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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Chapter 1 장애를 마주하다
1. 장애를 처음 마주하는 부모님들께
2. 장애 등록을 꼭 해야 할까
3. 좋은 치료실 만나는 법

Chapter 2 영유아기 우리 아이, 아직도 말이 없다
1. 영유아 발달의 기본기
2. 영역별 지원 방법
3. 언어 촉진 방법

Chapter 3 아이가 벌써 학교에 갑니다
1. 학교 선택하기
2. 입학 전에 해야 할 일
3. 학령기 도전 행동 다루기
4. 학령기 언어 촉진 방법
5. 또래 관계 맺기

Chapter 4 청소년기에 접어든 우리 아이
1. 사춘기에 대처하는 자세
2. 장애 오픈 하기
3. 성교육

Chapter 5 사회의 일원이 될 아이
1. 주간 활동 프로그램
2. 취업 준비하기
3. 사회 예절 알려주기
4. 이성 친구 만나기

에필로그

이용현황보기

어른으로 자라날 너에게 : 부모가 먼저 읽는, 느리고 특별한 아이의 생애 안내서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143272 649.15 -24-2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0003143273 649.15 -24-2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B000121064 649.15 -24-2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모든 날이 특별한 이유는
우리 아이들과의 하루하루가 그 자체로 소중한 성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합니다.


장애를 겪는 아이와 그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침서다. 장애 등록의 필요성부터 치료실 선택, 그리고 아이의 발달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까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부모들이 처음 맞닥뜨리는 어려움들을 차근차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아이를 키우는 동안 부모가 마주하게 될 다양한 감정적 도전과 현실적인 고민을 따뜻하게 이해하며, 그들의 마음을 보듬는다.
“이 아이는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입니다. 현재의 모습만으로 미래를 예측하지 마세요. 아이의 잠재력을 믿고 작은 변화에 감사하다 보면, 아이는 놀라운 성장을 보여줄 것입니다.”
헬렌언어발달연구소를 운영하는 두 저자, 이효주와 이효진이 10년 넘게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 책은, 장애아 부모가 마주하는 여러 현실적 도전과 감정적 어려움을 따뜻하게 풀어내며 응원의 마음을 한껏 전한다. 장애를 처음 마주한 순간부터,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긴 여정을 함께 걷기 위한 정보를 차근차근 만나보자.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를 위한
꼭 필요한 조언과 위로


이 책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건강한 성장을 이루고, 함께 기쁨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며 장애 등록의 필요성, 적절한 치료 방법, 그리고 장애아의 교육과 일상 관리에 이르기까지, 부모가 알아야 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영유아기 시기는 물론 학령기에 접어들면서 겪게 되는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이 가득하다. 예를 들어, 학교 적응, 또래 관계 형성, 사회 예절 교육, 그리고 이성 친구 관계 등, 아이가 성장하며 직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도전들에 대해 부모가 어떻게 대처하고 아이를 도와줄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아이가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준비, 주간 활동 프로그램 참여, 사회 예절 교육 등 실질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부모는 아이의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장애 등록의 중요성 또한 이 책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다. 많은 부모가 장애 등록을 망설이지만, 저자들은 “장애 등록은 낙인이 아니라, 아이에게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는 하나의 방편입니다.”라고 강조한다. 이처럼, 책은 부모들이 아이의 미래를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아가 단순히 치료 방법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가 겪는 심리적 변화와 감정적 어려움까지 따뜻하게 이해하고 다룬다. 즉 이 책은 헬렌언어발달연구소에서 만난 수많은 부모님들에게 보내는 저자의 진심 어린 편지이기도 하다. 책 속의 ‘헬렌의 편지’에서는 부모님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
“당신의 아이는 끝이 아닙니다. 오늘의 상황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현재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 상황은 일시적이며, 아이는 변화할 것입니다.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모든 감정은 소중하며, 아이와 함께하는 이 여정이 분명히 빛날 것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은, 어려운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 장애를 가진 아이의 부모들에게 아이를 키우는 모든 과정에서 혼자가 아님을 느끼게 해주며, 함께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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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 부모님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 중 하나는 특정 치료가 효과적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쇼핑몰을 다니듯 몇 달 간격으로 치료실을 바꾸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고 싶어 하는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이는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P. 33] 상황이 변하지 않을 것 같다는 잘못된 믿음에 빠져 있지는 않으신가요?
모든 상황은 일시적이고 변화합니다. 우리 아이도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 것 같지만 변화합니다.
그러면서 우리 가족도 점점 행복의 자리에 서게 됩니다.
어떻게 변화할지 선택은 나의 몫입니다.
[P. 53] 처음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게 될 때면 부모님들은 많이 두려워하고 긴장과 걱정을 합니다.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진 않을까, 미움받지 않을까,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많아집니다. 우리 아이가 또래 친구를 만났을 때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살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