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섭리의 파도에 담대히 올라타라
거룩한 돌파구가 열릴 것이다!
섭리의 축복을 누리려면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기에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 속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리고 거룩한 기회가 왔을 때 결단하고 붙잡아야 합니다.
물론 그 선택은 희생과 모험을 요구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담대히 나가면,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축복의 세계가 열릴 것입니다.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그랬습니다.
페르시아 왕후 후보로 간택되었을 때 당사자 에스더도,
그리고 그녀의 영적 멘토 모르드개도 이 돌발적인 상황에 놀랐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며 순종했을 때, 왕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악한 하만의 무서운 유다인 학살 음모가 시작되었을 때,
바로 이때를 위함이 아니냐는 확신이 왔고,
두 사람은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각오로 합심하여 금식하고 기도했습니다.
함께 위기에 담대히 맞서 기도로 싸웠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이지만, 우리 하나님은 강하십니다.
우리는 미래를 모르지만 하나님은 아십니다.
어떤 상황이 와도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의 파도에
담대히 올라탈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 자신뿐 아니라 우리를 따르는 사람들을 위한
거룩한 돌파구를 열어주게 될 것입니다.
_ 에필로그 중에서

[P. 30] 세상 권세라는 게 얼마나 허무한 것인가. 이렇듯 이해할 수 없는 억울한 이유로 인해 하루아침에 바닥으로 추락할 수 있는 게 세상 권세다. 그런 세상 권세만 믿고 사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일이다. 그러니 우리는 눈에 보이는 세상의 힘 있는 자들에게 줄 서려 하지 말고, 오직 우리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