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바람은 마음을 흔들지 못한다 나무는 잎이 있어야 맵시가 난다 ㆍ 18 바람은 마음을 흔들지 못한다 ㆍ 20 인생에서 만약이란 불길하다 ㆍ 22 자연은 잔꾀 부리지 않는다 ㆍ 24 하찮은 봄 냉이가 입맛에 당긴다 ㆍ 26 오름길보다 위험한 하산길 ㆍ 28 산길에서 마주친 철쭉꽃 그대 ㆍ 30 화병의 원인은 나에게 있다 ㆍ 32 관심은 따스한 마음의 배려다 ㆍ 34 즐거울 때 눈물이 더 감동적이다 ㆍ 36
제2부 낙서는 그냥 낙서일 뿐이다 한번 오르면 내릴 줄 모르는 음식값 ㆍ 40 낙서는 그냥 낙서일 뿐이다 ㆍ 42 미나리꽝 미나리 ㆍ 44 삶은 부족함을 채우며 감싼다 ㆍ 46 넌 너의 길을 난 나의 길을 간다 ㆍ 48 청개구리 같은 어깃장 ㆍ 50 피땀 흘려봐야 진가를 안다 ㆍ 52 내가 존중받고 싶듯 그도 그렇다 ㆍ 54 역전승과 역전패는 하늘과 땅 ㆍ 56 다음으로 미뤘다 후회로 되돌아온다 ㆍ 58
제3부 초록으로 출렁이는 봄날 엉뚱하지 싶으면서 엉뚱하지 않은 길 ㆍ 62 한 번 떠난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ㆍ 64 언제 밥 한번 먹읍시다 ㆍ 66 윗세오름에서 영실 가는 길 ㆍ 68 자연은 자연에서 상처가 아문다 ㆍ 70 초록으로 출렁이는 봄날 ㆍ 72 마지막이란 말 함부로 하지 마라 ㆍ 74 계절도 색깔이 있고 향기가 있다 ㆍ 76 세월에도 내 몫은 있어 챙겨야 한다 ㆍ 78 샛노란 단풍이 나무를 기억하게 한다 ㆍ 80
제4부 인생 잔액 증명서 멈춤의 여유에 멋이 깃들어 있다 ㆍ 84 오래된 생각과 새로운 생각의 충돌 ㆍ 86 쭉정이와 알곡 ㆍ 88 아파봐야 새삼 건강을 생각한다 ㆍ 90 잡념 속에 진짜가 섞여 있다 ㆍ 92 인생 잔액 증명서 ㆍ 94 빈 쭉정이는 허망할 뿐이다 ㆍ 96 이삭을 줍듯 꼼꼼하게 챙겨본다 ㆍ 98 ‘얀테의 법칙’이면서 ‘겸손의 법칙’ ㆍ 100 내일은 삶에 등대가 되기도 한다 ㆍ 102
제5부 변명은 핑계처럼 꼴사납다 원인을 모르는 병은 고치기 어렵다 ㆍ 106 낚시꾼은 기다릴 줄을 안다 ㆍ 108 시작이 있어 당연히 끝도 있다 ㆍ 110 선입견에 엉뚱해질 수 있다 ㆍ 112 어디 이만한 곳은 없을까 ㆍ 114 변명은 핑계처럼 꼴사납다 ㆍ 116 중국의 동북공정에 왜곡된 역사 ㆍ 118 애매하면 불신만 떠돌아다닌다 ㆍ 120 같은 마음이면서 다른 생각 ㆍ 122 해가 바뀌면 하고 싶은 것이 많다 ㆍ 124
제6부 야생화도 꽃 필 때를 안다 올해는 보너스로 하루가 더 있다 ㆍ 128 야생화도 꽃 필 때를 안다 ㆍ 130 만남 못지않게 헤어짐도 중하다 ㆍ 132 추억은 아픔까지 그립다 ㆍ 134 내 마음의 온도는 얼마나 될까 ㆍ 136 재래시장은 사람 냄새가 난다 ㆍ 138 정상과 비정상적의 순간적 차이 ㆍ 140 악취는 피하고 향기는 챙긴다 ㆍ 142 바둑에서 반집은 승패가 바뀐다 ㆍ 144 나무는 몸 안에 나이테를 새긴다 ㆍ 146
제7부 양심은 녹슬지 않는다 꽃은 꾸미거나 자랑하지 않는다 ㆍ 150 피우지 못하고 잘린 꽃대궁 ㆍ 152 같이 보면서 다른 생각 ㆍ 154 먼지가 휘날리는 일상 ㆍ 156 선과 악은 뒤엉켜 있다 ㆍ 158 약점이 보이면 먹잇감 된다 ㆍ 160 양심은 녹슬지 않는다 ㆍ 162 뜸을 들여야 제맛 난다 ㆍ 164 겉만 보고 판단하다가 후회한다 ㆍ 166 촛불이 타야 초가 탄다 ㆍ 168
제8부 마음으로 전할 때 더 살갑다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ㆍ 172 산길에서 만나는 감미로운 새소리 ㆍ 174 젊은 욕심 늙은 비움의 충돌 ㆍ 176 마음으로 전할 때 더 살갑다 ㆍ 178 욕심의 끝은 죽음이다 ㆍ 180 도전은 용기며 자부심이다 ㆍ 182 아침 전화가 더 생동감 있다 ㆍ 184 남의 일에 쓸데없는 잔소리 ㆍ 186 바다엔 모래알만큼 사연이 많다 ㆍ 188 고향은 지워지지 않는 고운 무늬 ㆍ 190
제9부 거짓은 포장에 한계가 있다 눈물 속에는 강한 메시지가 담겼다 ㆍ 194 삶 자체가 상처일 수도 있다 ㆍ 196 동물의 세계는 모두 사냥꾼이다 ㆍ 198 거짓은 포장에 한계가 있다 ㆍ 200 삶은 아름다운 도전 ㆍ 202 잠깐의 만족을 위한 끝 모를 욕심 ㆍ 204 작은 변화에도 분위기는 달라진다 ㆍ 206 역사는 백지장에 그린 그림 ㆍ 208 같이 보고 다른 소리 ㆍ 210 바깥이 궁금한 밤이 송이를 찢는다 ㆍ 212
제10부 고주망태로 거듭되는 실수 꾸준히 가다 보면 곧 종점이다 ㆍ 216 첫눈 내린 냇가 산책길에서 ㆍ 218 근교 산자락을 오르며 ㆍ 220 생각도 뜸 들이면 제맛 난다 ㆍ 222 어딘가는 필요해서 존재한다 ㆍ 224 오늘은 바다가 어땠습니까 ㆍ 226 고주망태로 거듭되는 실수 ㆍ 228 벌은 예쁜 꽃보다는 꿀이다 ㆍ 230 실수하지 않는 것도 실력이다 ㆍ 232 내일이 있어 아직 희망은 있다 ㆍ 234
◆ 작가의 약력 ㆍ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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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 꽃 필 때를 안다 : 박종국 제19수필집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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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4 -24-580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0003125872
811.4 -24-580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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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초등학교 교과서에 동시 「하늘과 바다」가 수록된 아동문학가이자, 시인이며 수필가인 박종국 선생이 19번째 수필집 『야생화도 꽃 필 때를 안다』를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습니다.
1000자 수필④권째로 발간된 19번째 수필집 『야생화도 꽃 필 때를 안다』에는 ‘작가의 말 – 잠깐의 여유’ ‘제1부 바람은 마음을 흔들지 못한다’ ‘제2부 낙서는 그냥 낙서일 뿐이다’ ‘제3부 초록으로 출렁이는 봄날’ ‘제4부 인생 잔액 증명서’ ‘제5부 변명은 핑계처럼 꼴사납다’ ‘제6부 야생화도 꽃 필 때를 안다’ ‘제7부 양심은 녹슬지 않는다’ ‘제8부 마음으로 전할 때 더 살갑다’ ‘제9부 거짓은 포장에 한계가 있다’ ‘제10부 고주망태로 거듭되는 실수’ ‘작가의 약력’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서평 #1 박종국 수필가의 서문 ‘작가의 말’을 읽으면 수필집을 통째로 읽은 것과 같이 느껴집니다. 자신의 생각과 지향, 살면서 경험한 지식과 감성 등을 상세하게 설파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철학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몰랐다고 해서 모두 용서되고 면책되는 것은 아니다. 하물며 잘못을 알고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고치려고 하지 않는 것은 더 큰 문제다. 오만함을 내려놓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지금은 아무도 보지 않고 모를 것 같아도 어디선가 누군가는 보고 있고, 어디선가 누군가는 듣고 있다. 기다린 듯 누군가 사방팔방으로 퍼 나른다. 다소 시간이 걸릴 뿐 비밀은 없다고 한다. 도움은 못 줄망정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고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구설수로 조롱거리가 되지 않아야 한다.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양심에도 못 미칠 정도로 벗어나면 안 된다.>
#2 박종국 수필가는 가까운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자상하게 작품을 빚습니다. 어떤 어려움도 참고 견디면, 언젠가는 이룰 것이라고 격려합니다. <살면서 이런저런 핑계로 과속질주나 멋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때가 많다. 잠깐 멈춰서 생각해 보자. 오늘을 살며 감사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에서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간직할 수 있으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힘에 겨운 것은 크고 작은 삶의 언덕을 어렵사리 올라가는 것이다. 언덕을 무난히 오르면 평범한 능선이고 정상에서 뿌듯하고 짜릿한 맛을 볼 수 있다. 되돌아 하산길은 아무래도 오름길보다는 다소 수월하다. 어려움을 참고 견디며 극복하는 것이 곧 겪어야 할 삶의 과정이기도 하다. 항상 평지일 수 없듯 오르막도 아니다. 삶은 오르락내리락 끊임없이 부딪치며 훈련을 받는 것 같은 모양새이기도 하다.>
#3 박종국 수필가는 세상에는 부정적인 요소와 긍정적인 요소가 혼재하여 있으므로 포기하지 말고 정진할 것을 주장합니다. <단순히 오르는 것이 힘들다고 포기하면 정상을 오를 수 없으며 그 과정에서 보고 겪을 수 있는 진미를 놓치게 되면서 매사가 고달프고 삭막하다고 여길 수 있으며, 투덜거리다 보면 불평불만만 쌓여가면서 더 힘들게 한다. 살다 보면 감사한 일도 있고, 고마운 일도 있고, 미안한 일도 있고, 부족한 일도 많다. 때로는 대견하고 자랑스러운 일도 있고, 넉넉하며 풍성한 일도 있다. 그뿐 아니라, 희망이 듬뿍 담긴 내일이 있어 느긋한 행복에 오늘을 거뜬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 힘을 실어주기도 한다. 잠깐 뒤를 돌아다보고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여유가 그만한 역할을 헛되지 않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