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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ace i
Acknowledgements iii
Introduction vii



part 01 Case Conceptualization

Chapter 01 개인력과 사례개념화 3
Chapter 02 상위 10개 목록을 통한 사례개념화 25
Chapter 03 상위 10개 목록을 통한 복합 PTSD의 사례개념화 53


part 02 Dyadic Resourcing

Chapter 04 EMDR 준비 단계에서의 자원화 71
Chapter 05 자원 이자관계를 개발하는 단계 85
Chapter 06 단순한 자원화 123
Chapter 07 정서에 연결하기 151
Chapter 08 기본적인 이자관계 179
Chapter 09 트라우마 처리를 선택할 수 없을 때 203
Chapter 10 성인 관점 회복하기 239
Chapter 11 상상된 양육 관계의 활용 255
Chapter 12 애착에서의 문제 297
part 03 Dyadic Resourcing with Morphing

Chapter 13 이자관계 자원화에서의 Morphing 325
Chapter 14 까다로운 내담자와의 이자관계 자원화 349
Chapter 15 결론 375


해설을 제공한 임상가 약력 389
참고문헌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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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의 관계 :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기반 마련하기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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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081529 616.8521 -24-2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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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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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ace
그 크기와 성질이 어떠하든, 트라우마라는 것은 우리가 서로 각자의 삶에서 어느 정도는 경험해봤으리라고 가정할 수 있을 것이다. 역자들 역시 자신의 삶에서, 또 임상심리전문가로 임하면서, 그리고 강력범죄를 비롯한 범죄의 피해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스마일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삶의 고통스러운 일부로서의 트라우마를 경험해왔다. 그리고 트라우마가 얼마나 삶을 깊이, 또 넓게 뒤흔들어 내가 나 자신으로 오롯이 존재하기 힘들게 만드는지를 체감했다. 특히 다양한 도움의 손길이 내밀어졌을 때조차, 많은 사람들이 그 손을 잡고 회복의 길로 걸어갈 내면의 힘이 부족해 도중에 길 밖으로 이탈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의 안타까움이 오랫동안 자리를 찾지 못하고 떠돌곤 했다.
트라우마 현장에서 가능한 더욱 효과적이고도 안전한 개입 방략을 찾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EMDR을 거쳐, 이 책과 저자를 만나게 되었다. 기존에도 안전한 트라우마 처리를 위해 자원화에 대해 논의하고 안내하는 책들이 여럿 존재했다. 이 책은 그에 힘을 더하면서도, 동시에 트라우마로 어지럽게 얽혀진 것처럼만 보이던 내담자 자신의 삶으로부터 자원을 이끌어내고, 이를 돌봄의 관계-이자관계 자원화로 정립하여 트라우마 처리의 길목에서 의지할 표지판이자 버팀목으로 활용할 수 있게끔 돕는다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 더불어 당장 트라우마 처리까지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내담자와의 작업에서도, 현재의 고통을 견디고 앞으로의 작업에 대비할 내면의 자원을 마련해줄 수 있다. 특히 말과 진행의 흐름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 축어록이 여럿 제시되어 있는바, 이론과 실무를 보다 쉬이 연결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자원화는 EMDR에 대한 기본적인 수련을 받은 임상가들의 경우 보다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기존에 분명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용어와 관련하여서는, 일부는 원문을 그대로 제시하였으며 일부는 적절하다고 여겨지는 용어를 사용하되 원문을 함께 기재하였다.
이 책을 번역하면서 흐름을 이해하고 다양한 사례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논의를 나눠준 서로에게 감사하며, 특히 번역 감수를 살펴준 김경은 선생님, 그리고 책이 번역 출간될 수 있도록 도운 노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저자가 트라우마 처리라는 힘든 길을 내담자와 함께 걸어 나가기 위해 얼마나 튼튼하고도 몸에 착 붙는 갑옷을 마련해주고 싶었는지, 그리고 그 갑옷을 찾아내고 만들어낼 수 있다는 믿음에 얼마나 많은 힘을 더해왔는지가 온전히 느껴졌다. 이렇듯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내담자 안에 분명히 힘이 존재하리라 믿고, 또 그를 찾아내기 위해 손을 내밀어온 많은 임상가들의 노력에 의지하고 이를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며 지금의 길목에 다다랐다. 역자들 역시 이어질 다음의 길을 닦는 데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

윤서연.이혜림

Acknowledgements

책을 쓰는 6년의 기간 동안, 이 책은 치료 회기 축어록을 통해 내가 어떻게 자원화 작업을 하는지에 대해 보여주기 위한 시도로부터, 내가 어떻게 자원형성을 돕는지를 설명하기 위한 시도로 발전해왔다. 이 프로젝트를 맡게끔 나를 격려해준 사람들에게는 많은 신세를 진 바 있다. 특히, 내 친구이자 동료인 Dr. Lewis Engel은 이 모든 과정에서 귀중한 격려와 소견, 통찰을 나눠주었다. 그는 내가 책을 저술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기 몇 년 전부터도 이 책을 쓰도록 권유해주었고, 저술 기간 동안에는 든든한 지원을 제공해주었다. 그리고 나의 동생인 오레곤 주 포틀랜드의 심리학자 David Manfield와, 친구이자 동료인 캐나다 퀘벡 시의 Isabelle Avril Pronovost는 각 장에서 다루는 다양한 내용들을 읽고 논평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주었다. 더불어 이 책의 초기 버전에서 있었던 문법과 철자 오류 검수를 도맡아준 결혼 및 가족 치료 전문가 Claudia Locsin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전문적으로나 편집적으로나 탁월한 조언을 나누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내가 이 책을 순조롭게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독려해준 Joan lovett, M.D에게 많은 감사를 전한다. 또한, 끝없는 격려와 함께 이 책의 모든 내용과 수많은 비디오테이프들을 검토해준 Dr. Carol Odsess에게도 감사드린다.
아울러 해답이 필요한 질문들을 확인해주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기법들의 효과를 임상 장면에서 훌륭히 입증해낸 수련생들에게도 감사드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더욱 깊고 풍부해질 수 있도록 논평을 나누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Isabelle Avril Pronovost, MA, Lewis Engel, PhD, John Hartung, PhD, Jim Knipe, PhD, Deborah Korn, PsyD, Andrew Leeds, PhD, Joan Lovett, MD, FAAP, David Manfield, PhD, and Hattiet Sage, 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