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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윤선도의 고장, 해남

2. 인문답사 1번지, 강진

3. 아름다운 생명의 섬을 찾아서(완도, 보길도, 진도)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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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여행 : 해남 강진 완도 보길도 진도 : 제대로 살피지 못한 국토박물관 답사기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163755 951.983 -25-3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3163756 951.983 -25-3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 남도의 끝에서 만나는 자연과 역사의 경이로움, 여행이 삶을 바꾸는 순간
- 길 위에서 찾는 나만의 인문학


여행은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는 동시에 스스로를 발견하는 여정이다. 《아무튼, 여행(해남, 강진, 완도, 보길도, 진도)》은 바로 그런 여정의 기록이다. 남도의 해남, 강진, 완도, 보길도, 그리고 진도에 이르는 풍경과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은 한반도의 남쪽 끝에서 펼쳐지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문화유산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진솔한 감동을 선사한다.

작가는 단순한 여행 안내자의 역할을 넘어, 독자에게 여행이 왜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아야 하는지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국토의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며 그는 여행이 단순히 즐기는 행위가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성장과 성찰의 수단임을 강조한다. 특히 해남의 고산 윤선도, 강진의 다산 정약용과 같은 역사적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대목에서는 여행의 인문학적 가치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남도의 풍경은 이 책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미황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달마산의 웅장한 능선을 묘사할 때, 작가의 문장은 자연 그 자체를 불러오는 듯하다. 자연과 인간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서술은 독자를 그곳으로 데려가는 힘을 지녔다. 또한, 작가의 섬세한 관찰력은 단순한 풍경 묘사를 넘어, 그 안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독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여행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왜 우리는 길을 떠나야 하는가? 작가의 여정은 그 자체로 답변이 된다. "여행은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창이다"라는 그의 메시지는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아무튼, 여행(해남, 강진, 완도, 보길도, 진도)》은 단순한 여행 에세이를 넘어,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철학적 안내서이자, 한국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게 하는 훌륭한 동반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