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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천 개의 육아, 천 개의 사연
임신 8주, 암이라고요? 08
암병동에서 시작한 육아 11
나의 육아 후기, 전쟁같은 육아는 호르몬도 이긴다 14
그림책, 운명같은 만남 17

제2장 하루 한 권, 그림책의 기적
운명의 두드림에 반응하다 22
내 삶을 바꾼 40페이지의 거대한 울림 25
52만 5천 6백 분의 시간 속, 내 아이와의 공감 29
여권 없이 떠나는 5분 그림책 여행 – 독박육아를 독박여행으로! 37
‘화덩어리’ 엄마의 화내고, 후회하고, 자책하고 44
육아, 완벽하지 않아 완벽한 51
내가 먹는 마음이 소화가 되어 행복해질 거야! 59
육아 마라톤을 완주하는 마음가짐 63

제3장 당신에게도 기적을! 선물하고픈 그림책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할 때 72
당신은 위대한 사람입니다 80
다른 엄마들이 부러워질 때 87
나 빼고 다 잘나가는 것 같을 때 95
엄마도 실수해도 괜찮아요 102
남편이 남의 편처럼 느껴질 때 109
엄마의 엄마에게 117
일상에 튀어나온 못난 내 모습을 비판하고 싶어질 때 124
세상 누구보다 단단한 엄마가 되고 싶은데, 자꾸 불안해질 때 131
복직을 앞둔 워킹맘에게 137
육아를 하며, 그 안에서 멈춰 있다는 생각이 들 때 144
나를 성장시키는 질문이 필요할 때 151

제4장 모두의 그림책을 위하여
우울감에 빠져들 때, 그림책의 힘으로 다시 움직여보는 나 160
반복 읽기의 힘 – 읽을 때마다 새롭게 발견하는 재미 165
소리내어 읽기 – 엄마의 목소리로 깨우는 아이의 뇌, 아이의 마음 172
틈새 시간을 활용해 그림책 읽기 179
- 하루 7번의 틈새 시간 찾아내기
그림책으로 생각해보는 5가지 관계 186
– 서로의 존재를 발견하는 힘
가성비 가심비 모두 챙기는 가장 특별한 선물 193
– 그림책을 선물하는 법
나를 위한 2만 원의 행복 200
그림책 디깅러. 내가 되는 꿈 207

이 책에 소개된 그림책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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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권 그림책의 기적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170762 811.4 -25-167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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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 그림책을 읽는 설렘과 기쁨을 전하는 ‘그림책 사랑’ 고백서
* 그림책으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그림책 육아’ 레시피
* 그림책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본 자아 상실 위기 엄마의 ‘자아’ 찾기
* 암투병과 출산, 육아를 한꺼번에 해내며 그림책으로 행복한 삶을 일군 엄마의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
* 힘든 하루를 사는 모든 이에게 ‘긍정과 위로의 힘’을 불어넣는 책


운명적으로 다가오는 행운
누구의 삶에도 운명같은 순간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그 순간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게 될까요?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 인생에 찾아온 운명을, 문을 활짝 열어 맞이할지 닫은 채로 외면할지는 결국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내 삶에 그림책이 들어오게 된 그 운명의 두드림에 반응한 것은 참으로 감사한 순간이었다고.
육아의 고단한 일상 속에 찾아온 그림책을 저자가 [운명적인 삶의 행운]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미소지으며 우리의 삶에도 그런 놀라운 행운이 언제든 찾아들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한 권의 그림책이 한 사람의 생각을 바꾸고, 바뀐 생각은 인생을 다른 시각으로 보고, 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이게 합니다. 겉으로는 똑같은 삶처럼 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생기와 기쁨을 되찾은 삶은 그림책이라는 운명이 준 선물이었습니다.

그림책을 사랑하는 이야기, [나]를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연년생인 두 아이를 5년 동안 집에서 보육하면서 엄마는 완전히 지치고 말았습니다.
육아와 집안일에 매 순간 최선을 다했지만, 완벽주의인 성격에는 모든 일이 성에 차지 않습니다. 자신의 건강을 돌볼 새도 없이 바쁘게 살아왔지만, 매사에 부족한 점만 눈에 띄어 자신을 비난하고, 자존감은 점점 바닥을 향해 내려갔습니다.
운명처럼 만나 한 권 한 권 아이들과 함께 소리내어 읽기 시작한 그림책은 엄마에게는 빛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게 한 나선계단과 같았습니다. 그림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을 더 많이, 세상을 더 크게 두 팔 벌려 사랑하는 법을 배우면서 작가는 마침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책이 알려주었습니다. 나 자신이 있는 그대로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인지.
아이들은 훌쩍 컸지만 아직도 엄마의 보살핌이 필요하고, 작가는 복직해서 워킹맘이 되어 이전보다 더 바빠졌습니다. 하지만, 완벽하지 않아도 지금은 더 많이, 더 행복하게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웃음을 터뜨리며 매일매일을 살고 있습니다. 늘 든든하게 옆에 끼고 있는 그림책 덕분에 말입니다.

그림책의 기쁨으로 안내하는 네비게이션
작가는 자신의 삶에 기적을 가져다준 고마운 그림책들의 내용을 한 권 한 권 소중히 담았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 그림책을 일상의 한 부분으로 만들 수 있는지 구체적인 노하우와 방법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도서관에 가는 습관, 반복읽기의 힘, 소리내어 읽기, 하루 7번의 틈새 시간 찾아내 그림책 읽기, 그림책을 선물하는 법, 집 안에 작은 그림책 전시 공간 만들기, 잠자리 그림책 독서시간... 그림책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그림책을 즐기고 그림책을 누리는 아이디어도 무궁무진합니다.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 모두 저자의 꿈처럼 그림책 디깅어(digginger)가 되어 그림책이 주는 빛나는 시간과 진정한 기쁨에 이를 수 있을 겁니다.

책속에서

알라딘제공
“하루를 마무리하기 전, 나는 가능하면 매일 아이들에게 잠들기 전 책을 읽어 주려고 한다. 아주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거의 매일 읽어줬다. 나에게는 이 순간이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너무 좋은 시간이다. 아이와 그림책을 읽으며 같은 경험이 쌓였다. 매일 30분 정도의 시간이 몇 년 동안 쌓인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될까? 뮤지컬 ‘렌트’의 가사처럼 우리에게도 ‘52만 5천6백 분’의 시간이 차곡차곡 쌓일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아이가 스스로 읽기가 가능하면 더 이상 엄마의 목소리로 읽어주지 않고 아이 스스로 책을 읽도록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도 나는 계속 읽어주고 싶다. 책을 읽어주는 시간은 아이에게 책을 읽히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그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매일 새로운 하루를 선물 받는다. 익숙한 일상이라도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며 또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다. 매일 하루를 마감하기 전에 아이들과 침대에서 오늘의 기분이 어땠는지 물어본다. 아이들은 보통 행복했다고 대답한다. 모든 순간이 행복이었을까? 아니다. 별것 아닌 일로 서로 싸워 화가 날 때도 있고, 엄마 때문에 마음이 상해버린 적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잠자기 전 그날의 기분을 물어보면 대답은 항상 ‘행복했어’였다. 하루의 결론이 행복이라면, 다음날도 그다음 날도 행복이라면, 행복은 계속 지속되는 게 아닐까? 자, 그래서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나는 현재의 내 마음에 집중하고 싶다. 영원도 찰나의 순간부터다. 지나가 버린 슬픔에 집착하지 말자. 속상한 순간을 굳이 다시 꺼내 되새김질하지 않고 그냥 흘려보내 버리자. 그리곤 다가올 매일의 페이지에 빼곡하게 행복을 채워 넣기로 마음먹어 보는 건 어떨까? 지금, 이 순간 내가 먹는 행복한 마음이 다 소화가 되어 내 삶에 영향을 미친다면 내 인생은 어떤 맛이 될까? 너무나도 궁금해진다.”
“그래서 나도 작은 눈덩이처럼 굴러본다. 내가 원하는 길로 계속해서 구르다 보면 언젠간 나도 모르는 사이 커다래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서 구른다. 나로 살아가기 위해 가고 싶은 길은 무엇인지 나에게 물어보았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오랜 시간 고민하며 깨달았던 경험을 나눠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내 안에는 선한 부분이 있다. 여전히 부족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믿고 싶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지나며 그때마다 매 순간 바르게 가고 있는지, 왜 가고 싶은지를 물어봐 주는 그림책이 여러 권 있었다. 하루에 꼭 한 권 이상은 그림책을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권 한 권 그림책을 읽으며 각자의 삶에서 구를까 말까 고민하며 힘들어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글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