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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1부 주제 비평
청소년 소설의 문학적 성격과 문제점 ㆍ 12
『직녀의 일기장』, 『열일곱 살의 털』, 『완득이』를 중심으로
청소년 소설의 이별 모티프 ㆍ 34
청소년의 성과 임신, 그 불편한 진실 드러내기 ㆍ 53
「울 엄마 딸」, 『쥐를 잡자』, 『키싱 마이 라이프』, 『발차기』
청소년 소설 공모전 수상작의 공식 ㆍ 69
2011~2012 수상작 중심으로


2부 작품 비평
광포한 현실 미약한 환상 ㆍ 90
구병모, 『위저드 베이커리』, 창비, 2009
학교라는 지옥을 비추는 거울 ㆍ 105
이상권, 『난 할 거다』, 사계절, 2011
비는 반드시 그친다 ㆍ 114
오문세, 『그치지 않는 비』, 문학동네, 2013
십 대의 욕망과 생명력을 그리다 ㆍ 124
김선희, 『더 빨강』, 사계절, 2013
진로 고민에 대한 세 갈래 해법 ㆍ 137
오채, 『그 여름, 트라이앵글』, 비룡소, 2014
모든 아이는 특별하다 ㆍ 143
김봉래, 『흑룡전설 용지호』, 문학동네, 2015
삶에 대한 부정에서 긍정으로 ㆍ 148
이선주, 『창밖의 아이들』, 문학동네, 2015
고통 없는 세상을 꿈꾸다 ㆍ 155
김해원, 『추락하는 것은 복근이 없다』, 사계절, 2015
아이들에게 놀이를 허하라 ㆍ 165
김종광, 『별의별 나를 키운 것들』, 문학과지성사, 2015
요리 실력만으로 수능을 치른다면? ㆍ 168
이명랑, 『단 한 번의 기회』, 바람의 아이들, 2016
낙오에 대한 공포를 벗어나는 법 ㆍ 174
김중미, 『꿈을 지키는 카메라』, 창비, 2017
젠더 교육을 위한 안내서 ㆍ 182
김고연주, 『나의 첫 젠더 수업』, 창비, 2017
누가 괴물인가? ㆍ 188
손원평, 『아몬드』, 창비, 2017
출산, 그 후 ㆍ 195
박선희, 『베이비 박스』, 자음과모음, 2018
먼 데서 온 우리 이웃, 난민 ㆍ 207
표명희, 『어느 날 난민』, 창비, 2018
‘절벽’으로 떨어진 아이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ㆍ 217
이상권, 『서울 사는 외계인들』, 자음과모음, 2018
안 들리는 게 특별한 능력이라니 ㆍ 227
정은, 『산책을 듣는 시간』, 사계절, 2018
영웅의 탄생 ㆍ 235
이희영, 『페인트』, 창비, 2019
병든 사회와 청소년의 죽음 ㆍ 242
박상률,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 특별한 서재, 2019
청소년에게 건네는 위로 ㆍ 251
허진희, 『독고솜에게 반하면』, 문학동네, 2020
조용히 귀 기울여 들을 때 ㆍ 260
정용준, 『내가 말하고 있잖아』, 민음사, 2020
초록의 시간이 지나면 황금빛으로 익게 될 거야 ㆍ 269
조남주, 『귤의 맛』, 문학동네, 2021
가해자의 윤리 의식 ㆍ 277
최은영 외, 『손 흔드는 소설』, 창비교육,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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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 즐겁게 읽기 : 김명순 비평집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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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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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 즐겁게 읽기』는 청소년 소설의 문학적 특성을 심도 있게 분석한 비평집이다. 1부 주제 비평을 통해서는 청소년 소설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양상을 짚어낸다. 문학적 성격과 문제점, 이별의 모티프부터 어쩌면 민감한 주제가 될 수 있는 성과 임신 등을 다뤘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들이 갖고 있는 특성을 분석하며 청소년 소설의 현 위치를 짐작케 한다. 2부 작품 비평에서는 각 챕터별로 청소년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소설들을 비평한다. 청소년이 겪는 갈등과 그 갈등의 전개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 양상과 인물의 형상화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작품의 구조 분석을 통해 청소년 소설을 파헤친다.

저자는 청소년 소설이 단순한 오락물이 아닌, 현실을 충실히 반영하고 예술성을 갖춘 문학 작품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이로써 청소년 소설은 문학 교육의 길잡이로 자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친구 관계, 이성 관계, 진로, 학업, 성, 가족 등 청소년기의 주요 관심사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을 독서로 유인하는 장치가 된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교사들이 문학 교육에서 청소년 소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하며, 청소년 독자들에게는 작품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눈을 길러준다. 또한, 각 챕터별로 다양한 청소년의 모습을 담아낸 청소년 소설들을 호명함으로써 여태 지나쳐 왔던 작품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든다. 외국 고전이나 성인 문학에 의존하던 기존의 문학 교육에서 벗어나 우리 청소년들의 감성에 맞는 작품을 조명함은 유의미하다.

『청소년 소설 즐겁게 읽기』는 청소년 소설의 문학적 가치와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새롭게 조명하며, 문학 교육자와 청소년 독자 모두에게 유익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청소년 소설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더 풍부한 문학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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