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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간 코끼리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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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00034364 아동1 823 ㅂ111 부산관 어린이자료실(1층) 이용중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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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딱 하나예요. 난 반드시 해낼 거예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코끼리 가브리엘의 다부진 용기와 고요한 결단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 오스카 도서상 수상 작가 ‘에드 비어’ 신작

오스카 도서상 수상 작가, 출간하는 작품마다 뉴욕타임스, 아마존닷컴,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에 올리며 주목받는 영국 대표 작가 에드 비어. 이번 신작은 바다와 코끼리라는 어울리기 힘든 소재를 절묘하게 엮어 대담한 상상력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흔든다.

《바다로 간 코끼리》는 자신을 믿고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는 코끼리 가브리엘의 용기 있는 결단과 행동력을 보여 주는 감동적인 우화이다. 이번 신작에서도 다정하고 아름다운 서정적인 글에 콜라주와 수채화를 혼합한 채색을 입혀 ‘에드 비어’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인다.

바다 마을 항구에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지은 채 어린 코끼리 가브리엘의 지난날을 회상하는 늙은 코끼리 가브리엘. 그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든 이들에게, 목표와 꿈 앞에서 낙담하는 이들에게, 많은 위기로 힘을 잃은 이들에게 ‘희망의 회고록’을 선물한다. 그 안에는 자신을 믿고 끝까지 나아간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거대한 코끼리의 몸집만큼이나 커다란 격려는 큰 용기와 힘을 돋우어 줄 것이다!

가브리엘과 함께 “어기여차 나가신다. 어기여차-에야!” 운율감 넘치는 우렁찬 뱃노래를 흥얼거려 본다든가, 가브리엘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하는 가브리엘의 단짝 고양이 밀루를 찾아보는 것도 작품을 즐기는 방법이다. (*역사상 대항해시대에는 배 안의 식량을 훔쳐먹는 쥐를 잡으려고 배에 반드시 고양이를 태웠다고 한다.) 작품의 실제 배경을 재현한 속표제지도 유심히 살펴보길 권한다. 에드 비어는 겨울에 한동안 머물던 영국 콘월의 항구 도시에서 이 작품을 그렸고, 그곳에서 코끼리 가브리엘 이야기를 떠올렸다고 전한다. 그림책 연구가이자 번역가 서남희의 흥미로운 작품 해설도 놓치지 말자. 알에이치코리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 오스카도서상 수상 작가 ‘에드 비어’ 신작
《나도 사자야!》, 《모두 예술가야》에 이은 또 다른 ‘용기’ 그림책

오스카 도서상 수상 작가 ‘에드 비어’. 그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뉴욕타임스, 아마존닷컴,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에 올리며 독자와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개구리, 원숭이, 사자, 공룡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주인공을 사랑스럽고 개성 있게 표현한 작품들로 사랑받았다. 이번엔 빨간 구조 배에 올라탄 코끼리 가브리엘을 바다의 수호천사이자 영웅으로 담아 ‘에드 비어’ 표 코끼리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전 출간작들에서 강조해 온 ‘꿈과 용기’라는 선명한 주제를 또 한 번 확고히 드러낸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모두가 흔히 알고 있는 ‘사자’의 특징을 전복하고 자신의 재능과 꿈을 위해 용기를 내는 시인 사자 이야기 《나도 사자야!》(2020),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용기를 내어 예술가로서의 꿈을 성취하는 예술가 공룡 이야기 《모두 예술가야》(2023). 이어서 출간한 이번 신작 《바다로 간 코끼리》는 많은 어려움과 고비 앞에서도 끝까지 꿈을 향해 나아간 용감한 코끼리의 이야기이다.

◎ “어린 코끼리 하나, 작은 구조 배 하나, 그리고 커다란 꿈 하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코끼리 가브리엘의 다부진 용기와 고요한 결단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딱 하나야! 난 반드시 해낼 거야! _ 본문 중에서

작품은 주름이 자글자글한 늙은 코끼리 가브리엘이 이른 아침 항구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어린 코끼리 가브리엘은 어리고 힘이 약하다는 이유로, 조금 더 자라서는 몸집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바다 구조 대원이 되지 못한다. 가브리엘은 거듭 실망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바다 구조 대원’이 되고 싶다는 자신의 꿈과 목표 그 하나만을 향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한다. 폭풍이 몰아치는 어느 밤엔, 직접 만든 튼튼한 배를 몰고 나가 바다에서 큰 위험에 처한 이들을 구하고, 새롭게 결성한 ‘용감한 바다 구조대’ 대원들과 커다란 배를 새로 짓는다. 그리고 평생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간다. 이처럼 작품은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다부진 용기와 고요한 결단, 당찬 포부, 준비하는 자세야말로 꿈을 이루는 중요한 동력임을 보여 준다.

◎ 바다 영웅, 코끼리 가브리엘이 전하는 희망의 회고록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힘찬 격려

작품의 마지막 장면에선 맨 처음에 등장한 늙은 코끼리 가브리엘이 다시 한번 등장해 석양빛의 바다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마치 회고록을 마무리한 코끼리 가브리엘이 나긋한 목소리로 힘 있는 메시지를 전해 주는 것만 같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든 이들에게, 꿈을 위해 분투하나 여러 장애 앞에서 낙담하는 이들에게, 많은 위기로 힘을 잃은 이들에게 “자신을 믿고 끝까지 나아가는 용기를 낸다면 그 꿈은 이루어진다”라고 말이다. 거대한 코끼리의 몸집만큼이나 커다란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는 큰 용기와 힘을 돋우어 줄 것이다.

◎ 독창적인 콜라주와 사랑스러운 동물 캐릭터
유머와 따듯함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우화

“용감한 가브리엘, 우리의 영웅 만세!”
“우리가 네 구조대에 들어가도 될까?” _ 본문 중에서

서정적인 아름다운 글에 은은한 주황, 파랑, 노랑의 색감, 콜라주와 수채화를 혼합한 ‘에드 비어’ 표 채색 기법은 깊은 여운을 준다. 사랑스럽고 개성 강한 동물 캐릭터들의 등장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빨간 배를 탄 바다 구조 대원 코끼리 가브리엘을 비롯해 가브리엘의 단짝 고양이, 바다 구조대로 활약하는 강아지, 돼지, 곰, 고슴도치, 토끼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 캐릭터들은 매 페이지 보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동물 주인공들이 함께 연대하여 큰 위기를 헤쳐나가는 장면들은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어기여차 나가신다. 어기여차-에야!” 운율감 넘치는 우렁찬 뱃노래도 책 읽는 기쁨을 더한다.
작품은 반짝이는 윤슬이 아름다운 겨울 바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성난 바다, 석양빛에 물든 저녁 바다 등 다채로운 바다 장면들을 통해 가브리엘의 위기와 고비, 당찬 용기와 고요한 결단, 꿈을 향한 험난한 여정 들을 효과적으로 보여 준다. 그림책 연구가이자 번역가 서남희는 “꿈과 희망, 코끼리 가브리엘의 성장에 따라 변하는 노란색과 파란색의 쓰임을 감상하는 것도 작품의 포인트 중 하나.”라고 전한다. 서남희 역자의 흥미로운 작품 해설은 알에이치코리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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