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TALNBUL 파노라마 1453 - 1453년, 이스탄불의 시작 테오도시우스 성벽과 골드 혼 - 그래, 우린 지금 이스탄불에 있다 히포드럼 - 저 돌들은 자신의 영광을 잊은 적이 없다 아야 소피아 - 천상을 향해 열린 공간 술탄 아흐메트 자미 - 오스만 건축의 결정체, 블루 모스크 쉴레이마니예 자미 - 신성하고 우아한 모스크, 쉴레이마니예 자미 보스포루스 해협 - 두 개의 세계와 두 바다를 연결하는 열쇠 이스티클랄 거리와 갈라타 탑 - 비극이 될지 희극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 위스퀴다르의 미마르 시난 지구 - 오스만 황실 여성들의 모스크
2부 - 아나톨리아의 도시들
# IZMIR 이즈미르의 코낙 광장 - 에게 해와의 만남 케메랄트 바자르 - 오스만 실크로드의 종착지 바스바네 지역의 아고라 유적지 - 스미르나의 옛 영광 셀축 - 아르테미스 신전의 도시 에페수스 유적지 - 고대 도시에서 살아난 역사적 상상력 스미르나 대화재 - 이즈미르의 역사적 상흔 알산작 - 역사의 상처를 딛고 일어선 이즈미르
# ANTALYA 칼레이치 - 지중해를 품은 안탈리아 칼레이치의 모스크들 - 칼레이치 골목에서 길을 잃다 안탈리아 올드 타운 - 안탈리아에서 옛 성당을 찾다 콘야알트 해변 - 지중해 해변을 걷다 문화루트협회 - 안탈리아의 문화를 접하다
# KONYA 메블라나 박물관 - 메블라나 루미의 도시 파노라마 콘야 박물관 - 메블라나 루미의 시대 알라엣딘 케이쿠바트 자미 - 튀르키예 셀주크조의 수도 콘야 모스크 순례 - 모스크와 에잔의 도시 메블라나 문화센터 - 신과의 합일을 향한 몸짓, 세마
# ANKARA 울루스와 멜리케 하툰 자미 - 튀르키예의 수도 아나톨리아 문명 박물관 - 아나톨리아의 문명을 보다 아느트카비르 - 튀르키예의 아타튀르크 크즐라이 광장과 코자테페 자미 - 앙카라의 1번지
EPILOGUE 참고문헌
이용현황보기
아나톨리아의 도시를 만나다 :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앙카라까지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169181
915.6104 -25-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0003169182
915.6104 -25-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B000124235
915.6104 -25-1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튀르키예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도시 이스탄불에서 앙카라까지 탐방한 기록이다. 두 제국의 수도였던 이스탄불에서 에게 해를 품은 이오니아 문명의 이즈미르, 지중해의 항구도시 안탈리아, 메블라나의 도시 콘야, 튀르키예 공화국의 수도이자 아타튀르크의 도시 앙카라에 이르는 40여 일간의 도시기행이 담겨 있다. 유럽의 도시기행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는 작가는 독일의 프라이부르크, 포르투갈의 리스본에 이어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에서 앙카라에 이르는 아나톨리아 도시들을 만나는 대장정을 들려준다. 이스탄불에서는 비잔틴 제국의 유적과 오스만제국의 유적을 살펴볼 수 있다. 역사지구의 테오도시우스 성벽과 골든 혼, 히포드럼과 아야소피아, 블루모스크, 쉴레이마니예 자미, 에미뇌뉘 항구 등을 소개하고, 배를 이용해 아시아 지역의 위스퀴다르와 보스포루스 해협의 탐방까지 나섰다. 이즈미르는 역사지구인 코낙 지역을 중심으로 네 구역- 코낙광장, 케메랄트, 바스마네, 알산작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외곽에 있는 유적 ‘고대도시 에페수스와 셀축’에서 역사적 상상력이 가득한 현장을 둘러볼 수 있다. 안탈리아는 올드타운을 중심으로 19세기 오스만 가옥이 남아 있는 ‘칼레이치 거리’를 걸어보고, 모스크와 교회가 공존하는 도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트래킹 코스인 지중해의 콘야알트 해변도 만나볼 수 있다. 콘야는 13세기 셀주크 왕조의 유적과 이슬람 수피즘의 메블라나 루미의 흔적이 남아있는 도시이다. 이곳에서는 메블레비의 세마 공연을 본격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모스크의 도시로 유명한 콘야는 셀주크 시대부터 오스만 제국과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모스크들이 남아있어 일일이 방문한 성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앙카라에는 이번 탐방기의 핵심인 아나톨리아 문명 박물관이 있다. 아나톨리아의 유물들을 고대부터 차례로 관람했다. 튀르키예 아타튀르크의 영묘인 아느트카비르, 공화국 탄생의 중심인 울루스 광장에서 공화국의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책속에서
[P. 17]
[P. 25] 마지막 변곡점은 1차 세계 대전에서 오스만 제국이 패배하면서 멸망하고 뒤를 이어 튀르키예 공화국이 건설된 1923년이다. 이때 튀르키예는 수도를 앙카라(Ankara)로 이전하면서 그동안 이스탄불이 짊어졌던 무거운 짐을 벗겨주었다. 그리고 오늘날 이스탄불은 옛 역사를 간직한 ‘살아있는 거대한 박물관’ 도시가 되었다. 박물관 도시라고 해서 결코 박제된 도시는 아니다. 지금의 이스탄불은 여전히 북적이며 꿈틀대는, 역동적인 도시이기 때문이다. 이스탄불의 역사는 1453년 비잔티움 제국의 멸망과 함께 오스만 제국의 수도가 되면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이스탄불의 첫 여정을 역사박물관 파노라마 1453(Panorama 1453)으로 삼았다. - 「파노라마 1453-1453년, 이스탄불의 시작」
1453년 전쟁에서 오스만 군대는 바다로도 공격을 감행했지만 뚫지 못했다. 비잔티움 해군이 수적으로는 소수였지만 오스만 해군보다 실력이 월등했다. 더욱 중요했던 건 골든 혼 입구를 쇠사슬로 연결해 공격을 막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메흐메트 2세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골든 혼 안쪽으로 들어가기 위해 하룻밤 사이에 갈라타 언덕으로 배를 넘긴 것이다. 불의의 습격을 받은 비잔티움 수비대는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병력을 총동원해 배치해야 할 정도로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그때 오스만은 끝내 이곳을 뚫지 못했다.
-「테오도시우스 성벽과 골드 혼-그래, 우린 지금 이스탄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