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보수를 떠받치는 세 가지 기둥 외세와 군부, 윤석열 정권의 새로운 두 기둥 뉴라이트의 대본영이 돼버린 용산 대통령실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했던 보수 보수진영에서 개신교는 종교 이상의 종교
Part 1 공안검사 황교안의 귀환 민심 위에 믿음 오프라인은 전광훈에게, 온라인은 강용석에게 조국 사태의 발발과 윤석열의 양면 전쟁 공안에서 특수로의 권력 이동
Part 2 개혁보수 유승민의 좌절 개업하자마자 폐업했던 새로운보수당 유승민이 미래통합당에 백기투항한 까닭은 황교안과 한동훈을 비교하면
Part 3 김종인의 귀환과 보수판 ‘서울의 봄’ 장제원마저 침묵시킨 김종인의 카리스마 김종인이 만들어낸 윤석열의 ‘별의 순간’ 안철수 대세론, 김종인-이준석의 협공에 무너지다 이준석의 부상과 ‘세대포위론’의 등장
Part 4 청년보수 이준석은 어떻게 숙청당했는가 보수의 고인물이 되고 만 풀뿌리 기득권 특수부 검사와 지방호족이 만나면 국민의힘 경선을 접수한 버스의 힘과 동원의 힘 역차별의 희생양 유승민 준비된 토사구팽 이준석 토사구팽
Part 5 윤석열 강점기의 막이 오르다 이준석표 3대 인사 참사 친윤석열 세력의 유승민 집단 린치 윤리위원장 이양희의 한밤의 쿠데타 이준석이 ‘정진석의 난’에 장태완처럼 대처했다면 누가 윤석열 강점기를 불러왔는가
Part 6 정진석 비대위의 잃어버린 6개월 악연과 비극의 출발점 박근혜 비대위 이준석의 돌연한 철수 윤석열 정권 망가뜨린 배타적 뺄셈의 정치
Part 7 김건희의 화양연화(花樣年華) 박근혜를 능가했던 윤석열의 당무 개입 허수아비 당대표 김기현이 남긴 것들 제 세상 만난 김건희와 친윤 4인방
Part 8 윤석열의 어그러진 큰 그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충격과 공포 윤석열의 기상천외했던 보수압착 전략 윤석열 유니버스의 씨줄과 날줄 극우 유튜브 이재명도 모르는 이재명의 힘 막장드라마 찍은 인요한 비대위의 막간극
Part 9 강남보수 한동훈의 길들여진 반란 이준석과 한동훈의 김 빼기 경쟁 21세기 대중정치의 뉴노멀 강성 지지층 윤석열과 한동훈의 정치적 영구 결별 기네스급 총선 참패와 윤석열의 신들린 연기 이명박 정권의 윤석열 정권 법정관리 윤석열도 못 피해간 성공의 저주
Part 10 영남보수가 불러올 보수의 대분열 윤석열 정권 내에는 끊지 못할 보수 연패의 사슬 발광체 윤석열과 반사체 한동훈의 질긴 인연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은 국민의힘을 윤정회로 만든 대가
에필로그: 한국 보수의 잃어버린 20년 정권은 잃었어도 자정 기능은 잃지 않았던 1기 잃어버린 10년 윤석열 자리에 이회창이 있었다면 말아먹는 진보 vs 팔아먹는 보수 보수재건의 마지막 기회를 붙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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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보수정치의 종말과 개혁을 알리는 진정한 의미의 백서!!!
“윤석열 정권이 보여준 ‘Before & After’의 정점에는 김건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수 모두가 이번 일을 진심으로 성찰해야 합니다. 그래서 대담집 형태의 보수정치 백서를 이번에 만들고 있고요. 앞으로도 김건희와 4인방이 반성할 리는 만무합니다. 윤석열 또한 반성할 턱이 없습니다.” _신인규, 본문 중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터넷 기반 대통령이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 최초의 팟캐스트 기반 대통령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나라 최초의 유튜브 기반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전망입니다. 극우 유튜브 대통령으로.” _공희준, 본문 중에서
『보수의 종말』은 공적인 의무와 사적인 욕망을 구분하지 못해 정권의 종말과 국가의 종말을 차례차례 자초한 지난 10년 동안의 보수 정치세력의 부끄러운 발자취를 기록하고 있다. <매불쇼>, <오마이TV> 등 20여 개 채널에서 패널로 활약하고 있는 신인규 변호사와 선거 컨설턴트이자 정치평론가로 활동해온 공희준 작가가 엮었다. 『보수의 종말』은 ‘윤석열 강점기의 재인식’이라는 주제, 즉 박근혜부터 윤석열까지 대한민국 보수정치의 몰락과 그 원인을 정면으로 추적한다. 저자 신인규 변호사는 윤석열 정부가 레임덕 단계를 생략하고 곧장 데드덕 단계에 진입한 최초의 정부로 기록될 것이라고 진단한다. 이는 1987년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한 이래로 초유의 현상이라는 것이다. 권투 경기에 빗대자면 윤 정부의 현재 처지는 상대방 복서에게 링 위에서 흠씬 두들겨 맞고 완전한 그로기 상태에 빠진 복서와 진배없다고 설명한다. 외세를 끌어들여서라도 현재의 궁지에서 어떻게든 탈출하고 싶다는 그릇된 충동과 유혹에 넘어가기 딱 좋은 상황이라는 것이다. 엮은이 공희준 작가는 정확한 진단을 할 때만이 올바른 대안과 방향을 만들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지난 5년의 보수를 집중적으로 돌아봤다고 밝힌다. 친박 공안부 검사 출신 황교안으로 시작하여 친이 세력과 손잡은 특수부 검사 출신 한동훈으로 마무리되는 보수의 오욕의 역사를 냉정하게 성찰함으로써 한국 정치의 작은 희망과 보수 재건의 불씨를 남겨 놓았으면 하는 마지막 바람을 담아서 이 책을 세상 앞에 내어놓는다고 고백한다. 미래는 현재를 규정하는 자만이 이끌 수 있다. 보수의 종말을 지켜보는 과정을 통해 이제 과거와 완전히 절연하고 새로운 미래의 희망을 그려야 할 시기라는 게 두 대담자가 말하는 주장의 핵심이다. 완벽하게 무너지고 부서져야 다시 세울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민심과 동행하는 건강한 보수세력의 출현을 목놓아 기다릴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한 걸음 더 국민 속으로 들어가 담대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부연한다. 『보수의 종말』은 그 담대한 행동의 시작으로 자리매김하는 보수정치의 종말과 개혁을 알리는 진정한 의미의 백서다.
★윤석열 강점기의 재인식★ 대한민국 보수정치를 돌아보는 오늘의 백서 박근혜부터 윤석열까지 살펴본 보수정치의 몰락과 그 원인
도서출판 오늘의미래에서 출간한 『보수의 종말』은 공적인 의무와 사적인 욕망을 구분하지 못해 정권의 종말과 국가의 종말을 차례차례 자초한 지난 10년 동안의 보수 정치세력의 부끄러운 발자취를 기록하고 있다. <매불쇼>, <오마이TV> 등 20여 개 채널에서 패널로 활약하고 있는 신인규 변호사와 선거 컨설턴트이자 정치평론가로 활동해온 공희준 작가가 엮었다. 『보수의 종말』은 ‘윤석열 강점기의 재인식’이라는 주제, 즉 박근혜부터 윤석열까지 대한민국 보수정치의 몰락과 그 원인을 정면으로 추적한다. 저자 신인규 변호사는 현재의 보수는 망했다고 확언한다. 권력중독자와 선거중독자가 합작품으로 만들어낸 권력을 가지고 국가를 운영하는 데 완전히 실패했다는 것이다. 민생파탄과 의료대란은 국정운영 실패의 결과물일 뿐 그 근본 원인은 검찰정치의 상징인 윤석열 대통령 자신이라는 주장이다. 권력 중독자는 아무런 비전과 가치가 없이 단지 집권만을 위해 대장정에 나섰고 이제 그 밑바닥의 실력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선거중독자는 자신이 속한 당을 떠나 여전히 집권당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만 내고 있을 뿐 평론가형 정치를 벗어나 진정한 의미에서의 새로운 정치의 모델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윤석열과 이준석이 합작하여 만든 윤석열 정부는 이렇게 밑바닥으로 추락하며 보수의 종말을 초래하고 있다는 게 핵심이다. 세대포위론으로 일군 승리는 양두구육(羊頭狗肉)이라는 사자성어로 표현될 만큼 보수의 정치는 이미 철저하게 실패했다는 것이 결론이다.
노무현, 문재인 그리고 윤석열의 기반 미래는 현재를 규정하는 자만이 이끌 수 있다
저자 신인규 변호사는 <그녀를 위한, 그녀에 의한, 그의 정치>를 부제로 삼은 이유로 윤석열 정권이 보여준 ‘Before & After’의 정점에는 김건희 여사가 자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은유적 표현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궁극적으로는 보수 모두가 이번 일을 진심으로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대담집 형태의 보수정치 백서를 만들게 되었다고 출간의 이유를 설명한다. 신 변호사는 앞으로도 김건희와 4인방이 반성할 리는 만무하며 윤석열 또한 반성할 턱이 없다고 진단한다. 특히, 신 변호사는 반성의 관건은 이준석 의원이라고 지목한다. 대선국면을 다시 복기하면서 윤석열 탄생과 지금의 흑역사에 대한 이 의원의 총체적 성찰과 사과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엮은이 공희준 작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터넷 기반 대통령이었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 최초의 팟캐스트 기반 대통령이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나라 최초의 유튜브 기반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전망이라고 설명한다. 극우 유튜브 대통령으로. 아울러 윤 대통령을 위시한 정부 여당 인사들은 걸핏하면 북한 붕괴론을 운위하고 있으나, 정치 리더십과 민생경제의 총체적 붕괴 위기에 직면하기로는 남북한이 오십보백보인 형국이라고 진단한다. 1차 관문인 보수의 종말을 사뿐히 뛰어넘어 본선 무대일 국가 자체의 종말로마저 바야흐로 치닫고 있지 않다고 그 누가 호기롭게 장담할 수 있겠느냐고 되묻는다. 아울러 종말이 나쁘고 슬픈 게 아니라면서 종말이 임박했음에도 새로운 창생을 위한 노력이 없는 게 진심으로 슬프고 나쁜 일이라고 결론 짓는다. 저자들은 미래는 현재를 규정하는 자만이 이끌 수 있다고 규정한다. 보수의 종말을 지켜보는 과정을 통해 이제 과거와 완전히 절연하고 새로운 미래의 희망을 그려야 할 시기라는 게 두 대담자가 말하는 주장의 핵심이다. 완벽하게 무너지고 부서져야 다시 세울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민심과 동행하는 건강한 보수세력의 출현을 목놓아 기다릴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한 걸음 더 국민 속으로 들어가 담대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부연한다. 『보수의 종말』은 그 담대한 행동의 시작으로 자리매김하는 보수정치의 종말과 개혁을 알리는 진정한 의미의 백서다.
책속에서
현재의 보수는 망했다. 권력중독자와 선거중독자가 합작품으로 만들어낸 권력을 가지고 국가를 운영하는 데 완전히 실패했다. 민생파탄과 의료대란은 국정운영 실패의 결과물일 뿐 그 근본 원인은 검찰정치의 상징인 윤석열 대통령 자신이다. 권력중독자는 아무런 비전과 가치가 없이 단지 집권만을 위해 대장정에 나섰고 이제 그 밑바닥의 실력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선거중독자는 자신이 속한 당을 떠나 여전히 집권당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만 내고 있을 뿐 평론가형 정치를 벗어나 진정한 의미에서의 새로운 정치의 모델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과 이준석이 합작하여 만든 윤석열 정부는 이렇게 밑바닥으로 추락하며 보수의 종말을 초래하고 있다. 세대포위론으로 일군 승리는 양두구육(羊頭狗肉)이라는 사자성어로 표현될 만큼 보수의 정치는 이미 철저하게 실패했다. _신인규, <여는 글 중에서>
햇살은 적당히 따뜻했다. 바람은 적당히 시원했다. 점심밥은 적당히 맛있었고, 식후의 아이스카페라테 한 잔은 적당히 달달했다. 출판계약하기 좋은 청명한 가을날이었다. 계약서 작성을 마치고 큰길로 향하는 도중에 일행 가운데 눈 밝은 사람 하나가 놀람과 호기심이 반반쯤 뒤섞인 목소리로 느닷없이 외치는 것이었다. “풍선이다!” 그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쪽을 바라보니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작은 하얀색 점 하나가 동그랗게 찍혀 있었다. 이제껏 말로만 듣고, 뉴스로만 보던 북한의 오물풍선을 나는 이때 처음으로 직접 목격할 수 있었다. _공희준, <닫는 글 중에서>
신인규 : 윤석열 정부는 레임덕 단계를 생략하고 곧장 데드덕 단계에 진입한 최초의 정부로 기록될 것입니다. 이는 1987년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한 이래로 초유의 현상입니다. 권투 경기에 빗대자면 윤 정부의 현재 처지는 상대방 복서에게 링 위에서 흠씬 두들겨 맞고 완전한 그로기 상태에 빠진 복서와 진배없습니다. 외세를 끌어들여서라도 현재의 궁지에서 어떻게든 탈출하고 싶다는 그릇된 충동과 유혹에 넘어가기 딱 좋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