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여론 개념과 변화 과정 02 여론과 미디어의 관계 03 언론의 대체자로서의 AI 04 쟁점 관련 정보 제공자로서의 AI 05 여론 동향 정보 제공자로서의 AI 06 의견 작성자로서의 AI 07 의견 교류 상대자로서의 AI 08 캠페인 활동가로서의 AI 09 선거 훼방자로서의 AI 10 AI와 챗지피티맞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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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와 여론 전략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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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142659
070.4 -24-1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0003142660
070.4 -24-1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여론의 패러다임 전환, AI로 생성형 AI는 새로운 여론 전략 도구로 자리 잡으며 의견 형성, 정보 전달, 여론 변화의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이 책은 AI가 여론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미래에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생성형 AI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사람들 사이의 의견 교류와 토론을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정보를 창출해 여론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를 통해 개인은 자신만의 의견을 더 쉽게 정리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의견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여론 형성의 과정에서 전문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며, 개인의 참여를 확대한다. 또한 AI의 역할은 여론 조작이나 선거 캠페인과 같은 정치적 영역에서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AI는 캠페인 전략을 설계하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여론을 형성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의 발전에는 가짜 정보 생성, 여론 왜곡 등 윤리적 문제도 동반될 수 있다. AI가 제공하는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대한 논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인간의 사고 능력 저하와 전문가의 위상 약화에 대한 우려도 크다. 이 책은 AI와 여론의 관계를 탐구하며 AI가 가져올 긍정적 변화와 동시에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분석한다. 여론 전략가, 정책 전문가, 정치 캠페인 종사자들에게 AI를 활용한 여론 형성의 가능성과 한계를 제시하며 AI 시대에 적응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책속에서
여론이 통제 능력을 지녔기에 사회적 갈등이 있을 때마다 해소 방안으로 여론을 수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만연한다. 그러나 여론은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갈등을 고조시키는 경우가 많다. 여론은 실체가 아니라 인식에 따라 결정되기에 정치 세력과 갈등 당사자들은 서로들 자기에게 유리한 의견을 여론이라 주장하기 때문이다.
-01_“여론의 개념과 변화 과정” 중에서
알고리즘에 영향을 미치는 세력이나 개발자는 AI를 통해 사회 구성원을 일부나마 통제할 수 있다. AI를 통한 통제는 합의나 계약에 따라 이뤄지지 않는다. 통제당하는 이가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은밀하게 이뤄진다. 따라서 AI 저널리즘에 전적으로 의존한다면, 여론은 구성원 상호 간에 공개적 토론을 통해 견제와 균형을 추구하는 과정을 거쳐 도출되는 게 아니라 은밀한 알고리즘을 통한 통제에 의해서일 가능성이 크다.
-03_“언론의 대체자로서의 AI” 중에서
다른 사람의 감정도 개인의 의견과 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데, AI의 도움을 받은 콘텐츠는 이를 담아내는 데는 한계를 지닌다. AI는 증오와 분노, 좌절과 절망, 자신감과 희망 같은 감정을 전달하는 데 익숙하지 않다. 물론, 앞으로 학습 방식을 바꾸면 이런 감정도 글과 말을 통해 표현할 수 있게 될지 모르겠다. 그러나 사람이 아니라 기계가 드러내는 감정에 다른 사람이 얼마나 동조할지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