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표제: Mountains & man : a study of process and environment 참고문헌(v.2)과 색인(v.2) 수록 2019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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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사람 : 산의 과정과 환경에 관한 연구. 1-2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139044
551.432 -24-1
v.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0003139045
551.432 -24-1
v.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0003139046
551.432 -24-1
v.2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0003139047
551.432 -24-1
v.2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B000114966
551.432 -24-1
v.1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B000114967
551.432 -24-1
v.2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통합적인 산학(山學) 교과서 자연과학과 인문사회 주제를 종합한 산악환경에 대한 보고서
산은 인류가 출현한 이래 의식주에 필요한 물자를 공급하는 터전이었고, 동시에 세상을 지배하는 정령이 머무는 신성한 장소로 신앙과 경배의 대상이었다. 산은 국가 간의 경계, 통신과 교통의 장벽, 군사 방어의 요새, 피난처와 안식처로 기능했으며, 근래에는 인간에게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는 안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 곁의 산은 인간의 정신에 도전하고 인간의 경험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 이 책은 산의 지질, 지형, 기후, 식생, 토양, 생태계 등 산악 환경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발달 과정과 그 영향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살펴본다. 전 지구적 규모에서 산의 기원과 형성, 지리적 분포 등을 자연과학적으로 다루기도 하고 문화권에 따라 산과 사람이 주고받는 영향을 인문사회적으로 다루기도 한다. 농업 취락, 토지이용 등 인간의 활용과 산사태, 눈사태 등 자연 재해를 동시에 다루면서 산의 이용과 보전 방안도 모색한다. 지은이는 섬세하게 균형 잡힌 생태계와 마찬가지로 산이 인간과 자연에 침해를 받을 수 있기에 세계 산지의 건강이 우려된다고 강조한다. 또 산악 환경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받지 않도록 여러 국가와 다양한 문화권의 수많은 사례에서 교훈을 찾는다. 산악 환경이 가지는 한계를 이해하고 산지가 지니는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지혜를 일깨운다.
풍부한 정보와 지식을 비분절적으로 소개한 교과서의 전범 산과 사람이 맺는 관계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안내서
래리 프라이스(Larry Price)의 『산과 사람』(1981)은 로더릭 피티(Roderick Peattie)의 『산악지리학』(1936) 이후 최초로 대학에서 산의 교육에 전념한 교과서로 풍부한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산과 사람이 맺는 관계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현대의 교과서 대부분이 기초 지식, 방법론, 사례 연구를 나누어 제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은 서론에서 총괄적 논의를 편 뒤에 자연과학의 주제와 인문사회적 주제를 비분절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책의 순서를 따르지 않고도 유연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한국어판은 전체 12개 장(章)의 원고를 두 권에 나누어 싣고 있는데, 각 장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와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장은 산의 정의와 위치 등을 깊이 논하면서 뒤에서 다룰 계통적 분류상의 여러 주제를 제시한다. 2장은 서구와 동양의 전통에서 인류가 산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하였는지 통시적으로 살피면서 산악 탐험과 등반에 관한 내용도 소개한다. 3장은 산의 기원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데 판구조론과의 연관성 속에서 다양한 유형의 산맥을 소개하는 일에서 시작한다. 이어지는 장에서는 각각 날씨와 기후(4장), 눈과 얼음(5장), 지형(6장), 토양(7장), 식생(8장), 야생 동물(9장)까지 자연과학의 주제를 논한다. 특히 4장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산악기후를 특징짓는 주요 요인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심층적으로 소개하고, 6장에서는 풍화작용에 따른 다양한 메커니즘과 지표 물질의 이동을 설명하면서 동결 작용과 관련한 지형들을 소개하는 일도 빠트리지 않는다. 여러 기후 환경에서 조사된 산악식생을 상당히 깊이 있게 소개하는 8장도 놓쳐서는 안 될 내용이다. 권말에 실린 3개 장은 인문사회적 주제를 다룬다. 인구와 생계를 소개하는 10장에서는 생계 활동이 산악지역에 끼치는 인위적인 변화를 점검하면서 산속 사람들이 직면하는 위험 상황과 적응 방안을 아울러 토론한다. 11장에서는 농업과 토지이용이라는 주제를, 근대화가 산에서의 농업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하며, 12장에서는 산악 개발 과정에서 지정된 국립공원과 야생보호구역을 소개하고 교통, 통신, 이주, 분쟁과 같은 개발에 따른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