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앤 스파 = Sijo & sketch panorama : 배상섭의 국토순례. 2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105836
811.8 -24-399
v.2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3105837
811.8 -24-399
v.2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배상섭의 국토순례, 스키체 파노라마 14권째 『시조 앤 스파 2』(Sijo & Sketch Panorama)가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중산 조태수 서예가의 휘호’ 저자의 ‘책머리에’ ‘1 서울 인천 지역’ ‘2 경기 강원지역’ ‘3 충청지역’ ‘4 호남지역’ ‘5경상지역 기타’ ‘참고자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상섭 시조시인은 전국 각지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순례해 왔습니다. 경물(경치와 사물)을 스케치하고, 단시조 1수로 본질을 노래해 왔습니다. 14번째 스케치파노라마를 독서하며, 책에 수록되어 있는 경물에 비친 배상섭 시조시인의 감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 서평
#1 저자는 ‘책머리에’에서 스케치와 시조의 컬레보레이션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습니다. <내가 “스케치 파노라마”를 내면서 “우리 시조”를 함께 내세운 이 유를 잠간 말씀드리면, 우리시조는 45자 내외의 매우 간결하고 매력적인 문학형태인데, 이는 최근에 등장한 우리시대의 총아, “S · P (Smart Phone)” 와도 매우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되었고, 이는 우리 시조의 부활을 예고하는 새로운 신호탄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또한 <이기기는 시조창작에 있어, 소재나 시상을 현장에서 바로 포착 ·저장할 수가 있고, 또 그 내용을 보관 · 수정 · 교정에 편할 뿐 아니라, 전파 · 전송마저 매우 쉽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예술의 현대화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2 저자는 또한 <최근 우리 K –Culture 의 바람이 매우 거센데, 이다음에 올, 또다른 우리의 콘텐츠는 “한국문학”일 거라는 추측이고, 그렇게 되면 당연히 “우리 시조”도 함께 세계로 나아갈 것인 즉, 이에 대비하는 차원에서라도 우리의 시조를 더욱 다듬고 발전시켜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등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K –Culture의 새 바람이 불어닥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3 저자는 새로운 저서를 발간한다는 벅찬 기쁨과 감동, 그리고 그 책이 세상을 향하여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간절하게 소망합니다. <책 한 권을 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 몇 번을 교정하여도 미진한 부분은 남기 마련이고, 또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에, 매양 어렵고도 두렵지요. 그렇다고 마냥 미룰 수만은 없는 일이고 보니, 어느 한 순간에 결단을 내려야지요. 그래서 나는 이렇게 쉽게 생각하기로 하였습니다. “내 책은 내 능력의 현재 치이다”. 이런 나의 마음을 헤아려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에서 절박한 내면을 확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