수께끼다.
따라서 이야기는 누가 그리고 ‘왜’ 세상을 지금처럼 프로그램했는지가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 이미 프로그램되어 있음은 쿨하게 인정한 채 다음 단계인 ‘어떻게’ 프로그램되어 있는지에 대한 분석에서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다. 불행한 건 그와 관련한 분석과 주장이 셀 수 없을 정도라는 것이고, 그나마 다행인 건 세상이 변화 또는 진화하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이견(異見)이 없을 정도로 대부분이 동의한다는 점이다. - 머리말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