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eko’s Stories 채소가 반짝이는 순간, 오히타시와 나물 국 하나, 반찬 셋? 국 하나, 반찬 하나! 어머니의 오니기리, 아버지의 오무스비 엄마의 나베
Appendix 알면 더 맛있다, 필수 조미료 7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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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코의 일본 요리 : Hideko's table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167832
641.5953 -25-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3167833
641.5953 -25-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B000124010
641.5953 -25-1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연희동 요리 선생님 히데코의 소울 푸드 레시피, <히데코의 일본 요리> 친절한 히데코 선생님이 알려주는 일본 요리의 매력, 쉬운 레시피, 맛을 탐험하는 즐거움!
“괜스레 마음이 추운 날, 당신의 마음을 녹이고 안심시켜주는 ‘그 요리’, ‘그 맛’은 무엇인가요? 그건 아마도 따스하고 정겨운 어머니의 손맛, 그리운 고향의 맛, 바로 우리 집의 맛이겠지요.”
연희동 요리 교실 구르메 레브쿠헨을 운영하는 키친 크리에이터 나카가와 히데코가 자신의 뿌리로 돌아가 건강한 일본 요리 레시피와 알찬 식문화 정보를 한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어머니의 손맛에서 시작하여 오랜 연구 끝에 히데코 스타일로 재탄생한 86가지 일본 요리 레시피를 만나보세요. 제철 식재료를 듬뿍 사용하여 식탁 위에 싱그러운 계절감이 넘칩니다. <히데코의 일본 요리>는 전채, 무침과 나물, 조림과 찜, 구이와 볶음, 튀김, 밥, 국, 전골, 면, 절임 요리 등 매일매일 일본 가정의 식탁을 채우는 86가지 일본 요리 레시피를 10개 챕터로 정리했습니다. 더불어 챕터 별 유용한 조리 팁, 일본 식재료 및 식문화 정보, 한국 식재료 응용 방법, 히데코 선생님의 요리 인생과 철학을 담은 에세이까지 흥미로운 읽을 거리가 가득합니다. 살다 보면 어떤 요리는 확실한 존재감으로, 또 아련한 행복으로 마음과 혀에 남습니다. 요리는 우리 인생의 소중한 윤활유예요. 어디에 있든 요리를 할 수 있다면, 행복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요리가 선사하는 일상의 작은 행복, <히데코의 일본 요리>를 통해 느껴보세요!
서평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연희동에서 요리 교실 구르메 레브쿠헨을 운영하며 다양한 강의, 저서, 매체 활동을 펼쳐온 키친 크리에이터 나카가와 히데코. 그녀가 자신의 뿌리로 돌아가, 히데코 스타일의 친절한 일본 요리책을 선보인다. 책에는 어머니의 손맛에서 시작하여 오랜 연구 끝에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탄생한 86가지 일본 요리 레시피가 담겼다. 특히 이번 책은 직접 설립한 출판사 북스 레브쿠헨의 첫번째 책이자, 개인 출판 레이블 ‘HIDEKO’S TABLE(히데코스 테이블)’의 시작을 알리는 첫 책이라 더욱 의미 있다. <히데코의 일본 요리>는 일본 가정의 식탁을 건강하게 채우는 일본 가정 요리들을 소개한다. 총 86개의 레시피는 전채, 무침과 나물 및 샐러드, 조림과 찜, 구이와 볶음, 튀김, 밥, 국, 전골, 면, 절임 등 종류에 따라 열개의 챕터로 분류했다. 그리고 각 챕터에 ‘Hideko’s Notes’ 페이지를 두어 일본 요리 초보를 위한 조리 팁, 일본 요리를 만들 때 꼭 필요한 일본 식재료 및 조리 도구 정보, 일본 식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 상식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레시피마다 곁들인 짤막한 요리 설명에도 요리에 얽힌 이야기와 역사, 저자만이 알려줄 수 있는 한국 식재료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 등 도움되는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레시피 사이에서 잠시 휴식이 되어주는 네 편의 에세이, ‘Hideko’s Stories’는 저자의 30여년간의 한국 생활 및 어린 시절의 추억이 깃든 에피소드, 요리에 관한 철학과 애정 어린 에피소드로 독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 것이다. 이렇듯 <히데코의 일본 요리>에는 지난 15년동안 수많은 수강생들을 요리의 즐거움에 빠지게 한 저자만의 내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쉽고 효율적인 히데코 스타일 일본 요리 레시피는 독자들에게 일본 요리의 기본과 재미를 알려주고, 맛을 탐험하는 즐거움을 일깨워줄 것이다.
책속에서
일본에서는 일본 요리를 ‘와쇼쿠(和食)’라고 합니다. 각 지역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의 맛을 심플하게 살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본 요리를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시키오리오리’인데, ‘사시사철’이라는 뜻입니다. 한국 요리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지요. 같은 사계절 기후와 풍토를 가진 일본은 한국과 공통되는 부분이 참 많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다르지만 두 나라 모두 된장, 간장, 다시(육수) 문화가 요리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합니다. -Introduction ‘계절을 담는 건강한 일본 요리, 함께 만들어볼까요?’ 중에서
일본 요리의 무침은 계절 채소와 다양한 발효 조미료를 섞어 간단하게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여러 양념으로 무침 요리를 만드는 아에모노는 다시와 간장, 소금만으로 맛을 낸 국물에 자작하게 담가서 만드는 오히타시부터 조미료와 다시를 섞은 식초로 무치는 스노모노까지 아우르고 있지요. 만드는 방법은 한국 나물 요리와 비슷하지만 참기름 같은 기름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건강한 샐러드라 할 수 있겠어요. -Chapter 2 무침과 나물 샐러드 도입글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튀김 요리는 여름 채소를 튀겨 쯔유에 담가 먹는 아게비타시입니다. 갖가지 재료를 튀김옷 없이 튀겨 ‘쨍’한 맛의 쯔유에 퐁당 담급니다. 커다란 쟁반에 생강 같은 향미 채소와 함께 듬뿍 담아내면 고기, 생선 요리가 부럽지 않은 근사한 요리가 탄생합니다. 여기에 차가운 소면이나 식감 좋은 우동을 곁들인다면 그야말로 여름날 오후, 반짝 빛나는 행복한 순간이 찾아옵니다. -Chapter 5 ‘쯔유에 담근 채소 튀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