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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다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C000036029 아동1 811.3 -25-353 서울관 어린이방(105호) 이용가능
C000036030 아동1 811.3 -25-353 부산관 어린이자료실(1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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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아름다움을 담다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아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줄 그림책 『날다』가 출간되었어요. 장혜련 작가가 쓰고 그린 이 그림책은 형제간의 우애와 가을 풍경의 아름다움, 그리고 하늘을 날아오르는 자유로움과 상상력을 따뜻하고 여유로운 그림체로 담아냈어요. 가을의 푸르른 하늘과 붉게 물든 낙엽이 멋지게 어우러지는 그림책이자 형 바보 동생과 방귀쟁이 형이 펼치는 놀랍고도 특별한 모험 이야기랍니다.

형제, 하늘로 날아오르다
혼자서도 연을 높이 날릴 수 있다며 저만치 간 동생의 연이 드디어 떠올랐어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연줄을 잡은 동생의 몸도 연과 함께 떠오른 거예요. 동생은 다급히 형을 부르며 살려 달라고 외칩니다. 하늘에 높이 떠 있는 동생을 본 형은 뿡뿡뿡뿡뿡 자신의 특기를 살려 동생을 구하기 위해 힘껏 날아오릅니다. 형의 필살 방귀로 동생을 구할 수 있을까요? 장혜련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체로 가을 하늘과 낙엽, 그리고 형제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형제간의 사랑과 우애를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또한 하늘을 나는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워 주는 그림책입니다.

작가의 손길이 하나하나 깃든 글과 그림
장혜련 작가는 책 속의 모든 글을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직접 쓰고 그린 그림 글자를 통해 아이들은 시각적으로 글을 느끼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지요. ‘난다’는 날아가는 느낌으로, ‘뿡뿡뿡’은 거센 방귀가 나오는 느낌으로 글이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을 살려 그림으로 그려 냈어요. 그림 중심이기 때문에 글을 잘 읽지 못하는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고 유아와 초등 저학년에게 흥미로운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뿡뿡뿡뿡, 으아아아 등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해 장면의 생동감을 살렸고 난다 날아, 뜬다 뜬다 등의 반복적인 표현으로 리듬감을 살려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어요. 파란색의 형과 연두색의 동생이 서로 손을 잡는 장면에서 섞이는 색의 조화와 표현, 아무렇지도 않게 집으로 돌아가는 형제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어요. 또한 형과 동생의 감정 변화가 잘 나타나 있어 아이들이 이야기에 끝까지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답니다. 가을의 한 페이지를 담은 『날다』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해요!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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